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자료는 포스트휴먼과 사회적 현안과 블레이드러너를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문서에 적힌 순서대로 설명을 담았습니다. 원문에는 “오늘날 포스트휴먼은 기술과 인간의 융합으로 나타나는 전적이며, 새로운 존재로서 인류 미래를 진단하는 다양한 예술 및 학문 분야에서 주요 관심사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트휴먼은 지난 세기까지 예술적 상상의 구성물로만 존재하였는데,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에 상응한 유토피아적, 혹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상상하면서 장르문학의 신 지평을 열었던 SF문학은 로봇(Robo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안드로이드(Android), 사이보그(Cyborg) 등을 문화적인 아이콘으로 탄생시켰다”, “이는 인간이 창조한 기술적인 인공물인데, 인공적임에도 인간과 상당한 유사성 및 친족성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인간 이후의 존재(a post-human being)라 여겨졌다”, “한편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신경과학, 인지과학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이 이뤄짐에 따라 포스트휴먼은 상상의 영역을 벗어나 현실적 문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같은 과학기술은 인간 외부의 조건이 아닌, 인간의 신체나 정신을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인간의 내면 혹은 자연적인 본성을 상향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포스트휴먼과 사회적 현안과 블레이를 표시해 가며 읽으니 앞의 설명과 뒤의 정리가 구분돼 보였어요.
포스트휴먼과 사회적 현안과 블레이를 따로 표시하면서 읽으면 좋을 거예요, 자료가 그 대목을 중심으로 이유를 이어 가기 때문이죠. 저는 앞부분과 그 대목을 한 번에 읽다가 다시 나눠 읽은 적이 있었어요.
오늘날 포스트휴먼은 기술과 인간의 융합으로 나타나는 전적이며, 새로운 존재로서 인류 미래를 진단하는 다양한 예술 및 학문 분야에서 주요 관심사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트휴먼은 지난 세기까지 예술적 상상의 구성물로만 존재하였는데,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에 상응한 유토피아적, 혹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상상하면서 장르문학의 신 지평을 열었던 SF문학은 로봇(Robo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안드로이드(Android), 사이보그(Cyborg) 등을 문화적인 아이콘으로 탄생시켰다.
이는 인간이 창조한 기술적인 인공물인데, 인공적임에도 인간과 상당한 유사성 및 친족성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인간 이후의 존재(a post-human being)라 여겨졌다. 한편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신경과학, 인지과학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이 이뤄짐에 따라 포스트휴먼은 상상의 영역을 벗어나 현실적 문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같은 과학기술은 인간 외부의 조건이 아닌, 인간의 신체나 정신을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인간의 내면 혹은 자연적인 본성을 상향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구 역사상 최초로 스스로 진화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최초의 종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기술적 변화를 둘러싸고 공학자나 과학자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도 포스트휴먼이라는 신 존재가 ‘인간/휴먼’의 조건을 어떤 방식으로 갱신하는지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문에서는 포스트휴먼과 관련된 영화 두 편을 제시하여 살펴보고, 제시될 수 있는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또한 이에 대한 나의 입장을 정리함으로써 포스트휴먼에 대한 진단을 내릴 것이다.
블레이드러너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블레이드러너의 배경은 핵전쟁 이후로 폐허가 된 2019년의 로스앤젤레스다. 인간은 방사능에 오염되어있는 지구를 벗어나기 위하여 ‘레플리컨트’를 노예로 부리고, 우주행성을 개척하게 된다.
하지만 자의식을 지닌 레플리컨트는 발란을 일으키고 지구에 잠입하여 제작자를 만나러 간다. 이들을 잡기 위한 특수경찰인 ‘블레이드 러너’는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다. “인간보다 더 인간처럼(More human than human)” 블레이드 러너에 등장하는 슬로건은 포스트휴먼에 대한 관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레플리컨트를 제작한 타이렐의 슬로건으로, 레플리컨트와 인간은 외모적인 차이가 없다. 문제를 일으키는 레플리컨트를 찾아내 처형하는 특수경찰 블레이드 러너는 레플리컨트와 인간을 구분하기 위하여 제작된 ‘보이드-캄프 기계’를 활용한다. 이는 대상의 눈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질문을 하며 눈동자에 드러나는 감정 기복을 관찰하는 도구다.
성인으로 태어난 레플리컨트는 인간이 수십 년 동안을 살아가면서 익히는 감정에 미숙하다. 레플리컨트를 제작한 타이렐은 이들에게 기억을 심어주는데, 인간의 기억이 어린 시절에서 현재까지 연속적인 반면 레플리컨트의 기억은 단편적이며 불연속적이다.
인간이 과거에 슬프거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지만, 레플리컨트의 기억과 감정의 연결에는 균열이 존재한다. 보이드-캄프 테스트는 “삶은 개를 식탁에 올려놓을 때”, “사막에서 자라를 뒤집을 때”와 같은 질문을 하며 눈동자 흔들림에서 보이는 감정적인 균열을 찾아낸다.
레플리컨트의 신체는 인간의 몸을 유전공학적인 방법으로 복제한 것이지만, 지능은 온전하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의 생성 가능성에 관해서는 긍정의 답을 할 수 있지만, 인공지능에게 ‘영혼’이 있는지 묻는다면 대답하기 어렵다.
하나의 인공지능이 만들어지고 복수의 신체에 다운로드 된다고 가정하면, 그 존재는 처음에는 동일한 존재라고 할지라도 각자의 시간이 흐르고 경험이 축적되면 충분히 복수의 체현이 이루어지며 각각 개별적인 주체가 된다고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블레이드러너는 무(無)에서 창조된 포스트휴먼적 존재에게도 생명이 있고 영혼이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이 복수의 체현을 하는 것, 다르게 말해 각자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체현의 문제는 인공생명과 인공지능을 구분하는 기준이 된다.
아이언맨은 블레이드러너와는 다르게 인간 유기체에서 출발해 기계 방향으로 진화해가는 존재를 보여준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며 타고난 매력으로 화려한 삶을 살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가 불시의 사고로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된다. 또한 게릴라군에게서 탈출하기 위하여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만드는데 성공하는데, 탈출 이후 첨단 과학 기술이 적용되어있는 하이테크 수트인 Mark3을 마침내 완성하고 최강의 수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다시 태어나 인류 구원과 세계 평화를 위하여 고군분투한다.
슈퍼히어로에 대한 이야기의 전형적 특성에 포스트휴먼의 상상력이 결합된 아이언맨은 인간이 스스로의 신체를 향상하려는 노력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과 같이, 물리적 신체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 인간에게 어떠한 현실이 가능해질지, 이러한 존재가 여전히 인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 영화를 통하여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영화적인 동기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미래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능화된 기계를 신체에 적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경계는 흐려질 것이다. 토니 스타크가 보여준 즐거운 상상은 포스트휴머니즘이 불러올 수 있는 미래의 한 측면이다.
블레이드러너에서 제시될 수 있는 사회적 현안은 ‘인공생명’과 관련된 것이다. 인공지능과 인공생명 생성 및 기술적 원리를 논의할 때, 의식과 인지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는 인공지능과 인공생명 중에서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을 추구하는 이들은 인간의 주체성과 의식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인지를 논리적 과정이라고 본다. 반면 인공생명 개발을 추진한 이들은 인지가 신경 체계의 작용이고, 의식이 부수적인 현상이라고 본다.
인공지능에서 인지는 인식과 독립적인 것처럼 구성되나 인공생명에서는 운동/감각 경험과 통합된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의 개발은 코드화된 의식 창조를 통하여 인간 뇌를 대체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지만 인공생명의 개발은 의식과 신채의 관계, 그리고 이를 통한 총체적인 인지 및 경험을 대체하는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이와 같은 원리로 인하여 인간과 유사한 생명체를 창조할 가능성이 더욱 큰 쪽은 인ㄴ공생명 기술인 것으로 보인다. 인공생명의 기본적인 원리이자 목표는 자연적 생명의 형태와 과정을 인공적 매체에 도입해 생물이 스스로 찾은 경로를 통하여 기계 지능을 발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프로세스 개발자조차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창발적 진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요는 창조자가 창조물만큼 영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인간이 지능적으로 사고하며 행동하는 가상의 실체를 직접 구축하고 설계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진화시키는 편이 더 쉬울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세스는 이에 대한 시각적, 인지적 지각을 우리가 구성한 내러티브와 연결짓는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은 미리 존재하는 실재를 재현하지는 않으나 유사 객체이며, 자연/문화를 통하여 형성된 혼종적 실체다.
한눈에 보기
| 구분 | 자료에서 확인되는 내용 |
|---|---|
| 포스트휴먼 | 3. 로버트 페페렐, 이선주 역(2017), 포스트휴먼의 조건, 아카넷 |
| 아이언맨 |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영화적인 동기가 아니라고 할지라도, 미래에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능화된 기계를 신체에 적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경계는 흐려질 것이다. 토니 스타크가 보여준 즐거운 상상은 포스트휴머니즘이 불러올 수 있는 미래의 한 측면이다. |
| 이종관(2017), 포스트휴먼이 온다, 사월의책 | 3. 로버트 페페렐, 이선주 역(2017), 포스트휴먼의 조건, 아카넷 |
포스트휴먼은 지난 세기까지 예술적 상상의 구성물로만 존재하였는데, 특히 과학기술의 발전에 상응한 유토피아적, 혹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상상하면서 장르문학의 신 지평을 열었던 SF문학은 로봇(Robot),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안드로이드(Android), 사이보그(Cyborg) 등을 문화적인 아이콘으로 탄생시켰다.
이는 인간이 창조한 기술적인 인공물인데, 인공적임에도 인간과 상당한 유사성 및 친족성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인간 이후의 존재(a post-human being)라 여겨졌다.
한편 유전공학과 생명공학, 신경과학, 인지과학 분야에서 비약적 성장이 이뤄짐에 따라 포스트휴먼은 상상의 영역을 벗어나 현실적 문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같은 과학기술은 인간 외부의 조건이 아닌, 인간의 신체나 정신을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인간의 내면 혹은 자연적인 본성을 상향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구 역사상 최초로 스스로 진화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는 최초의 종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기술적 변화를 둘러싸고 공학자나 과학자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연구자들도 포스트휴먼이라는 신 존재가 ‘인간/휴먼’의 조건을 어떤 방식으로 갱신하는지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문에서는 포스트휴먼과 관련된 영화 두 편을 제시하여 살펴보고, 제시될 수 있는 사회적 현안에 대하여 논하고자 한다.
또한 이에 대한 나의 입장을 정리함으로써 포스트휴먼에 대한 진단을 내릴 것이다.
블레이드러너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블레이드러너의 배경은 핵전쟁 이후로 폐허가 된 2019년의 로스앤젤레스다.
인간은 방사능에 오염되어있는 지구를 벗어나기 위하여 ‘레플리컨트’를 노예로 부리고, 우주행성을 개척하게 된다.
하지만 자의식을 지닌 레플리컨트는 발란을 일으키고 지구에 잠입하여 제작자를 만나러 간다.
이들을 잡기 위한 특수경찰인 ‘블레이드 러너’는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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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과학기술은 인간 외부의 조건이 아닌, 인간의 신체나 정신을 직접적인 조작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인간의 내면 혹은 자연적인 본성을 상향시킬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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