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 서울: 문학과지성사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잠자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는 것을, 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두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밤 1시와 2시의 공상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내 머리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붓는다.
할말 없어 돌아누워 두 눈을 멀뚱하고 있으면, 내 젖은 몸을 안고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 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늦은 새벽,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다.
이 시는 새벽에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혹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잠자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표현을 한다.
그러나 고된 삶에서 잠조차 어려운 현실을 담아낸다.
생각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그 생각에 지배되는 새벽의 외로움을 잘 표현이 되었다.
<오규원,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오규원 시집, 오규원 시전집,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2002, p.125, 서울: 문학과지성사 문득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이 잠자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는 것을, 그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두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는 밤 1시와 2시의 틈 사이로 밤 1시와 2시의 공상의 틈 사이로 문득 내가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 그 느낌이 내 머리에 찬물을 한 바가지 퍼붓는다. 할말 없어 돌아누워 두 눈을 멀뚱하고 있으면, 내 젖은 몸을 안고 이왕 잘못 살았으면 계속 잘못 사는 방법도 방법이라고 악마 같은 밤이 나를 속인다. 늦은 새벽,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시기이다.
특히 하루를 되돌아보는 새벽 시간은 자아성찰을 넘어 비판적으로 땅을 파게 만든다. 오늘 하루 내가 무엇을 했는지, 잘 하지 못했는지 등 결론은 이 시의 제목 그대로 ‘잘못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 시는 새벽에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혹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잠자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표현을 한다. 그러나 고된 삶에서 잠조차 어려운 현실을 담아낸다.
| 개념 | 정의(본문) |
|---|---|
| 지식 | 지식은 배우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의미한다. |
| 시간 | 시간이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 떠오르 | 떠오르는 별을 별이라 부르면서 잘 반짝이게 닦는 마음-이게 사랑이다. |
| 그러므로 사랑 | 그러므로 사랑은 남을 반짝이게 하는 가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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