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가 국가(정치사회), 시장(경제사회), 시민사회로 구성되어 있다면, 국가와 시민사회를 매개하는 정당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들을 결집, 이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의 서구 정치사를 돌이켜보면 정당은 시민사회의 의사를 대변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권력획득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시민사회로부터의 요구를 오히려 탈정치화시키는 경향을 보여 왔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특정 국가에서 나타나는 시민정당의 안착전망과 한국에서의 정착 가능성에 대하여 기술해보고자 한다.
해적당이라는 최초로 등장한 것은 2006년 스웨덴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되어 '정보의 자유로운 공유'를 목표로 저작권에 관련된 각종 규제 철폐를 추진하는 운동 단체에 가까웠다.
그 해 치러진 총선에서 스웨덴 해적당은 3만여 표(전체 유효표의 0.6%)를 득표해 원내진출에 실패했지만, 3년 뒤인 2009년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지지율이 크게 오른 7% 득표로 소속 의원 1명을 유럽 의회에 진출시켰다.
한 사회가 국가(정치사회), 시장(경제사회), 시민사회로 구성되어 있다면, 국가와 시민사회를 매개하는 정당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정치적 의사들을 결집, 이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의 서구 정치사를 돌이켜보면 정당은 시민사회의 의사를 대변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권력획득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시민사회로부터의 요구를 오히려 탈정치화시키는 경향을 보여 왔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특정 국가에서 나타나는 시민정당의 안착전망과 한국에서의 정착 가능성에 대하여 기술해보고자 한다.
해적당이라는 최초로 등장한 것은 2006년 스웨덴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엔지니어들이 중심이 되어 '정보의 자유로운 공유'를 목표로 저작권에 관련된 각종 규제 철폐를 추진하는 운동 단체에 가까웠다. 그 해 치러진 총선에서 스웨덴 해적당은 3만여 표(전체 유효표의 0.6%)를 득표해 원내진출에 실패했지만, 3년 뒤인 2009년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지지율이 크게 오른 7% 득표로 소속 의원 1명을 유럽 의회에 진출시켰다. 당시 이름도 기상천외한 '해적당'의 유럽 의회 진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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