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집단인 가족은 인류가 발현해온 이래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게 되었다.
사전적 의미로는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의 집단, 또는 혼인과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원으로 명시되어 있다.
Murdock은 ‘거주지의 공동, 경제적 협동, 재생산’의 특징이 가족의 집단적 성격이라고 정의했다.
농경사회에서 가장을 중심으로 가족의 일원들이 하나가 되어서 노동을 통해 생산적인 일을 해내야만 했다.
가족공동체적인 생산방식이다.
그러한 환경에서 개인의 위상은 축소되었다.
전통적인 가족의식은 종족의식 및 ‘집’ 위주사상, 친족의식 및 혈연적 수직구조, 가족주의와 효 및 혈통관념 등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가치는 ‘효’로 대표되는 부모공경의식 및 ‘가’의식으로 대표될 수 있다.
가의식은 “전통적 관점에서 과거의 조상으로부터 미래의 후손에까지 연결되는 영속적인 집단”이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집단인 가족은 인류가 발현해온 이래 가장 자연스러우면서도 중요한 제도로 자리 잡게 되었다. 사전적 의미로는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의 집단, 또는 혼인과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원으로 명시되어 있다. Murdock은 ‘거주지의 공동, 경제적 협동, 재생산’의 특징이 가족의 집단적 성격이라고 정의했다.
Levi-Strauss는 ‘결혼에서 출발한 부부 및 그들의 자녀, 나아가 이 외의 근친자가 포함된 구성체’라고 설명했다. UN에서는 가족을 ‘어린이를 돌보는 집단’, ‘국가 법률 및 관행을 바탕으로 하여 가족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이라는 포괄적 정의를 내놓았다. 이와 같은 가족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정의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가족의 의미와 기능, 개념 등이 사회의 흐름과 함께하며 유동적으로 변화한다는 것이다.
사회의 핵심제도로서 가족이 해당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 인식, 체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어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며 실제로 사회적 변화가 가족 변화에 직접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족복지론 관련 전통적 가족과 현대가족의 특성을 비교하고, 현대가족 변화의 특성과 그에 따른 변화쟁점에 관해 논해보고자 한다.
농경사회에서 가장을 중심으로 가족의 일원들이 하나가 되어서 노동을 통해 생산적인 일을 해내야만 했다. 가족공동체적인 생산방식이다. 그러한 환경에서 개인의 위상은 축소되었다.
개인은 일평생 가족의 일원으로 노동력을 주며 가족의 경제력을 함께 만들어야 하는 사회구조 안에서 살았다. 가족주의적인 가치가 중요시됐다. 개인의 감정, 행복보다 가족의 통일성 및 유대관계가 강조되었던 것이다.
가족을 이끄는 가장의 권리는 강력하게 됐다. 하지만 가장 외의 다른 가족들은 상대적으로 더욱 존중받지 못한 상태에서 가장권 내에서 통제받는 삶을 살아야 했다. 이러한 전통적인 가족의 경제, 생명의 기반은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이것이 역시 가족을 구성하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전통적인 가족의식은 종족의식 및 ‘집’ 위주사상, 친족의식 및 혈연적 수직구조, 가족주의와 효 및 혈통관념 등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족가치는 ‘효’로 대표되는 부모공경의식 및 ‘가’의식으로 대표될 수 있다. 가의식은 “전통적 관점에서 과거의 조상으로부터 미래의 후손에까지 연결되는 영속적인 집단”이다.
따라서 가족의 최대 관심은 조상의 유업을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시켜 자손들에게 물려주는가에 있고, 이것은 제사에 따른 조상숭배 관념의 계승과 가산의 유지와 확대, 이를 계승할 아들의 출산이라는 세 측면에서 나타난다. 그러므로 아들을 낳지 못하는 것은 곧 가족의 단절을 의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아들을 대우해주는 의식이 생겨나고 부자의 관계가 부부의 관계보다 우위에 서게 된 것이다.
또한 조상으로부터 받은 집을 더욱 발전시켜서 자손에게 물려주려면 통솔자인 가장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가장은 가족의 대표자인 한편 역대 조상의 대리자이다. 가족원은 이러한 가장을 중심으로 남녀 및 장유 서열에 따라 각자의 지위, 구실이 결정된다.
집은 장남에 의해 계승되지만 차남 이하의 자손이 결혼하면 별개의 집을 마련한다. 이것이 분가이고 장남이 계승한 집을 ‘큰집’, 차남 이하의 자손이 새로 만든 집을 ‘작은집’이라 한다.
이와 같이 공동 조상에 의해 맺어진 큰집, 작은 집 집단이 동족(씨족)이고, 이들은 가까운 지역에 살면서 서로 친밀감을 갖고 한 ‘집안(一家)’로서 서로 협조해야 한다. 즉 씨족은 하나의 커다란 가족으로 가족원 사이의 생활 양식은 친족관계에까지 확장 적용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우리나라 전통적 가족의 특징을 요약하면 첫째, 부계의 영속적인 집단이고 둘째, 가족은 개인에 우선하는 집단이고, 셋째, 가족에는 반드시 가족원들 전체를 제한하며 조상의 유업을 잇고 집을 대표하는 가장이 있고, 넷째, 가족구성원 사이에 위계서열이 있고, 다섯째, 여자의 지위가 남자보다 낮으며 여섯째, 부자관계가 부부관계보다 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하게 되면서 가족은 확대 가족은 감소한 반면 핵가족은 점차 늘어나게 되었고, 친족간 유대도 약화되었다. 도시화로 인해서 인구의 수평적인 이동이 증가하고 공동체적인 생활기반이 파괴되면서 친족 사이의 유대가 약화되고, 약화되어버린 친족유대는 오히려 산업사회에서 사회이동을 자유롭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 구성원들의 사회적응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그리고 산업화 과정 그 자체가 핵가족화 현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산업화 전부터 가족은 형태적으로는 핵가족이었다.
현대가족이 산업화이전의 전통적인 농경사회의 가족과 다른 특징은, 확대가족인 점과 친족과의 유대가 약화되고 3세대이상의 확대가족보다 부부 및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는 핵가족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가족원의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가족의 경우에는 전통적인 부자관계 중심에서 부부관계를 중심으로 변해 가면서 이는 가족의 불안정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현대 가족의 개념 변화는 공동체 중점의 전통적인 가치관보다 개인중심적이고 남녀평등적인 가치관을 흡수하여 이는 특히나 부부중심적인 가치관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산업사회의 변화는 현대 가족 유형의 변화를 가져왔다. 세대별 유형에 있어서 1대 가족과 2대 가족은 늘어났고 그 이상의 다세대가족은 줄어들었다. 산업화로 인해 전통적인 가족이었던 직계가족과 방계가족은 줄어들고 부부가족이나 핵가족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현대가족 변화의 특성은 핵가족화를 넘어 1인 가족이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이혼율 등의 증가로 한부모 가정이 늘어나게 되고 개인적, 독립적 생활이 강조되면서 독거노인의 비율 역시 높아진다. 자녀의 학업을 위해 가족이 함께 살지 않는 기러기 부부가 늘어난 것 역시 변화된 가족 형태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산업혁명 이후 그 개념이 발현된 맞벌이 가족은 여성의 사회진출로 인해 근대에 이르러 새롭게 생긴 가족 형태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맞벌이 가정이 매우 보편화된 사회이다. 이처럼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게 된 이유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통한 자아실현 욕구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지만 경제적 상황 및 환경 등이라는 타의적 요인도 적용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맞벌이 가정은 구체적으로 가정을 이루는 기혼 남성 및 여성이 생상적인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이와 함께 가정생활을 영위 및 지속해 가는 가정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1960년대 이후 여성의 사회진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최근에는 기혼 여성의 취업률이 50%대를 육박해 맞벌이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같은 가족의 구조 및 유형이 달라진 것 자체로 한국 가족 문화가 위기에 봉착하였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모습 이면에 가족의 기능이 약해짐은 물론 가족 간 유대관계가 상실되고 있다는 것이다. 가족 간 대화가 단절되는 것은 물론이고 심각한 경우에는 가족 간 폭력 및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이것은 곧 가족 문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공동체 정신의 붕괴, 개인화의 만연, 인간 소외 및 기계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심화 및 야기하는데 일조하여 악순환의 반복으로 이어진다. 결국 경제적 발전에 치중하였던 사회적 분위기가 인간의 정서 및 정신 함양에 대해서는 집중하지 못하게 됐고 이것이 곧 가족 문화 및 제도에까지 영향을 미쳐 다양한 가족 문제를 조성하였는데 이는 또 다시 사회적 문제 발단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다양한 사회적 운동과 국민들의 노력 끝에 단기간의 경제 성장을 이룩하였고 세계 주요 국가의 반열에 속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같은 사회발전 이면에서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공동체 정신의 붕괴, 개인화의 만연, 인간 소외 및 기계화 등이 그러하다. 이런 사회적 흐름은 곧 가족 제도 및 정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가족의 기능과 역할 역시 달라지고 있다. 하지만 그 변화가 너무 급변함에 따라 가족이라는 개념의 정체성이 의심되거나 붕괴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급변하는 사회에서 개인이 안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근간은 튼튼한 가족 문화라 할 수 있다.
개인은 가족생활에서 얻은 안정감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느 나라보다 빠른 사회 변화를 경험한 한국 사회에서는 건강한 가족의 존립이 중요시되고 필요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날 사회는 이제까지의 인류 발달의 속도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어 다양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가령 소통의 단절, 역할의 변화, 비인간화, 개인화 등이 이러한 문제점의 근거가 되는데 따라서 가족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집단이므로 가족의 긍정화와 발전이 곧 사회의 성장을 이루기 때문이다.
윤석훈. "베이비부머의 라이프스타일기반 가족복지서비스실천모형에 관한 연구." 국내박사학위논문 신한대학교 대학원, 2022. 경기도 김희찬. "탈가족화·탈젠더화를 중심으로 본 한국 가족정책의 복지정치." 국내박사학위논문 숭실대학교 대학원, 2018. 서울
| 개념 | 정의(본문) |
|---|---|
| 하나의 커다 | 씨족은 하나의 커다란 가족으로 가족원 사이의 생활 양식은 친족관계에까지 확장 적용되는 것이다. |
| 가장 | 가장은 가족의 대표자인 한편 역대 조상의 대리자이다. |
| 문제 | 문제는 이러한 모습 이면에 가족의 기능이 약해짐은 물론 가족 간 유대관계가 상실되고 있다는 것이다. |
| 개인 | 개인은 가족생활에서 얻은 안정감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기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가족 | 가족은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집단이므로 가족의 긍정화와 발전이 곧 사회의 성장을 이루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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