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복지론, 사회복지정책론, 가족복지론 같은 과목에서 치매노인 가족을 만나 보고 국가 복지의 효과를 분석하라는 과제에 맞춘 네 쪽 분량의 보고서입니다.
서론은 완치 약이 없는 알츠하이머가 당사자보다 주변 가족을 더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출발해 국가 돌봄 서비스가 왜 체감되지 않는지 묻습니다.
본론 첫 장은 칠십대 어머니와 오십대 부부, 이십대 손녀로 이루어진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외부인 출입을 막는 생활과 부부 갈등, 손녀의 사생활 침해감을 기록합니다.
주 부양자가 가족에게 노동을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 길을 잃거나 식사를 잊는 증상, 주 1회 방문과 지원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가족의 평가도 담았습니다.
둘째 장은 소득과 자산조사로 자격을 가리는 최소 개입 방식을 설명하고, 요양원 지원이 거부된 사례로 자격 중심 제도의 허점을 짚습니다.
결론은 보편적 급여와 높은 급여수준을 갖춘 제도적 복지로 바꾸어야 한다고 제안해 인터뷰형 노인복지 과제의 틀로 쓰기 좋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즉 치매는 관리도 어려울뿐더러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취급하고 있다. 치매를 완전하게 치유할 수 있는 약은 아직 발견이 되지 않고 치료 역시 마땅하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없다.
치매를 경험하는 본인도 괴롭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질병은 그 질병을 가지고 있는 주변인들이 더 괴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서 국가에서는 치매환자, 주로 치매노인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복지는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는 경우가 드물며 무엇보다 노인을 돌보는 것에 있어서 국가가 그 가족들과 노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드물다.
치매를 경험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복지를 시행하는 것인데 어째서 국가의 복지가 이들에게 제대로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는지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고 국가의 복지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치매노인들을 돌보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잔여적인 복지란 무엇이면서 국가가 시행하는 복지의 문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치매노인과 그 가족들 인터뷰 치매노인의 나이가 72세로 50대의 친자와 그 배우자인 50대 초반의 여성, 그리고 20대인 그들의 자녀이자 손녀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국가에게서 어떠한 복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는지를 인터뷰를 했다. 먼저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활동 수행능력이 없는 노인을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했는데 이 치매노인은 치매 중기까지 치매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산책을 가거나 간혹 가족 구성원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감수해야 하는 가족들의 고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들은 치매노인을 돌보면서 사회적인 관계망에서의 접촉이 제한되고 사회적인 활동을 하는 데에 많은 제한을 가지게 되었는데 예를 들어서 치매노인을 집에서 모시기 때문에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되도록 낯선 사람을 집에 초대하려 하지 않으면서 사회적인 단절과 제한을 경험한다고 주장했다.
| 구성원 | 경험하는 어려움 |
|---|---|
| 50대 남성 | 명예퇴직을 앞두고 노후대비 없이 치료비와 생계 부담 |
| 50대 여성 | 혼자 감당하는 수발과 인정받지 못하는 노동 |
| 20대 여성 | 사생활 침해와 돌봄, 경제적 부담에 대한 압박 |
결론에서는 치매노인을 요양원에 보내는 것이 가족의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방법일 수 있지만 그 비용도 결국 가족이 감당하며, 가족이 직접 돌볼 때 필요한 국가 지원은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정리한다. 가족이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겪는 갈등의 책임은 실제로 국가에 있으므로, 급여수준을 높이고 사회적 결합과 책임을 갖춘 제도로 개선해야 한다고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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