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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페이지 수 | 7페이지 |
|---|---|
| 파일 형식 | 한글(HWP) |
| 등록일 | 2025.06.29 |
우리는 정말로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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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로 종교가 어떤 의미인지 정리하고 싶어 작성한 글입니다. 적힌 순서를 한 흐름으로 엮어 작성하였어요. 극히 종교적이라고 할만한 현상부터 시작해서 그 경계가 계속해서 희미해져 종교라고 불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아주 느슨한 의미의 종교적 현상까지 존재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대목은 놓치지 않도록 조금 더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종교를 분명히 하기 위해 원문에 적힌 설명에 대해 공부하였어요. 일반적으로 사이드는 동양화하는 사람들과 동양화 당하는 사람들 간에 존재하는 교환의 관계망을, 유럽인과 아시아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밀고 당김의 관계망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베버가 이러한 과정에서 사용한 자신의 방법론, 즉 사회현상을 하나의 현상으로 규정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형태의 방법론은 훗날 현대 사회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이 과제를 준비하시는 분이 궁금해하실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 하였습니다. 글을 구상하실 때 좋은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종교를 따로 짚어 읽으면 좋을 거예요, 글이 그 대목에서 이유를 이어 가기 때문이죠. 저는 앞부분과 그 대목을 나눠 읽은 적이 있었어요.
우리는 정말로 종교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러나 종교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쉽사리 대답을 하지 못한다. 종교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갖는 태도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겠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는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이다. 그들은 종교란 단어가 나오면 으레 따분하다는 표정을 짓고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종교란 그저 신이든 부처든 믿고 천당이나 극락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로 종교가 없었던 적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외면한다.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적인 질문에 일생을 걸고 사투를 벌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하다 못해 작은 호기심조차 갖지 않는다.
나날이 먹고사는 것도 바쁜 세상에 무슨 내세를 이야기하고 신을 이야기하느냐는 식이다. 그런가 하면 이런 사람들과는 정반대의 사람들도 있다. 이른바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 가운데 특히 기독교와 같은 유신론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종교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종교를 잘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진리라고 쉽사리 확신한다. 도대체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가 무엇이기에 사람을 죽음 앞에서도 초연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일까? 초기에 박해받던 기독교인들이 자기들을 잡아먹을 사자 앞에서도 찬송을 하면서 기쁨 속에 죽을 수 있었던 초인간적인 행위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을까? 신라의 혜초 스님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수많은 스님들이 진리를 찾겠다고 그 험한 인도로 가는 길을 갈 수 있게 만들었던 그 동인은 대체
무엇일까? 인도로 가는 길이란 먼저 간 수행자들의 해골을 이정표 삼아 가는 죽음과 삶의 중간 길인데 그 굳이 안 가도 되는 어려운 길을 왜 갔을까? 종교의 영역에서는 이렇듯 정치나 경제와 같이 일상적인 다른 삶에서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현상이 발견된다. 이렇듯 종교에 관해서는 수많은 질문과 방담이 생겨난다. 이제 그런 종교를 이해하려 하는데 3권의 책(성의 역사–푸코,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사이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 베버)을 참고하여 종교와 신에 관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푸코의 책의 성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 중에서도 종교와 관련된 영역을 다루어보려고 한다. 책에서 나타난 미셸 푸코의 권력이론은 종교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회과학적인 방향에서 이루어진 종교 연구는 거의 푸코의 시각을 포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후기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이루어진 연구들 역시 그러하다. 기본적으로 최근 종교학에서의 푸코적 관점에 대해 논한 이반 스트렌스키의 논문 ‘종교, 권력, 그리고 후기 푸코’와 그 논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진 데이빗 치데스터의 저서 ‘야생의 체계들’의 내용을 참고하려고 한다.
그 길을 축으로 해서 푸코적 관점을 통해 종교라는 담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의 지점들, 그리고 기존의 푸코적 연구들의 난점을 극복하는 대안적인 방향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모색되고 있는지를 살필 것이다. 이반 스트렌스키는 “종교, 권력, 그리고 후기 푸코”에서 푸코의 관점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고 이에 준하여 종교 연구들을 분석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푸코적 시각의 종교 연구들은 전기 푸코의 시각에만 의존하는데서 한계가 발생한다. 그는 전기 푸코의 관심이 주로 권력의 행사에 집중되며, 그 이론적 구도는 전쟁의 은유로 표현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구도에서는 ‘우리’의 권력이 열등한 타자 위에 작용하는 희생자 이야기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것’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이 그의 견해인데, 그는 많은 종교 연구들이 권력의 일방적인 행사와 전쟁의 구도 아래 단순화된 분석을 내놓았다고 비판한다. 반면에 후기 푸코는 전기의 전쟁 구도를 극복하고 행위 주체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이 때의 푸코는 자신과 타자의 상호관계에, 개인의 지배 기술에, 어떻게 개인의 행위가 자신에 작용하는지의 역사에, 그리고 자아의 기술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소 거칠게 표현되기는 했지만, 스트렌스키의 구분은 큰 틀에서 보면 ‘성의 역사’ 2권부터 푸코가 주체화의 문제에 주목하면서 사유 체계의 현저한 변화를 보인다고 지적하는 일반적인 연구자들의 견해와 다르지 않다. 스트렌스키 글에 대한 답변에서 치데스터가 지적하였듯이, 스트렌스키는 너무 단순화된 도식으로 푸코의 권력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 전기가 되었든 후기가 되었든, 푸코가 말하는 권력은 정부와 같은 권력 기관에서 행사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관계의 네트워크를 통해 미세하게 흩어져 있고 분배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트렌스키의 단순화된 푸코 이해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푸코 이론을 종교 연구에 적용한 많은 연구자들이 푸코의 권력 이론을 단순화시켜서 적용하였기 때문이다. 종교학자들의 푸코 이해가 철저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음을 시인한다면 말이다.
다시 말하면, 권력 이론에 대한 단순화된 이해는 전기 푸코에 대한 이해로는 부적절하지만, 전기 푸코의 이론을 적용시킨 종교 연구들을 비판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유효하다. 로버트 시걸은 ‘모든 일반화는 나쁘다’에서 종교 개념의 서구적 구성에 대한 연구들을 비판한다.
그는 종교라는 개념의 ‘창안’을 이야기하는 것은 원래 존재하던 것이 그 시점에서 ‘발견’된 것과 다르다고 이야기한다. 개념의 창안이 원래부터의 존재 가능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푸코의 담론 개념에 대한 전적인 이해의 부재에서 기인한 것에 다름 아니다. 담론 개념을 여기서 재론할 필요는 없지만, 다만 연구 관점의 차이는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 최근의 종교 개념에 대한 연구는 개념의 유무가 종교 현상의 존재 유무를 결정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 연구들은 종교 개념의 타자와의 만남의 계기에서 출현한다는 것, 그 때 서구인과 비서구인이라는 권력 관계가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종교 개념을 가능케 한 비교의 사유로부터 종교에 대한 지식이 생성된다는 것, 그 지식이 여러 경로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며 그 경로는 권력의 작용을 통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탐구하는 것이다. 여기서 종교 개념의 출현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낸 것은, 스트렌스키가 푸코 권력 이론이 적용된 가장 중요한 사례로 데이빗 치데스터의 ‘야생의 체계들’을 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스트렌스키는 전기 푸코의 논의를 적용한 연구들이 전쟁 은유로 설명되는 단순화된 권력 관계를 상정한다고 비판하는데, 치데스터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 서구 관찰자들에 의해 종교 개념이 출현하는 과정을 분석한 것은 그러한 비판에 들어맞는다. 치데스터에 따르면, 처음 남아프리카에 도착한 서양인들은 “종교 없음”을 보고하였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이 지난 후 종교가 있다고 보고되기 시작하는 데, 그는 여기에 식민지 상황의 정치적 이해가 작용하였다고 주장한다.
유럽인들이 만난 아프리카인들이 독립적인 정치세력으로 존재하고 위협적인 타자로 남아있는 상황에서는 이들은 종교를 갖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 반면에, 식민지 건설을 통하여 이들이 정치적으로 유럽의 통제를 받는 상태가 된 후에야 그들의 종교의 존재가 인식된다는 것이다. 그는 식민지 정치와 종교 규정의 관계를 변경의 열고 닫힘으로 표현한다. 처음 변경이 열렸을 때, 적들은 종교를 갖지 않았다.
한눈에 보기
| 글에서 나눈 부분 | 그 부분에서 이렇게 말해요 |
|---|---|
| Ⅳ. 참고문헌 | 종교, 권력, 그리고 후기 푸코.이반 스트렌스키.2010라고 적어 두었어요. |
| 앞부분 | 종교에 대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갖는 태도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겠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 이어서 읽으면 | 그들은 종교란 단어가 나오면 으레 따분하다는 표정을 짓고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 조금 더 가면 | 그러나 그들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로 종교가 없었던 적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외면한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그들은 종교란 단어가 나오면 으레 따분하다는 표정을 짓고 생각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로 종교가 없었던 적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외면한다.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이 종교적인 질문에 일생을 걸고 사투를 벌였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하다 못해 작은 호기심조차 갖지 않는다.
나날이 먹고사는 것도 바쁜 세상에 무슨 내세를 이야기하고 신을 이야기하느냐는 식이다.
이 사람들 가운데 특히 기독교와 같은 유신론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종교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종교를 잘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진리라고 쉽사리 확신한다.
이제 그런 종교를 이해하려 하는데 3권의 책(성의 역사–푸코, 오리엔탈리즘 –에드워드사이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 베버)을 참고하여 종교와 신에 관한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푸코의 책의 성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 중에서도 종교와 관련된 영역을 다루어보려고 한다.
사회과학적인 방향에서 이루어진 종교 연구는 거의 푸코의 시각을 포함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후기식민주의적 관점에서 이루어진 연구들 역시 그러하다.
기본적으로 최근 종교학에서의 푸코적 관점에 대해 논한 이반 스트렌스키의 논문 ‘종교, 권력, 그리고 후기 푸코’와 그 논문에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진 데이빗 치데스터의 저서 ‘야생의 체계들’의 내용을 참고하려고 한다.
그 길을 축으로 해서 푸코적 관점을 통해 종교라는 담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의 지점들, 그리고 기존의 푸코적 연구들의 난점을 극복하는 대안적인 방향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모색되고 있는지를 살필 것이다.
이반 스트렌스키는 “종교, 권력, 그리고 후기 푸코”에서 푸코의 관점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고 이에 준하여 종교 연구들을 분석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대부분의 푸코적 시각의 종교 연구들은 전기 푸코의 시각에만 의존하는데서 한계가 발생한다.
받아 보시면 이렇게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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