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생이에요: 외국인 초급 한국어 은/는 수업을 화면별로 짜는 법
- 받침이 있으면 은, 없으면 는을 붙여요.
- 직업 그림 카드로 받침을 찾고 조사를 고르는 연습을 해요.
- 짝 대화와 가족 소개로 실제로 말하는 단계까지 이어 가요.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이 가장 먼저 만나는 문장 중 하나가 저는 학생이에요예요. 여기서 는을 쓰는 이유를 쉽게 보여 주는 것이 첫 문법 수업의 핵심이에요. 은/는 수업을 화면 단위로 어떻게 구성하는지 정리해 볼게요.
수업 목표는 무엇일까?
이 수업의 목표는 은과 는을 써서 이름과 직업을 묻고 답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학습목표 화면에 오늘은 저는 ○○이에요를 말할 수 있어요처럼 학습자가 할 수 있게 될 행동으로 적어 두면 좋아요.
조사가 단어 뒤에 붙어 문법 관계를 나타내는 품사라는 점은 품사 분류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은/는은 문장에서 무엇에 대해 말하는지, 즉 화제를 세우는 조사예요. 초급 첫 수업에서는 이/가와의 차이까지 설명하지 않고, 자기소개 문장에서 쓰는 형태에 집중하는 것이 부담이 적어요.
규칙은 어떻게 보여 줄까?
표를 두 칸으로 나눠 왼쪽에는 받침이 있는 명사와 은, 오른쪽에는 받침이 없는 명사와 는을 넣어요. 동생은, 가방은, 이름은과 저는, 친구는, 안나는처럼 쉬운 낱말을 나란히 보여 주세요.
초급에서는 이/가와 은/는의 차이를 깊이 설명하기보다, 처음 소개할 때 저는을 쓴다는 패턴부터 익히게 해요. 두 조사의 대조는 중급에서 다루는 것이 학습 부담이 적어요.
받침이라는 말이 낯선 학습자를 위해 마지막 글자 아래에 있는 자음에 색을 칠해 보여 주면 이해가 빨라요. 이어서 아버지는 요리사예요?, 친구 동생은 대학생이에요? 같은 짧은 대화로 실제 쓰임을 확인해요.
책이나 논문을 읽을 때 핵심 문장 하나만 옮겨 적어도 정리가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학과에서 쓰는 인용 양식을 미리 물어보는 것도 저한테는 도움이 됐어요.
직업 카드는 어떻게 쓸까?
회사원, 선생님, 학생, 공무원, 은행원, 연구원처럼 받침이 있는 직업과 가수, 의사, 요리사, 변호사, 간호사, 기자처럼 받침이 없는 직업을 그림 카드로 준비해요.
카드를 한 장씩 띄우고 학습자가 마지막 글자를 소리 내어 짚으며 받침이 있어요, 받침이 없어요를 말하게 한 뒤 조사를 고르게 해요. 화면 아래에 판단 기준 두 문장을 계속 띄워 두면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요.
짝 활동은 어떻게 할까?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이름이 뭐예요?, 저는 ○○이에요, 직업이 뭐예요?, 저는 회사원이에요를 주고받게 해요. 이름과 직업 칸이 있는 소개 틀을 주면 초급 학습자도 부담 없이 참여해요.
| 용어 | 뜻 |
|---|---|
| 보조사 은/는 | 문장의 화제나 대조를 나타내는 조사 |
| 받침 | 음절 끝에 오는 자음 |
| 제시 단계 | 새 문법을 보여 주는 수업 단계 |
| 짝 활동 | 둘씩 짝을 지어 하는 말하기 연습 |
활동 전에 교사가 학생 한 명과 시범 대화를 한 번 보여 주면 방법이 분명해져요. 마지막으로 제 친구는, 제 동생은, 저의 어머니는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만들어 가족과 친구를 소개하게 해요.
자주 나오는 오류는?
받침이 있는 이름 뒤에 는을 붙여 민준는이라고 하거나, 반대로 저은이라고 하는 실수가 흔해요. 바로 고치기보다 받침을 다시 짚게 해 스스로 고치도록 돕는 것이 좋아요.
모의수업 과제라면 도입, 제시, 연습, 활용, 마무리 단계별로 화면 번호와 교사 발화, 예상 시간을 표로 정리해 제출하면 수업 설계 의도가 잘 드러나요.
작성: 캠퍼스다운 편집부(2026-10-22 검토). 근거로 삼은 자료는 은/는 초급 한국어 수업 PPT이며, 학습용 설명이라 실제 적용 전에는 공식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받침이 있으면?
은을 붙여요.
받침이 없으면?
는을 붙여요.
은/는의 기능은?
문장의 화제를 세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