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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문화와 예술: 프랑스 생활에서 본 가족 중심 문화, 가정교육과 현장 배움 글자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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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프랑스에서 2년 가까이 살게 된 글쓴이가 그곳의 가족 문화와 교육을 한국과 비교한 여섯 쪽 분량의 리포트입니다. 아이를 키우며 겪은 가정교육, 학교교육, 예술 환경이 중심입니다. 서론에서는 생각에 갇히지 않으려면 많은 경험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여행으로 그 경험을 대신하려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해, 직접 살아 보며 알게 된 프랑스의 모습을 풀어 가겠다고 밝힙니다. 본론의 첫 장은 프랑스에 머물게 된 사연입니다. 오랜 직장생활 끝에 한 번쯤 훌쩍 떠나 보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던 글쓴이는 결혼과 출산을 앞두고 파리에 도착했고, 바쁜 서울과는 다른 생경함 속에서 적응하던 중 예기치 않은 사정으로 남편이 먼저 돌아가고 뱃속의 아이와 함께 프랑스에 남게 되면서 한 달이 1년, 2년으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장 누구를 위한 24시간 운영인가에서는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한국의 24시간 편의점과 대행 서비스 문화와 달리, 프랑스에서는 초저녁부터 문을 닫는 가게가 많다는 점을 들어 늦게까지 일해 얻는 수입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선택하는 가치관을 설명합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유럽인이 이기적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프랑스의 가정교육이 매우 엄하다고 말합니다. 한국 부모가 마트에서 떼쓰는 아이에게 남들 보기 창피해서 장난감을 사 주는 일이 있다면, 프랑스 부모는 안 되는 것을 분명히 구분하고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큰 틀로 가르치기 때문에 밖에서 떼쓰는 아이를 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네 번째 장 암기보다는 로직에서는 얼마나 많이 외우고 빨리 계산하는지보다 어떻게 논리적으로 접근하는지를 먼저 살피는 교육, 아이가 잘못했을 때 큰 소리 없이 왜 잘못인지 조곤조곤 설명하는 부모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다섯 번째 장은 교사의 권위와 학교교육에 대한 깊은 신뢰를, 여섯 번째 장은 예술의 도시답게 박물관과 미술관 같은 현장에서 배우는 교육을 다룹니다. 결론에서는 우리가 프랑스에 대해 알던 것이 다 맞지는 않았으며, 가족의 소중함과 타인을 배려하는 가치관,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태도, 풍부한 예술과 문화를 아이와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정리합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관광지보다 동네 마트나 놀이터 같은 일상의 장면에서 들여다보는 걸 좋아하는데, 제게 이 리포트는 바로 그런 장면들로 채워진 프랑스 이야기였어요. 초저녁에 문을 닫는 가게를 보고 처음에는 장사할 생각이 없나 싶었다가, 그것이 수입보다 가족과의 저녁을 고른 선택이라는 걸 알게 되는 과정은 문화 차이를 이해하는 순서 그 자체처럼 느껴졌습니다. 가장 오래 머문 대목은 마트에서 떼쓰는 아이를 대하는 방식의 비교였어요. 남의 시선 때문에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과, 안 되는 것은 끝까지 안 된다고 가르치되 이유를 차분히 설명하는 것의 차이는 결국 훈육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라는 점을 깨닫게 해 주더라고요. 덕분에 엄격함과 다정함이 서로 반대말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제가 어릴 때 들었던 꾸중들도 새삼 다르게 떠올랐습니다. 무엇이 잘못인지 설명을 들었던 기억은 오래 남았지만, 그냥 혼났던 기억은 이유조차 남지 않았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참고하실 때는 이 글이 연구 보고서라기보다 체험 수기에 가깝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아요. 한국의 모습은 다소 일반화되어 있고, 문화와 예술이라는 제목에 비해 예술에 대한 내용은 마지막 장에 짧게 담겨 있습니다. 활용하실 때는 프랑스의 공교육 제도나 박물관 무료 관람 정책 같은 자료를 한두 가지 덧붙이고, 참고문헌에 중복된 항목을 정리하면 훨씬 단단한 리포트가 될 거예요.
한국에서는 손찌검을 하게 되거나 그저 윽박지르기 바쁜 상황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큰 소리 없이 조곤조곤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들의 교육방식이 너무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우리는 오랜 시간 교사로서 공부하고 교육받고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께 얼마나 큰 존경심을 표하는가? 한국은 대학입시라는 일방통행을 달려온 만큼 아이들의 의견이 더 중요하고 선생님의 권위를 하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랑스는 아이들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교육의 깊이 또한 깊어 부모들은 학교의 교육을 말할 것도 없이 무한히 신뢰한다.
우리는 학교에서 얼마나 많은 지식을 습득하느냐가 학교 공부의 목적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정보를 다루지만, 프랑스는 그렇지 않았다. 예술의 도시인만큼 곳곳이 공부할 것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주로 현장학습을 자주 간다. 박물관으로의 현장학습을 나가서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으로 함께 가서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계기로 프랑스에서 지내게 되었다. 원하지 않았지만 선택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얼마간의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프랑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들이 항상 다 맞지도 않지만, 프랑스인들은 교육이나 문화 그리고 예술의 이면에는 아이들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예의가 있는 사람이 되길 원했다는 것. 어찌보면 한국에서 아이를 길렀다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늦게 걸어서 마음이 초조했을 것이고, 떼를 쓰는 아이를 보며 난처해 하고,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을 하는 것처럼 아이들과 얼마 놀아주지도 못하고 일에 파묻혀 살아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에 있게 되면서 가족의 중요성 그리고, 타인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감정보다는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등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거기에다 풍부한 예술과 문화가 아이들의 생각을 더 없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만들어 풍족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프랑스의 일상에는 일과 돈보다 가족과의 시간을 우선하는 가치관, 안 되는 것을 분명히 가르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하는 가정교육, 결과보다 과정과 논리를 중시하는 교육, 교사에 대한 신뢰와 현장에서 배우는 예술교육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2년 가까운 프랑스 생활 경험을 한국과 비교하며 정리한 이 과제는 프랑스 문화와 예술, 유럽문화의 이해, 비교문화론 과목에서 문화 체험 리포트를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경험을 장면별로 나누어 비교하는 구성이라 체험 기반 에세이의 구조를 잡을 때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과제는 프랑스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 중심 문화와 가정교육, 학교교육, 현장 배움을 한국과 비교했습니다.
| 장면 | 한국 | 프랑스 |
|---|---|---|
| 가게 운영 | 24시간 편의점과 대행 서비스 | 초저녁에 닫고 가족 시간 선택 |
| 마트의 떼쓰기 | 남의 시선 때문에 들어줌 | 안 되는 것은 끝까지 안 됨 |
| 배움의 방식 | 암기와 빠른 계산 | 과정과 논리 |
| 교육 현장 | 교실 중심 지식 습득 | 박물관 등 현장학습 |
프랑스는 법정 근로시간을 주 35시간으로 정하고 있고, 2017년부터는 근무시간 외 업무 연락을 받지 않을 권리인 연결되지 않을 권리를 노동법에 명시했습니다. 일과 삶을 분리하는 문화가 제도로도 뒷받침되는 셈입니다.
프랑스 육아는 2012년 미국 저널리스트 파멜라 드러커맨의 책 프랑스 아이처럼이 알려지면서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이에게 기다림을 가르치고 분명한 경계를 정하는 양육 방식이 특징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프랑스 교육은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를 중시하며, 고등학교 졸업 시험인 바칼로레아의 철학 시험은 몇 시간 동안 하나의 질문에 대해 논술하는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암기보다 논증을 강조하는 전통을 보여 줍니다.
프랑스는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유럽연합 거주 청년과 18세 미만에게 루브르를 비롯한 국립 박물관의 상설전시를 무료로 개방합니다. 어릴 때부터 예술 작품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환경이 현장 배움을 가능하게 합니다.
문화 비교 리포트에서는 한 사람의 경험을 그 나라 전체로 일반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의 체험에 통계나 제도 같은 객관적 자료를 함께 제시하면 비교문화 관점의 글로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1. 프랑스가족문화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89&contents_id=111883 2. 프랑스 육아법이 뜬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097&contents_id=27634 3. 논리와 절제를 알게 하라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011&contents_id=27802 4. 프랑스의 문화예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48928&cid=43926&categoryId=4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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