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이나 지위를 갖추기 위한 치열한 경쟁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필요한 능력이나 지위를 갖추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차별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소외당하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차별은 때때로 고정관념이나 편견 등의 형태로 발현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과 인식 안에 깊숙하게 뿌리박고 있다.
‘맘충’, ‘노키즈존’, ‘여혐’, ‘김치녀’ 등 우리가 인터넷 공간과 생활공간에서 자주 만나는 단어들이다.
누군가를 향한 혐오 표현이 얼마나 일상화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혐오표현 실태조사 및 규제방안 연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성소수자 94.6%와 여성 83.7%, 그리고 장애인 83.2%와 이주민 41.1%가 온라인 혐오표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 운동은 1993년부터 한국 최초의 성소수자 인권단체라고 할 수 있는 초동회의 설립이 시작된 이후 1997년 대학동성애자인권연합(동성애자인권연대, 행동하는 성소수자 인권연대의 전신)가 출범한 이래 20년을 넘는 긴 세월동안 지속돼 왔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이나 지위를 갖추기 위한 치열한 경쟁 사회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필요한 능력이나 지위를 갖추지 못한다면 누구라도 차별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소외당하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다. 차별은 때때로 고정관념이나 편견 등의 형태로 발현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과 인식 안에 깊숙하게 뿌리박고 있다.
우선, 우리가 쉽게 주변에서 느끼는 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임금차별이나 여성에 대한 차별, 학력과 학벌에 대한 차별, 신체와 외모에 대한 차별 등이 있다. 더 나아가 우리는 “욕하지 마세요, 때리지 마세요”(이주노동자), “장애인도 버스를 탑시다”(장애인), “단지 동성을 사랑했을 뿐 우리도 똑같은 사람이다”(동성애자)와 같은 사람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다.
‘맘충’, ‘노키즈존’, ‘여혐’, ‘김치녀’ 등 우리가 인터넷 공간과 생활공간에서 자주 만나는 단어들이다. 누군가를 향한 혐오 표현이 얼마나 일상화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성소수자 운동진영이 핑크워싱에 동조한다는 현상은 라이프스타일 정치와 정체성 정치의 대두와도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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