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스커뮤니케이션 관련 과목에서 신문과 뉴미디어를 다룬 논문을 읽고 요약과 함께 자신의 비판적 견해를 쓰라는 과제에 맞춘 두 쪽 분량의 비평문입니다.
앞부분은 종이 신문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해 위기에 놓였지만 신문의 종말은 오지 않는다고 본 논문의 핵심 주장을 정리합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 계정과 미국인이 많이 찾는 웹사이트 트래픽에서 전통 미디어가 차지하는 비중을 근거로 든 논문의 논증 구조도 함께 소개합니다.
글쓴이는 여기서 앞으로의 매스 커뮤니케이션이 기존 미디어의 정보를 뉴미디어가 공유하는 방식으로만 이어질지 의문을 던지고 반론으로 넘어갑니다.
반론의 근거로 사람들의 내재된 욕구 충족을 강조하는 이용과 충족 이론과, 미디어로 사회관계에 참여하려는 욕구에 주목하는 미디어 의존 이론을 차례로 활용합니다.
결국 전통 미디어는 소수의 콘텐츠 재가공자만 쓰는 매체로 축소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므로 미디어 이론을 적용한 논문 비평 과제를 쓸 때 구성을 참고하기 좋습니다.
본 논문은 오늘날 종이 신문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에 적합한 대처를 기민하게 이루지 못해 위기에 당면해 있음을 주장한다. 하지만 다양한 뉴미디어의 발생으로 새로운 방식의 뉴스 소비 현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그러한 뉴스의 시발점이 되는 것이 기존 미디어의 뉴스임을 강조하고 있다. 뉴미디어의 대표 매체라 할 수 있는 트위터의 ‘실시간 트랜드’ 중 상위 50개의 정보 제공자 계정의 72%가 전통 미디어로 분류된 신문 및 방송의 계정이었다.
또, 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트래픽 중 66%가 전통 미디어에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이를 근거로 종이 신문은 사라질 수 있어도 신문의 종말이 이루어지 않을 것임을 예견한다. 단, 그에는 바람직한 신문의 변화가 전제돼 있다.
한편 위의 논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의 의문점을 제기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매스 커뮤니케이션은 기존 미디어가 생산하는 정보를 뉴미디어가 공유하고 향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인가가 그 질문이다. 논문에서는 앞서 논한 바와 같이 실질적인 수치들을 제시하며 기존 미디어의 뉴스가 갖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뉴스를 보는 직접적 매개가 뉴미디어라 할지라도 그 정보를 근거지로서 기존 미디어가 갖는 영향력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모든 사람들이 기자보다 전문적인 블로거가 될 수 있지만 이를 ‘뉴스’라는 정제되고 체계적인 정보로 생산하는 것은 여전히 신문의 몫임을 제시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현상이 기존 미디어가 갖는 고유의 의미 및 가치라기보다, 기존 미디어에서 뉴 미디어로, 즉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흐름에서 발생하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매스 커뮤니케이션 이론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론이 바로 이용과 충족 이론이다.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적 전제는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내재된 욕구 충족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매스 미디어가 발달할 수 있었던 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보 취득의 욕구, 오락 및 유희의 욕구의 충족으로서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대중은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정신적 가치나 의미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 보다 편리하고 용이한 미디어를 이용한다.
| 구분 | 논문 | 글쓴이 |
|---|---|---|
| 전통 미디어의 위상 | 뉴스의 시발점으로서 영향력이 크다 | 변화 흐름 속 과도기적 현상이다 |
| 근거 | 트위터 계정 72%, 웹 트래픽 66% | 이용과 충족 이론, 미디어 의존 이론 |
| 전망 | 변화를 전제로 신문은 존속한다 | 소수 재가공자만 쓰는 매체로 축소된다 |
기존 미디어가 완전히 종말하지는 않겠지만 소수의 콘텐츠 재가공자에 의해서만 활용될 가능성이 크고, 수요가 줄면 공급과 영역도 축소될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전통 미디어가 잇고 있는 명맥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변천 과정에서 생기는 과도기적 현상이라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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