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을 공부하면서 배운 이론대로 상담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내담자가 상담자가 예상하였던 대로 반응을 하지 않아서 당황하거나 내담자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생각하다가 내담자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엉뚱한 반응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내담자가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으면 상담자가 불안해져서 혼자 온갖 말을 다하기도 하며, 내담자의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서 충고나 조언을 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내담자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내담자가 상담을 중단하거나 저항에 부딪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초보상담자는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꺼려한다면 내담자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러나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가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내담자의 말을 들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대해서 제대로 탐색할 수 없게 된다.
상담심리학
상담을 공부하면서 배운 이론대로 상담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내담자가 상담자가 예상하였던 대로 반응을 하지 않아서 당황하거나 내담자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생각하다가 내담자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엉뚱한 반응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내담자가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침묵하고 있으면 상담자가 불안해져서 혼자 온갖 말을 다하기도 하며, 내담자의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서 충고나 조언을 하게 된다. 이는 오히려 내담자의 반발심을 불러일으키게 되고 내담자가 상담을 중단하거나 저항에 부딪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초보 상담자들은 상담에 대해서 열정이 가득하고 이론적인 지식을 열심히 습득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 상담 과정에서 내담자를 직접 만나게 되는 경우에는 다양한 문제현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본문을 통해 초보상담자가 겪는 문제의 종류에 대해 살펴보고, 자신의 사례를 통해서 상담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고자한다.
초보상담자는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꺼려한다면 내담자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러나 내담자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가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내담자의 말을 들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대해서 제대로 탐색할 수 없게 된다.
초보상담자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의 침묵에 불안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침묵이라는 기회를 이용해서 내담자의 중요한 문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담자의 표정이나 작은 손짓, 발짓 등으로 통해서 내담자가 어떤 심리를 느끼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자는 열정이 너무 지나친 탓에 내담자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이것은 오히려 내담자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상담자의 역할은 내담자가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옆에서 지지해주고 도와주는 역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상담한 것에 대한 결과를 성습하게 바라지 않아야 하는데, 때로는 상담의 성과가 상담이 종결된 후 한참 지나서야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상담자는 문제에만 초점을 두지 않아야 한다. 상담자가 내담자의 문제행동에만 초점을 두고 상담을 진행하게 될 경우, 내담자의 장점을 파악하지 못하게 되고 내담자를 이해할 때도 그의 일부 모습만을 파악하기 때문에 문제를 전체적으로 다루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생긴다. 그리고 어느 하나의 이론만으로 상담에 임하여서는 안 되며, 내담자를 폭넓게 이해하고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을 적용시켜 내담자를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상담자는 내담자를 상담하면서 발생하는 역전이를 지각해야 한다. 전이는 내담자가 살아가면서 중요한 사람에게 향했던 과거의 감정이나 태도를 상담자에게 투사시키는 무의식적 과정인데, 역전이는 내담자에 대한 상담자의 감정을 나타낸다. 이러한 역전이를 인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역전이를 오히려 상담에 활용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상담자가 피로하여 내담자의 상황을 돕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발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을 돌봄으로써 정서적으로 고갈을 피해야할 것이다.
여러 사례들 중에서도 상담자가 현재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중에 내담자에게 강한 감정을 느끼거나 상담의 진행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례를 다뤄보고자 한다. 글쓴이는 평소에 타인과 이야기 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에 쉽게 공감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는 내담자와의 상담을 통해서 내담자의 이야기에 깊게 감정이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더 나아가 객관적으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해주지 못할 수 있다.
또는 내담자의 해결되지 않은 과거문제를 왜곡된 방식으로 지각하여 내담자의 진정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의 특정 사례로 또래끼리의 관계와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려운 청소년과의 상담을 들 수 있겠다. 내담자는 중학교 1학년 때의 학교폭력으로 심리적 외상이 지속되어 현재 또래관계에 있어서도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이 사례에서는 청소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가정환경의 문제라고 인식해야 한다. 내담자는 자신의 감정기복이 심한 것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표출하고 있다. 여기서 자신의 정신내적 측면의 자아분화를 기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내담자의 자율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글쓴이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담자가 억울한 감정을 많이 지니고 있는 것을 공감해줄 수 있어야 하지만, 일정 수준에서 공감을 통해서 내담자가 사건에 대해 오해를 하지 않고 잘못된 방향으로 의견을 굳히지 않게 하는 조절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열정을 갖는 것은 좋으나 내담자의 세부적인 몸짓과 표정들을 살펴 내담자가 현재 어떤 상황에 직면해있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질문과 상담과정에 너무 집중해서 내담자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사례에서 살펴보면 내담자의 아버지와 내담자 사이의 관계가 상반된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그 둘을 분화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 이를 수행하는데 있어 성급함을 버리고 천천히 내담자 스스로자 해결 방안을 찾고 그것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위의 상담처럼 가족이나 부모자녀 문제일 경우에는 개별상담도 중요하지만 가족상담의 시도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담자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침착함을 가지고 공감적 이해, 내담자와 충분한 라포를 형성하여 내담자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개인적 자질에 문제를 체계로서 바라보면서 상담을 진행하면 문제 해결이 더 짧은 시간 안에 해결될 수 있다고 본다.
- 천성문 외 5명 (2008),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노안영 (2005),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학지사 - 금명자, 이장호 (1990), 상담자에 대한 내담자의 기대, 상담과 심리치료, 3, 23-43 - 김계현 (1995), 카운슬링의 실제, 서울:성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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