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계약서(동거 합의서) 쓰는 법 2026: 꼭 넣을 항목 12개와 양식 예시
다 읽는 데 약 7분 걸려요커피 한 잔 식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어요 ☕

동거 시리즈 (전 5편)
- 1편 동거 체크리스트
- 2편 동거 장점 TOP 10
- 3편 동거 갈등 TOP 10
- 4편 동거 지원금(청년월세·버팀목)
- 5편 동거 계약서(합의서) 쓰는 법 (지금 보는 글)
"우리 사이에 무슨 계약서야?" 맞아요, 사랑을 계약서로 쓸 수는 없어요. 하지만 보증금 1,000만 원을 누가 냈는지, 냉장고는 누구 것인지는 쓸 수 있어요. 동거 합의서는 관계를 의심하는 문서가 아니라 기억을 대신해 주는 메모예요. 이 글은 동거 합의서에 넣을 항목 12개와 양식 예시, 그리고 이 문서로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리했어요. 법률 자문이 아니며, 큰 금액이 걸려 있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 같은 공식 상담을 받아 보세요. 동거 시리즈 5편(마지막)이에요.
목차
동거 합의서, 왜 쓸까?
동거는 혼인처럼 법이 정해 둔 재산 정리 절차가 자동으로 붙지 않아요. 그래서 헤어질 때 보증금, 가구, 남은 월세를 두고 "그때 내가 낸 거잖아"가 반복되기 쉬워요. 합의서와 이체 기록이 있으면 서로의 기억 차이를 줄일 수 있어요. 다만 합의서가 모든 다툼을 법적으로 해결해 주는 건 아니에요. 임대차계약에서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는 기본적으로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에게 있고, 둘 사이의 합의서는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을 보여 주는 자료에 가까워요.
꼭 넣을 항목 12가지

- 날짜와 두 사람 이름(서명)
- 주소와 임대차계약 명의자
- 보증금 금액과 각자 낸 금액·이체일
- 월세·관리비 분담 비율과 납부 방법
- 공과금·통신비 명의와 자동이체 계좌
- 공동 생활비(공동통장) 범위와 입금액
- 큰 물건(가전·가구) 소유자 목록
- 집안일 분담(요약만, 상세는 당번표)
- 손님·반려동물 등 생활 규칙 중 중요한 것
- 합의서를 다시 보는 날(예: 3개월마다)
- 헤어질 때: 누가 남고 누가 언제까지 나가는지, 남은 기간 월세 부담
- 헤어질 때: 보증금·물건 정산 방법
양식 예시 (복사해서 쓰세요)
동거 합의서 양식 예시(금액은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의 예시예요)
| 항목 | 예시 |
|---|---|
| 작성일·당사자 | 2026년 11월 1일, A(서명) / B(서명) |
| 주소·계약 명의 | 서울시 ○○구 ○○로 00, 임대차계약 명의자 A |
| 보증금 | 총 1,000만 원 중 A 600만 원(10/20 이체), B 400만 원(10/20 A 계좌로 이체) |
| 월세·관리비 | 월세 60만 원 + 관리비 10만 원, A:B = 5:5, 매월 25일 공동통장에서 이체 |
| 공과금 | 전기·가스 A 명의, 인터넷 B 명의, 모두 공동통장 자동이체 |
| 공동 생활비 | 매월 1일 각자 30만 원 입금, 장보기·생활용품만 사용 |
| 물건 소유 | 냉장고 A, 세탁기 B, 소파 공동(반반) |
| 정산 | 헤어지면 보증금은 낸 비율대로, 공동 물건은 한 명이 가지고 절반 금액 지급 |
| 퇴거 | 계약자가 아닌 사람이 30일 안에 퇴거, 그동안 월세는 5:5 유지 |
명의 정할 때 같이 볼 것: 지원금 자격
명의는 정부 지원과도 연결돼요. 서울시 청년월세는 공동으로 임대차계약을 했다면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고 FAQ에서 안내하고, 국토부 청년월세는 혼인(사실혼 포함) 관계면 가구당 1명, 1순위가 계약자예요. 버팀목 전세대출은 세대주 요건이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4편 동거 지원금에 공식 화면과 함께 정리했어요.

사실혼과 동거는 같을까?
같지 않아요. 사실혼은 혼인신고만 안 했을 뿐 실제 부부처럼 사는 관계를 말하고, 제도마다 인정 기준과 증빙이 달라요. 예를 들어 국토부 청년월세 매뉴얼은 사실혼을 인정받으려면 가족관계증명서(제3자와 혼인관계가 없어야 함), 1년 이상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을 내도록 안내해요. "동거 = 사실혼"이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니, 필요하다면 해당 기관에 기준을 확인하세요.
합의서를 쓸 때 주의할 점
- 감정적 벌칙("바람피우면 위자료 1억")은 넣지 마세요. 다툼만 커지고 실효성도 장담할 수 없어요.
- 숫자는 이체 기록과 함께 보관하세요. 합의서보다 이체 내역이 더 강한 증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 두 사람이 한 부씩 보관하고, 바뀐 내용은 날짜를 적어 새로 써요.
- 큰 금액이나 복잡한 상황(공동 명의 대출, 아이 등)은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 없이 132) 같은 공식 상담을 받아 보세요.
시리즈를 마치며
1편 동거 체크리스트에서 정한 내용을 이 합의서에 옮겨 적으면 완성이에요. 2편 동거 장점은 왜 같이 사는지 다시 떠올리게 하고, 3편 동거 갈등은 규칙을 고칠 때 도움이 돼요. 임대차계약 자체가 처음이라면 임대차계약 처음 할 때도 꼭 읽어 보세요.
동거 계약서 자주 묻는 질문
Q. 동거 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있나요?
두 사람 사이의 약속을 보여 주는 자료가 될 수 있지만, 모든 내용이 법적으로 강제된다고 장담할 수는 없어요. 특히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는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에게 있어요. 큰 금액은 공식 법률 상담을 받으세요.
Q. 동거 합의서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은?
계약 명의, 보증금 각자 부담액과 이체일, 월세·관리비 분담, 공과금 명의, 큰 물건 소유자, 헤어질 때 퇴거·정산 방법이에요.
Q. 동거하면 사실혼으로 인정되나요?
자동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제도마다 기준이 다르고, 예를 들어 국토부 청년월세는 가족관계증명서와 1년 이상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을 요구해요.
참고한 자료
이 글은 캠퍼스다운 생활정보팀이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위 공식 사이트 화면과 안내문을 직접 확인해 정리했어요. 스크린샷은 실제 사이트 화면이고 도표·인포그래픽은 캠퍼스다운이 직접 만든 것이며, 빨간 표시는 캠퍼스다운이 핵심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덧그린 것이에요. 캠퍼스다운은 해당 기관과 제휴 관계가 없어요. 일정·요건·금액은 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지원·신청·계약 전에는 반드시 원문 공고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함께 보기: 동거 체크리스트 글 보기 · 동거 장점 글 보기 · 동거 갈등 글 보기 · 동거 지원금 글 보기 · 임대차계약 처음 할 때 · 커플통장 장단점 ·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 자료: 확정일자와 임차권등기명령 정리 · 자료: 주택·상가 임대차보호법 대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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