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교원 자격 과정의 한국어교육 참관 및 실습 과목에서 학기 말 최종보고서를 묶어 내야 할 때 서류 구성과 서술 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흔여덟 쪽 분량의 실습 보고서입니다.
앞부분에는 실습 신청서와 현장 실습 확인서 양식이 들어 있고, 이어지는 현장 강의참관 일지 네 편이 초급 학습자 수업을 관찰한 내용을 시간 순서로 기록합니다.
참관 일지는 긴급 전화번호와 숫자 읽기, 피동 표현, 생일과 요일 묻기, 감정 표현 수업에서 교사가 던진 질문과 학생의 대답, 발음 교정과 칭찬 방식까지 대화 형태로 생생하게 옮겨 두었습니다.
모의 수업 참관 일지는 동료 실습생들의 미래 시제, 과거 시제, 장소 조사, 청유 표현, 고유어 숫자 수업을 회차별로 요약하고 교안과 요약본의 일치, 교재 활용, 예상 발화 같은 지도 교수의 지적 사항을 정리합니다.
수업 지도안은 집에서 회사까지 얼마나 걸려요 단원을 바탕으로 도입, 제시, 연습, 활용, 정리 단계의 교사 발화와 학생 활동, 과제를 표로 구성했고 2차 지도안에서 하루 일과 말하기로 확장합니다.
마지막 소감문에는 현장 수업과 모의 수업에서 얻은 교안 작성 요령이 여덟 가지로 정리되어 있어 실습 과제를 준비하는 예비 교원에게 실질적인 참고가 됩니다.
이번 참관에서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한국어 회화와 실용 정보를 배우는 수업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표현을 알려주는 수업 시간 이었습니다. 수업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익히고, 동시에 한국 사회에서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수업을 들으면서 한국어와 생활 정보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 매우 유익하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번 수업에서 유용한 전화번호 학습과 숫자 읽기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전개하셨습니다. P60 교재를 활용하여 긴급 상황에서 사용하는 전화번호를 가르치며, 학습자들이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활동을 통해 내용을 이해하도록 도우셨습니다.
선생님께서 “궁금한 것이 많을 때 어디에 전화해요?”라고 묻자, 학생들은 외국인종합안내센터 1345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어서 “불이 나면 어디에 전화해요?”, “아플 때는 어디에 전화해야 해요?”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학생들은 모두 119라고 대답하며 한국의 응급 시스템을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번 수업은 생일과 요일 묻기, 감정 표현 연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P58 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생일과 요일을 묻고 답하는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내용은 자신의 생일을 말하고, 12 요일을 맞추는 표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대화문을 반복 연습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실습 서류 | 참관 및 실습 신청서, 현장 실습 확인서 |
| 현장 강의참관 일지 | 초급 수업 관찰 기록 네 편 |
| 모의 수업 참관 일지 | 동료 실습생 수업 요약과 지도 교수 피드백 |
| 수업 지도안 | 1차와 2차 지도안, 3차 지도안 양식 |
| 소감문 | 현장 참관 소감과 모의수업 소감 |
소감문은 학습자가 조금이라도 잘했을 때 즉각적으로 칭찬하는 교사의 모습에서 칭찬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밝힌다. 모의 수업에서는 준비가 부족했음을 인정하며 교재 중심의 수업 구성과 요약본과 교안의 일치, 정서법 점검 같은 원칙을 앞으로의 교안 작성 기준으로 삼겠다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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