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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프린팅의 세계 음식 트렌드 선도 가능성: 즐거움과 편리, 건강과 보건, 윤리의 관점 글자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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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음식을 출력하는 푸드 프린팅이 세계 음식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지 세 가지 관점에서 검토한 여섯 쪽 분량의 리포트입니다. 서론에서는 음식이 의식주의 중심을 차지할 뿐 아니라 먹방 같은 새로운 문화를 낳으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을 짚고, 한 식품 트렌드 전문기업이 제시한 세계 푸드 트렌드의 다섯 축, 곧 즐거움, 건강, 보건, 편리, 윤리를 소개합니다. 어느 축이 강조되느냐에 따라 천연식품과 채식, 간편조리와 시간 절약 같은 하위 트렌드가 생겨난다고 설명한 뒤, 이 다섯 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기술로 3D 프린터를 들고, 미국 항공우주국이 우주 식량을 위해 푸드 프린터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본론의 첫 장 즐거움과 편리에서는 크라우드펀딩으로 개발된 가정용 푸드 프린터와 2014년 CES에서 화제가 된, 3D 프린터 기업과 초콜릿 기업이 함께 만든 과자 프린터를 예로 들며, 기하학적이고 섬세한 문양과 여러 색의 음식을 간단한 설정만으로 만들 수 있어 고도의 기술이 필요했던 요리 장식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조리 과정이 기술 발전에 따라 극히 단순해질 것이므로 편리성은 따로 논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입니다. 두 번째 장 건강과 보건에서는 우주 식량 연구 제안서에 담긴 개인의 영양과 기호에 맞춘 음식 제공이라는 구상, 모든 주방에 파우더와 오일 카트리지를 갖춘 프린터가 놓이는 미래를 그린 개발자의 비전을 소개하며, 출력할 음식의 영양성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섭취 기록 장치와 연계한 진정한 맞춤형 식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클로렐라와 스피루리나 같은 미세조류 슈퍼푸드를 활용하고 흡수율까지 높이는 바이오프린터 연구도 함께 다룹니다. 세 번째 장 윤리에서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는다는 점, 수분을 없앤 파우더 원료는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 음식 낭비를 줄인다는 점을 환경윤리의 측면에서 강조합니다. 나아가 공장식 축산이 낳는 동물 학대와 환경 문제를 지적하고, 원재료의 형태를 알 수 없는 파우더의 특성 덕분에 미래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곤충도 거부감 없이 활용할 수 있어 육류 소비를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세기말 지구 인구가 크게 늘어 현재의 음식 시스템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전망을 들어, 푸드 프린팅이 환경윤리와 동물윤리뿐 아니라 인류의 식량 문제라는 인간윤리에도 부응할 수 있다고 정리하며 세계 음식 트렌드를 선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짓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식탁을 어떻게 바꿀지 그려 보는 일이 제 오랜 취미라서, 푸드 프린터를 신기한 장난감이 아니라 음식 문화의 방향을 바꿀 도구로 바라본 이 리포트가 특히 반가웠어요. 처음에는 초콜릿으로 복잡한 모양을 뽑아내는 재미있는 기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영양성분을 정확히 계산해 개인에게 맞춘 식사를 출력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다는 이야기까지 이어지니 기술의 쓰임새가 훨씬 넓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대목은 윤리 장이었어요. 원재료의 모양을 알 수 없는 파우더라는 특성이 곤충 단백질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줄 수 있다는 주장은, 기술이 사람들의 심리적 장벽까지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했습니다. 공장식 축산의 문제와 세기말 인구 전망을 연결해 푸드 프린팅을 지속가능성의 해법으로 제시하는 흐름도 설득력이 있었고, 즐거움과 편리라는 가벼운 출발이 지구의 식량 문제라는 무거운 결론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인상 깊었어요. 저는 이 흐름 덕분에 기술 이야기도 결국 윤리의 질문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새삼 느꼈습니다. 다만 활용하실 때는 자료의 시점을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해요. 본문에 인용된 제품과 연구는 2014년 무렵의 기사들이 중심이라, 그 뒤 실제로 상용화된 푸드 프린터와 배양육, 대체 단백질 산업의 현황을 덧붙이면 주장이 훨씬 현실감을 얻습니다. 또 가격과 맛, 식품 안전 규제처럼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인을 한 단락 더해 가능성과 한계를 함께 보여 주면 균형 잡힌 리포트가 될 거예요.
이러한 공장식 축산의 근본적인 원인인 육류소비량을, 3D 프린터가 개선할 수 있는 것이다. 파우더는 원물질의 형태를 알 수 없도록 하기 때문에 파우더의 원재료는 적절한 생체분자를 포함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가능하다.
이를테면 <설국열차>에서 비교적 과장되게 묘사되긴 했지만, 현재 미래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바로 벌레다. 그것의 생산성과 효용성이 학자들에게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그런 점에서 푸드 프린터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벌레를 먹는다고 하면 거부감을 갖는 사람이 많을 수 있지만 벌레에서 추출한 단백질원을 파우더로 만들어 푸드 프린터로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면 거부감을 줄여 육류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정보통신진흥원, 위의 논문.
또한 이번 세기말 지구 인구는 120억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많은 환경학자들은 현재의 음식 시스템으로 그정도의 인구를 먹여살릴 수 없다는 데에 동의한다. 음식에 대한 관념의 근본적인 변화와 음식 시스템의 개선이 없다면 인류 역사상 초유의 기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단순히 환경윤리, 동물윤리뿐 아니라 인간윤리에도 상응하여 지구의 지속 가능성 외에도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위에서 엑스티씨월드이노베이션이 제시한, 세계 푸드 트렌드의 주요 다섯 개 축을 기준으로 음식을 인쇄하는 3D 프린팅 기술, 푸드 프린팅에 대해 알아봤다. 단순히 대중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푸드 프린팅은 재밌는 생김새의 장식을 만드는 도구 그 이상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을 마음 대로 고를 수 있다는 즐거움과, 상용화된다면 전문적인 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버튼 하나를 눌러서 만들 수 있다는 편리성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인 점을 완벽히 고려한 맞춤형 음식, 높은 영양소와 흡수율을 보장할 수 있는 ‘슈퍼푸드’를 통해 건강과 보건 역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푸드 프린팅은 우리의 음식 시스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와, 공장식 축산의 대안이 되며, 미래에 예견되는 초유의 아사상태를 방지할 수 있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점에서, 세계 푸드 트렌드의 주요 다섯 개 축 모두를 충족시키는 푸드 프린팅은 미래의 세계 음식 트렌드로 기대받기에 손색이 없는 것이다. 푸드 프린팅 기술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친다.
김재영, <신기해! 과자를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3D 푸드 프린터'>, ETNEWS.
곽노필, <[3D 프린터] 집에서 만들어 먹는 슈퍼푸드>, 미래창.
이처럼 푸드 프린팅은 섬세한 모양과 간편한 조리로 즐거움과 편리를, 정확한 영양 설계와 맞춤형 식단으로 건강과 보건을, 음식물 쓰레기 감소와 곤충 단백질 활용, 육류 소비 감소로 윤리와 지속가능성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음식 트렌드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 세계 푸드 트렌드의 다섯 축을 기준으로 푸드 프린터의 가능성을 사례와 함께 검토한 이 과제는 식생활문화, 식품과 영양, 미래 사회와 기술 과목에서 푸드테크나 음식 트렌드 리포트를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제는 3D 푸드 프린팅이 세계 음식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지 즐거움과 편리, 건강과 보건, 윤리의 관점에서 검토했습니다.
| 트렌드 축 | 리포트의 근거 | 기대 효과 |
|---|---|---|
| 즐거움과 편리 | 가정용 프린터, 과자 프린터 | 섬세한 장식, 단순한 조리 |
| 건강과 보건 | 영양성분 예측, 바이오프린터 | 개인 맞춤 식단 |
| 윤리 | 파우더 원료, 장기 보존 | 음식 낭비와 육류 소비 감소 |
3D 푸드 프린터는 대부분 반죽이나 퓌레 같은 원료를 노즐로 짜내 층층이 쌓는 압출 방식을 씁니다. 설탕 가루를 굳히는 분말 방식도 있으며, 초콜릿과 반죽, 으깬 채소처럼 점도가 알맞은 재료가 주로 쓰입니다.
푸드 프린팅이 실제로 주목받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씹고 삼키기 어려운 노인이나 환자를 위한 식사입니다. 부드러운 퓌레를 원래 음식 모양으로 출력해 식욕을 돋우는 연하식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체 단백질에는 식물성 원료로 고기의 맛과 식감을 재현한 식물성 대체육, 동물 세포를 배양해 만드는 배양육, 곤충 단백질 등이 있습니다. 3D 프린팅은 배양육이나 식물성 원료로 고기의 결을 만드는 데에도 활용됩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13년 보고서에서 곤충을 미래 식량과 사료의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곤충은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는 데 필요한 사료와 물, 온실가스 배출이 가축보다 훨씬 적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새로운 식품 기술이 대중화되려면 맛과 가격뿐 아니라 안전성 검증과 제도도 갖추어져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새로운 원료나 제조 방식의 식품은 안전성 심사를 거쳐 한시적으로 기준을 인정받아야 판매할 수 있습니다.
김경임, , 《더 바이어》. 김형자, , 《TTA Journal》. 김재영, , ETNEWS. 곽노필, , 미래창. 장서연, 정보통신진흥원, , , 《뉴스1》.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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