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은? 동생는? 외국인 학습자가 받침을 보고 은과 는을 고르게 하는 연습 활동과 오류 지도
- 받침이 있으면 은, 없으면 는을 붙여요.
- 낱말 분류, 받침 찾기, 문장 만들기 순으로 연습해요.
- 이/가와의 의미 차이는 초급 초반에는 깊이 다루지 않아요.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어 조사를 처음 소개할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것이 은과 는이에요. 규칙은 간단하지만 받침을 알아보는 연습이 충분해야 정확히 쓸 수 있어요. 받침 구분 중심의 연습 활동과 오류 지도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첫 화면에서 받침 규칙을 어떻게 소개할까?
앞 낱말 끝 글자에 받침이 있으면 은을, 받침이 없으면 는을 고르면 돼요. 저는, 동생은처럼 학습자가 바로 쓸 수 있는 낱말로 보여 주면 규칙이 쉽게 들어와요.
받침과 연음의 원리는 한국어 어문규범의 표준 발음법과도 연결돼 있어 교사가 미리 확인해 두면 좋아요.
한글 자모를 막 배운 학습자는 받침이라는 개념부터 낯설 수 있어요. 글자 아래 칸에 자음이 있는지를 색깔로 표시해 보여 주면 시각적으로 금방 구분해요.
낱말 분류 활동은?
동생, 가방, 저, 안나 같은 쉬운 낱말을 화면에 띄우고 받침이 있는 쪽과 없는 쪽으로 나눠 보게 해요. 학습자가 직접 낱말 카드를 두 바구니에 넣는 방식도 재미있어요.
분류가 끝나면 교사를 따라 동생은, 가방은, 저는, 안나는을 소리 내어 읽어요. 소리로 반복하면 받침 뒤 연음이 자연스럽게 익숙해져요.
두 개념을 비교할 때 같은 기준으로 나란히 놓으니까 차이가 선명해지더라고요. 비교한 뒤에는 내 생각 한 줄을 덧붙여 보는 것도 한번 챙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받침 찾기와 문장 만들기는?
가수, 의사, 학생, 책상 같은 낱말을 보여 주고 받침을 찾아 손을 들게 하는 게임을 해요. 빠르게 반응하는 경쟁 요소를 넣으면 초급 학습자도 집중해요.
숫자 이름이나 영어 이름처럼 받침 여부가 헷갈리는 낱말은 소리 나는 대로 한글로 적어 보게 하면 학습자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요.
그다음 직업 그림을 보고 저는 학생이에요, 친구는 의사예요처럼 짧은 문장을 만들게 해요. 학습자 자신의 이름과 국적, 직업으로 바꿔 말하게 하면 바로 쓸 수 있는 표현이 돼요.
어떤 오류가 많을까?
가장 흔한 오류는 받침을 놓쳐 학생는, 동생는처럼 말하는 경우예요. 외래어 이름은 받침 여부를 헷갈려 안나은처럼 쓰기도 해요.
| 용어 | 뜻 |
|---|---|
| 받침 | 글자 아래에 오는 자음 |
| 주제 표지 | 문장의 화제를 나타내는 조사 |
| 따라 읽기 | 교사 발음을 듣고 소리 내어 반복하는 연습 |
| 오류 유형 | 학습자가 자주 틀리는 방식 |
오류를 바로 지적하기보다 교사가 학생은이라고 다시 들려주는 고쳐 말하기를 먼저 써요. 같은 오류가 반복되면 화면의 받침 색 표시로 돌아가 스스로 확인하게 해요.
학습자가 이/가와 뭐가 다르냐고 물으면?
은/는과 이/가의 의미 차이는 한국어 교육에서도 어려운 주제예요. 초급 초반에는 자기소개와 소개하기 문형에서 은/는을 쓰는 것에 집중하고, 차이는 이/가를 배운 뒤 따로 다루는 것이 좋아요.
수업 마지막에는 학습자가 자기 이름과 가족을 은/는으로 소개하는 짧은 발표를 하게 해 배운 내용을 바로 써 보게 하면 좋아요.
받침 구분이 익숙해지면 을/를, 이/가처럼 받침에 따라 형태가 바뀌는 다른 조사도 같은 원리로 연결해 가르칠 수 있어요.
학습자가 질문하면 은/는은 이야기의 주제를 소개할 때, 이/가는 새로운 정보나 대상을 처음 말할 때 주로 쓴다고 간단히 답해 주세요. 자세한 설명은 중급에서 예문과 함께 확장해요.
작성: 캠퍼스다운 편집부(2026-10-22 검토). 근거로 삼은 자료는 한국어 초급 조사 수업 받침 분류 활동이며, 학습용 설명이라 실제 적용 전에는 공식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
자주 묻는 질문
규칙은?
받침이 있으면 은, 없으면 는이에요.
흔한 오류는?
받침을 놓쳐 학생는처럼 말하는 거예요.
이/가와 차이는 언제?
이/가를 배운 뒤 다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