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내용을 정리한 에세이형 독후감이에요. 책의 줄거리를 생애 단계별로 따라가며 느낀 점을 덧붙였어요.
앞부분은 책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이에요. 페미니즘의 뜻을 먼저 짚고, 주인공을 일인칭이 아닌 김지영 씨로 부르는 서술 방식에 주목해요.
줄거리는 유년기부터 이어져요. 어머니가 형제들을 위해 희생한 이야기와 딸이라는 이유로 겪은 일, 학교와 학원에서의 경험을 순서대로 소개해요.
이후 대학 동아리와 취업, 직장 회식,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나와요. 퇴사 후 전업주부가 되어 공원에서 들은 말이 큰 충격이 된 장면도 담겨요.
감상 부분에서는 책이 사회 문제와 함께 가족의 지지가 지닌 힘을 보여 준다고 정리해요. 책을 읽고 이해가 마음까지 닿았다는 서술이 이어져요.
줄거리와 감상의 균형이 어떻게 잡혀 있는지 궁금한 분께 맞아요. 소설 독후감을 쓰기 전에 구성의 예시로 참고해 보세요.
김지영은 1982년 봄에 태어났으며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이고, 직장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을 살아가고 있다. 김지영은 남편인 대현과 딸이 있으며 김지영의 버팀목인 가족들이 있다. 먼저 이 책을 이해하기 전에 패미니즘에 관해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패미니즘은 여성의 권리와 기회에 대해 평등을 핵심으로 하며 여러 형태의 사회적, 정치적인 운동과 이론을 포괄하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신기하게도 김지영인 주인공은 3인칭으로 표현하였다.
대부분 책에서 주인공이면 ‘나’로 표현하기 마련인데, 이 책은 주인공을 ‘김지영씨’라고 표현하였다. 가장 첫 부분에서 김지영의 유년기의 시절과 김지영 어머니의 이야기로 시작을 하게 된다.
김지영의 어머니는 어린 시절에 공부를 잘했지만 남자 형제들을 위해서 희생하고 돈을 벌며 남자 형제들의 뒷바라지를 하였다. 그리고 결혼한 후에는 시댁의 시어머니를 모시고 평생을 살아왔고 손자를 계속 바라셨던 시어머니 때문에 김지영의 밑에 동생을 지우게 되었다. 왜냐하면, 아들이 아니고 딸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후에 아들을 가지고 낳아서 김지영은 3남매가 되었다. 그리고 김지영의 언니와 남동생까지 남동생이 태어난 이후에 김지영과 언니는 부모님과 할머니의 남아선호사상을 겪으면서 자라게 되었다. 김지영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에 남자 짝꿍이 계속 자신을 괴롭혀서 울면서 담임선생님에게 호소했지만, 선생님은 괴롭힌 남자아이가 김지영을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말하며 김지영을 설득하였다.
그러나, 결국 김지영이 울면서 짝을 바꿔 달라고 얘기하였고 이후에 다른 남자아이로 짝꿍을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김지영은 남녀공학에 다녔다. 남학생들은 운동화와 런닝을 입으며 다닐 만큼 자유로웠지만, 반면 여학생들은 스타킹에 구두까지 신으며 혹시나 속옷이 비칠까 안에 런닝을 꼭 입어야 했고, 반팔은 못 입게 하는 차별을 겪어야 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김지영은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어느 날엔 집에 가는 버스에서 모르는 한 남학생이 김지영을 따라왔고 김지영은 너무 놀라서 피하게 됐다. 그러한 대접에 화가 난 그 남학생이 평소에 학원에서 늘 자신의 앞자리에 앉으며 웃으면서 인사도 하고 자신을 꼬셨으면서 왜 이제 와서 이상한 취급을 하느냐고 욕을 하였다.
| 시기 | 장면 | 독후감의 정리 |
|---|---|---|
| 유년기 | 남동생 출생 이후 달라진 대우 | 남아선호사상을 겪으며 성장 |
| 학창 시절 | 복장 규제와 학원 버스 사건 | 피해자를 탓하는 반응에 상처 |
| 사회 진출 | 동아리 회장, 취업, 회식 자리 | 성별에 따른 기회와 역할의 차이 |
| 결혼 이후 | 퇴사와 독박육아, 맘충 발언 | 경력 단절과 마음의 병 |
독후감은 김지영의 생애에 나타난 차별과 경력 단절을 정리하고 가족의 지지가 극복의 힘이 된다는 점으로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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