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의 무정 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로 1917년 1월부터 그 해 6월까지 총 126 회에 걸쳐 매일신보 에 연재되었으며 1918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이광수의 일생과 무정 의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무정 에 등장하는 형식이라는 인물은 이광수와 매우 닮았다.
무정 을 연재한 이후에도 이광수는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벌이고 6.25전쟁 중에 세상을 떠난다. 이광수와 이형식이 어떤 면에서 비슷한지, 왜 그런 모습을 띄는지 그리고 작가가 그린 이형식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광수가 무정 을 통해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형식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이광수의 무정 은 경성학교 교사인 성실하지만 강단 있지 못한 성격을 가진 이형식이 기독교인인 김장로의 딸 김선형에게 개인교습을 하게 되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영채가 돌아간 후 형식은 선형과 영채를 두고 여러 가지 생각에 사로잡힌다.
과거 형식과의 정혼을 기억한 영채는 절개를 지켜왔지만 형식은 영채의 순결을 의심하기도 한다.
이광수의 <무정>은 우리나라의 최초의 근대 장편 소설로 1917년 1월부터 그 해 6월까지 총 126 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되었으며 1918년 단행본으로 발행되었다. 연재 당시 형식과 영채와 선영 이 세 사람 사이의 사랑과 결혼이라는 이전에는 보지 못한 이야기가 젊은이들을 사로잡아 열광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근대적인 의식과 계몽의식을 추구하면서 자아와 내면의 각성을 촉구하는 동시에 남녀 간의 애정문제의 구체화, 근대적 인물의 등장, 세밀한 심리 묘사, 구어체 사용 등으로 우리나라 소설 문학사에 새로운 장을 마련하였다고 평가받는다. 이 작품을 통해 이광수는 작가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이광수는 189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났다.
<무정>의 이형식이 이광수와 동일시되는 데는 이형식이 살아온 모습과 이광수가 살아온 모습에서 유사한 부분을 많이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형식은 어릴 때 일찍 부모를 잃고 가난하고 외롭게 자라왔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광수가 실제로 11살에 콜레라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었다는 사실과 같다.
이 외에도 어린 여동생의 존재, 아버지와 어머니의 나이차이 등은 형식이 가진 세밀한 생애적 요소와 똑같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광수는 일본 유학을 마친 후 국내로 돌아와 오산학교에서 4년 정도 교사생활을 하였는데 이는 형식이 경성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한 것으로 재현되었다. 이처럼 이광수 실제 삶과 이형식의 삶 중 어느 것이 현실이고 어느 것이 허구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형식의 삶의 배경을 설정한 이유에는 이광수가 형식을 통해 하고자 하는 말의 주제가 분명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작가가 이처럼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할 경우 자신의 주장을 소설 속에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으며 시대를 사실적으로 묘사할 수 있다. 또한, 독자로 하여금 시대에 대한 문제점을 공감하게 만들 수 있다. 아마도 이광수는 그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이형식이라는 인물의 배경을 설정했을 것이다.
나를 투영하는 인물을 만들라고 한다면 어떤 면에서든 실재하는 나보다 나은 인물로 그려내고자 하는 무의식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형식이 나타내는 성격적인 특성 또한 이광수와 같다고 한다면 그는 아주 이성적이고 냉철한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작품의 초반부부터 보이는 이형식의 태도는 강단있기 보다는 아주 우유부단하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이광수 | 이 작품을 통해 이광수는 작가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
| 형식 | 형식과 선형, 영채와 병욱은 유학길에 오른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
| 무정 | 무정 을 연재한 이후에도 이광수는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벌이고 6.25전쟁 중에 세상을 떠난다. |
| 선형 | 형식과 선형, 영채와 병욱은 유학길에 오른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만난다. |
작품의 초반부부터 보이는 이형식의 태도는 강단있기 보다는 아주 우유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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