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체크리스트 2026: 같이 살기 전 꼭 맞춰볼 25가지 (돈·집·생활·마음)
다 읽는 데 약 8분 걸려요다 읽고 나면 자신감이 조금 붙을 거예요.

동거 시리즈 (전 5편)
- 1편 동거 체크리스트 (지금 보는 글)
- 2편 동거 장점 TOP 10
- 3편 동거 갈등 TOP 10
- 4편 동거 지원금(청년월세·버팀목)
- 5편 동거 계약서(합의서) 쓰는 법
"우리 그냥 같이 살까?" 이 한마디는 설레지만, 다음 날 아침 화장실 앞에서 줄을 서는 순간 현실이 시작돼요. 동거는 연애의 연장이면서 동시에 작은 살림 회사를 공동 창업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이 글은 감성보다 체크박스에 가까워요. 돈·집·생활·마음 4개 영역, 총 25개 질문을 순서대로 맞춰 보면 "그건 당연히 네가 하는 줄 알았지"로 시작하는 싸움을 꽤 많이 줄일 수 있어요. 5편짜리 동거 시리즈의 첫 글이고, 장점·갈등·지원금·계약서는 아래 시리즈 목록에서 이어 볼 수 있어요.
목차

1단계 마음: 왜 같이 살고 싶은지부터
의외로 가장 많이 건너뛰는 단계예요. 한 사람은 "결혼 전 연습"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월세 아끼려고"라고 생각하면 같은 집에서 다른 드라마를 찍게 돼요.
- 동거를 하려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각자 써 보기 (결혼 준비? 생활비 절약? 그냥 더 같이 있고 싶어서?)
- 기간 감각 맞추기: 계약 기간(보통 2년)이 끝날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지
- 가족·친구에게 어디까지 알릴지
- 혼자 있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주 1회 각자 약속, 방 하나는 "혼자 방" 등)
- 싸웠을 때 집을 나가지 않기, 하루 안에 대화하기 같은 다툼 규칙
2단계 돈: 숫자 이야기는 빠를수록 좋아요
돈 이야기를 미루면 정이 아니라 불만이 쌓여요. 아래 표처럼 항목별로 "누가, 얼마나, 어떻게"를 정해 두세요.
동거 생활비 분담 항목표(캠퍼스다운 정리, 방식은 예시)
| 항목 | 정할 것 | 자주 쓰는 방식 |
|---|---|---|
| 보증금 | 누가 얼마 냈는지 기록 | 각자 낸 금액을 메모·이체 기록으로 남김 |
| 월세·관리비 | 분담 비율 | 5:5, 소득 비율, 방 크기 비율 |
| 공과금·인터넷 | 명의와 자동이체 계좌 | 한 명 명의 + 공동통장에서 이체 |
| 장보기·생활용품 | 공동 지출 범위 | 공동통장 또는 정산 앱 |
| 큰 가전·가구 | 소유자 | 산 사람 소유로 기록, 공동 구매는 반반 |
- 보증금 출처와 비율을 기록하기 (이체 내역이 최고의 증거예요)
- 월세·관리비 분담 비율 정하기
- 공과금·통신비 명의와 자동이체 계좌 정하기
- 공동통장을 만들지, 매달 정산할지 정하기 → 커플통장 장단점은 커플통장 체크리스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
- 각자 빚·카드값·저축 목표를 어디까지 공유할지
3단계 집: 계약 명의가 생각보다 중요해요
집을 구할 때는 위치·채광보다 먼저 누구 명의로 계약할지를 정해야 해요. 명의는 보증금을 돌려받을 권리, 전입신고, 정부 지원 신청 자격과 바로 연결되거든요. 예를 들어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지원은 혼인(사실혼 포함)·형제자매 관계의 청년이 한 집에 살면 가구당 1명만 지원하고, 그 순위는 계약자 → 세대주 순이에요. 서울시 청년월세는 동거인이 청년이면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 명의자 1명만 신청할 수 있다고 FAQ에 적어 두었어요. 자세한 내용은 4편에 스크린샷과 함께 정리했어요.

- 계약 명의: 한 명? 공동 명의?
- 전입신고를 둘 다 할지, 세대를 합칠지 나눌지 (지원금·대출 자격이 달라져요)
- 출퇴근·통학 거리의 "중간 지점" 찾기
- 방 구조: 원룸 vs 투룸 (싸운 날 도망갈 방이 있는가)
- 계약 전 등기부등본·확정일자 확인 →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전세사기 예방 가이드
4단계 생활: 사소해서 더 중요한 규칙
동거 갈등은 대부분 큰 사건이 아니라 양말, 설거지, 불 끄기에서 시작돼요. 3편 동거 갈등 TOP 10에서 자세히 다루지만, 미리 정해 두면 좋은 것만 뽑으면 이래요.
- 청소·설거지·빨래·분리수거 당번 (요일제 vs 종목제)
- 기상·취침 시간과 알람 규칙
- 친구·가족 초대 규칙 (미리 몇 시간 전에 알릴지)
- 반려동물·식물 책임자
- 냉장고 공간과 "내 간식" 표시법
- 재택근무·공부할 때 조용히 해 주는 시간
5단계 비상 계획: 헤어질 때도 미리
낭만 없는 얘기 같지만, 이 단계가 있으면 오히려 마음 놓고 같이 살 수 있어요.
- 헤어지면 누가 집에 남고, 누가 언제까지 나갈지
- 보증금·가구·가전 정산 방법
- 남은 계약 기간의 월세는 누가 낼지
- 위 내용을 짧게라도 글로 남기기 → 5편 동거 계약서(합의서) 쓰는 법에 양식 예시가 있어요
동거 전 체크리스트, 이렇게 쓰면 더 좋아요
- 각자 따로 답을 적은 뒤 비교하면 "말 안 해도 알 줄 알았던" 부분이 드러나요.
- 숫자(금액·비율·시간)가 들어가는 답은 꼭 숫자로 적어요.
- 3개월 뒤에 다시 꺼내 보고 고칠 곳을 고쳐요. 규칙은 업데이트용이에요.
동거의 좋은 점이 궁금하면 2편 동거 장점 TOP 10, 받을 수 있는 지원은 4편 동거 지원금을 이어서 보세요. 예전 글 커플 동거 전 체크리스트(월세·보증금 편)도 함께 보면 돈 부분을 더 꼼꼼히 챙길 수 있어요.
동거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Q. 동거 전에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같이 사는 이유와 기간 감각, 그리고 보증금·월세 분담이에요. 특히 계약 명의는 보증금 반환, 전입신고, 청년월세 같은 지원 신청 자격과 연결돼서 집을 보기 전에 정해 두는 게 좋아요.
Q. 동거할 때 월세는 어떻게 나누는 게 좋을까요?
정답은 없고 5:5, 소득 비율, 방 크기 비율 등을 많이 써요. 어떤 방식이든 둘 다 납득하는 비율을 글로 남기고, 이체 기록을 남겨 두는 게 중요해요.
Q. 동거 커플도 청년월세 지원을 각자 받을 수 있나요?
국토교통부 기준으로 혼인(사실혼 포함)·형제자매 관계 청년이 한 집에 살면 가구당 1명만 지원해요. 서울시 청년월세도 동거인이 청년이면 임차인 명의자 1명만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자세한 내용은 시리즈 4편에 정리했어요.
Q. 헤어질 때를 미리 정하는 게 정말 필요할까요?
보증금·가구·남은 월세를 둘러싼 다툼은 헤어지는 시점에 가장 크게 번져요. 미리 정해 두면 서로를 지킬 수 있어요. 시리즈 5편의 합의서 양식을 참고해 보세요.
참고한 자료
이 글은 캠퍼스다운 생활정보팀이 2026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위 공식 사이트 화면과 안내문을 직접 확인해 정리했어요. 스크린샷은 실제 사이트 화면이고 도표·인포그래픽은 캠퍼스다운이 직접 만든 것이며, 빨간 표시는 캠퍼스다운이 핵심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덧그린 것이에요. 캠퍼스다운은 해당 기관과 제휴 관계가 없어요. 일정·요건·금액은 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지원·신청·계약 전에는 반드시 원문 공고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함께 보기: 동거 장점 글 보기 · 동거 갈등 글 보기 · 동거 지원금 글 보기 · 동거 계약서 글 보기 · 커플 동거 전 체크리스트(월세·보증금) · 커플통장 장단점 · 전세계약 체크리스트 · 자취방 구하기 가이드 · 자료: 연인과 동거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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