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에도 조선불교조계종은 기존에 설립되었던 종단 혹은 중앙기구들의 교정운영 성과들의 결과로서 종단 형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시기부터 종무원의 기능이 강화되었고 안정적인 재정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대한불교조계종으로 갈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었고, 대한불교조계종에 와서야 종단의 성립요건을 완벽히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종단의 형성을 살펴봄에 따라, 조선불교조계종과 이러한 종단이 세워지기까지 교단 중앙기구들의 구성, 활동,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식민지기 불교 중앙기구의 조직구성 및 재정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이것이 근대 종단의 성립요건에 얼마나 적합하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의 종단 성립에 어떠한 역할을 했으며,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로 인해 교단이나 종단을 말하면서도 총독부의 불교정책 및 그에 대한 대응이라는 관점이 먼저 고려되었던 경향이 크다.
이에 따라 중앙기구가 종단조직으로서 가지는 성격의 규명을 하고 종단 형성의 토대 기반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세부적으로 살펴보지 못했다.
정통 종명이라고 하면서 근대 종단체제의 면모를 어느 정도로 갖추게 된 것은 1941년의 조선불교조계종부터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때의 조계종도 근대 종단의 전제요건들을 완벽히 만족하는 ‘종단의 완성’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조선불교조계종은 종헌이 없었고, 삼권분립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도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조선불교조계종은 기존에 설립되었던 종단 혹은 중앙기구들의 교정운영 성과들의 결과로서 종단 형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시기부터 종무원의 기능이 강화되었고 안정적인 재정구조가 만들어지면서 대한불교조계종으로 갈 수 있는 기초가 마련되었고, 대한불교조계종에 와서야 종단의 성립요건을 완벽히 갖추게 되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종단의 형성을 살펴봄에 따라, 조선불교조계종과 이러한 종단이 세워지기까지 교단 중앙기구들의 구성, 활동, 성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 볼 수 있다. 종단 성립의 요건들을 만족해가는 과정에 관한 이해를 통해서 근대 종단의 성격을 파악하고, 종교로서의 정체성을 어떤 식으로 정립해 왔는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민지기 불교 중앙기구의 조직구성 및 재정운영 상황을 분석하고, 이것이 근대 종단의 성립요건에 얼마나 적합하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의 종단 성립에 어떠한 역할을 했으며,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조선불교는 식민지라는 현실에서 주체적인 종단 건설을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교단이나 종단을 말하면서도 총독부의 불교정책 및 그에 대한 대응이라는 관점이 먼저 고려되었던 경향이 크다. 이에 따라 중앙기구가 종단조직으로서 가지는 성격의 규명을 하고 종단 형성의 토대 기반에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세부적으로 살펴보지 못했다. 또한 교단과 종단에 관한 정확한 구분과 개념 없이 활용한 경우가 적지 않다.
중앙기구가 변천한 과정을 두고 ‘교단과 종단의 설립과 변천’이라는 방식으로 파악한 경우도 있다. 원종, 임제종, 30본산연합사무소 및 재단법인 교무원, 그리고 조선불교조계종은 조직구성의 성격이 다르다. 언뜻 보면 원종도 30 본산연합사무소와 같은 불교계를 대표하는 중앙기구 정도로 파악될 소지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종단조직과 일종의 기관의 성격은 나눠질 필요가 있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종단 | 그런데 종단조직과 일종의 기관의 성격은 나눠질 필요가 있다. |
| 중앙기구 | 재정운영의 분석은 각각의 중앙기구의 성격을 알아보는데도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이다. |
| 불교 | 조선불교는 식민지라는 현실에서 주체적인 종단 건설을 할 수 없었다. |
| 교단 | 또한 교단과 종단에 관한 정확한 구분과 개념 없이 활용한 경우가 적지 않다. |
일제 강점 이후에는 총독부의 의도대로 선교양종에 대한 종명이 선택되면서 종단 구성에 대한 자주성마저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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