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선옥 - 꽃 같은 시절(2011년作) - 잘못된 사회적 통념의 아이러니 - 공선옥 작가의 꽃 같은 시절은 도시에 살던 영희와 철수 부부가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떠돌아다니다가 마당에 핀 복사꽃에 반해 주인들이 떠나버린 빈집에서 살게 되면서 그 마을에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는 영희의 시선을 가슴 시리게 그려낸 소설이다.
그 순수한 영희의 시선을 따라 마을에 불법적으로 들어선 석재공장과의 싸움을 힘겹게 이어나가는 할머니들이 본인들이 하는 데모를 꽃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표현하는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다.
또한, 사회적인 약자에게 행해지는 사회적 강자들의 비인간적인 행태와 고통 받는 약자들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의 폭력을 보여주는 소설의 책 제목이 꽃 같은 시절 이라는 것 역이 아이러니를 활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게오르그 루카치가 말하는 창조하는 주관과 새롭게 규정되는 주관을 꽃 같은 시절에 대입해 보면 창조하는 주관은 영희와 철수를 내새워 할머니들의 모습과 석재공장과의 싸움을 해가는 모습을 창조해내는 작가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소설에서는 할머니들 편에 서서 사회적 약자들을 대표하여 싸우는 영희가 전지적 작가의 시점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작가와 영희를 동일하게 생각해도 무방할 듯싶다.
영희와 마찬가지로 극중 인물 중에는 농촌의 삶에 동화되는 것을 거부하며 지속적으로 약자들의 싸움에 대한 한계를 노출 시키고 영희를 흔들어대는 역할을 하는 영희의 남편, 철수를 들 수 있겠다.
- 잘못된 사회적 통념의 아이러니 - 공선옥 작가의 꽃 같은 시절은 도시에 살던 영희와 철수 부부가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채 떠돌아다니다가 마당에 핀 복사꽃에 반해 주인들이 떠나버린 빈집에서 살게 되면서 그 마을에 일어나는 일들을 바라보는 영희의 시선을 가슴 시리게 그려낸 소설이다. 그 순수한 영희의 시선을 따라 마을에 불법적으로 들어선 석재공장과의 싸움을 힘겹게 이어나가는 할머니들이 본인들이 하는 데모를 꽃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다고 표현하는 점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표현이었다. 또한, 사회적인 약자에게 행해지는 사회적 강자들의 비인간적인 행태와 고통 받는 약자들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의 폭력을 보여주는 소설의 책 제목이 ‘꽃 같은 시절’ 이라는 것 역이 아이러니를 활용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게오르그 루카치가 말하는 창조하는 주관과 새롭게 규정되는 주관을 꽃 같은 시절에 대입해 보면 창조하는 주관은 영희와 철수를 내새워 할머니들의 모습과 석재공장과의 싸움을 해가는 모습을 창조해내는 작가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소설에서는 할머니들 편에 서서 사회적 약자들을 대표하여 싸우는 영희가 전지적 작가의 시점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작가와 영희를 동일하게 생각해도 무방할 듯싶다.
새롭게 규정되는 주관은 현실적 어려움들과 세속화되어 공장 가동을 찬성하고 타협하는 (이 소설에서는 남자들로 대변되고 있다) 사람들과 현실로 대입 될 수 있다. 영희와 마찬가지로 극중 인물 중에는 농촌의 삶에 동화되는 것을 거부하며 지속적으로 약자들의 싸움에 대한 한계를 노출 시키고 영희를 흔들어대는 역할을 하는 영희의 남편, 철수를 들 수 있겠다.
꽃 같은 시절은 귀를 막아버린 철수라는 새롭게 규정된 주관을 창조하는 주관인 영희가 설득시키고 자신이 바라는 이상으로 함께 동화 시킬 수 있을 것일까?, 혹은 끝까지 철수는 변화하지 않고 할머니들의 싸움은 질 것인가? 이길 것인가?
하는 반성으로 진행된다. 루카치의 이론에 따르면, 이런 반성 작용으로 인해 창조적 주관은 단지 자신의 이상을 고집하는 작가에서 작중에 놓인 인물의 운명을 놓고 고민하는 서술자로 나아가는데, “꽃 같은 시절”에서 영희가 불법에 대한 고발과 데모를 계속해가며 세속화된 현실 속에서 방황하는 과정 중에 만나는 극중에 소설가로 등장하는 인물을 서술자로 들 수 있겠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아이러니 | 게오르그 루카치가 말한 포기를 통한 형식의 완결에 대한 아이러니 개념은 꽃 같은 시절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일까? |
| 영희 | 꽃 같은 시절에서의 영희는 영원히 찾지 못한 잃어버린 낙원 을 포기하지 않았다. |
| 게오르그 | 게오르그 루카치는 소설의 반어에서 더 나아가 작가의 반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
| 소설 | 게오르그 루카치는 소설의 반어에서 더 나아가 작가의 반어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
꽃 같은 시절 에서는 이런 작가의 반어가 이상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에너지와 시간, 마음을 소비하다가 끝내 쓰러지는 영희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환불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