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의 사용은 인간을 더욱 인간다울 수 있게 하고 의사소통 뿐 아니라 세상을 인식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언어발달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유아기부터 친숙하고 의미 있는 상황 속에서 문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읽기 준비도 관점과 발생적 문해 관점을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읽기 준비도 견해는 1920년대 후반에서부터 1930년대 사이에 폭 넓게 수용되면서 교육자들은 유아기를 읽기 준비기로 보기 시작했다.
이때의 읽기 준비도의 개념으로 읽기를 보는 관점에는 두 가지 다른 입장이 있었다.
하나는 읽기 준비도는 신경 성숙의 결과라는 입장과 두 번째는 유아의 읽기 발달 수준에 적합한 경험은 준비도를 가속화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도 성숙주의의 입장과 함께, 읽기 준비도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르쳐질 수 있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입장도 있었다.
언어의 사용은 인간을 더욱 인간다울 수 있게 하고 의사소통 뿐 아니라 세상을 인식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문자의 사용과 해독능력은 지식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고, 이러한 시대에 효율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필요한 글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이신희, 김명순, 손승희, 2013). 그러므로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언어발달이 급속히 이루어지는 유아기부터 친숙하고 의미 있는 상황 속에서 문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읽기 준비도 관점과 발생적 문해 관점을 비교 분석해보고자 한다.
읽기 준비도 견해는 1920년대 후반에서부터 1930년대 사이에 폭 넓게 수용되면서 교육자들은 유아기를 읽기 준비기로 보기 시작했다. 이때의 읽기 준비도의 개념으로 읽기를 보는 관점에는 두 가지 다른 입장이 있었다. 하나는 읽기 준비도는 신경 성숙의 결과라는 입장과 두 번째는 유아의 읽기 발달 수준에 적합한 경험은 준비도를 가속화한다는 입장이었다.
신경성숙의 결과로 보는 입장은 Gesell의 성숙이론에 기반 하여, 읽기에 필요한 지적 과정은 발달의 어느 순간에 저절로 펼쳐진다고 여겼다. 따라서 그 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읽기 준비도를 신경 성숙의 결과로 보는 입장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훈련은 궁극적 기술 습득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고 믿었다. 이러한 성숙주의의 입장은 1920년대부터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배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도 성숙주의의 입장과 함께, 읽기 준비도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가르쳐질 수 있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는 입장도 있었다. 읽기 준비도를 신경 성숙의 결과가 아니라 경험의 결과로 보는 입장은 1960년대에 확고해지면서 1980년대까지도 널리 인정받았다.
이들은 성숙의 요인에 대해 환경적 요인의 우세성을 설명하면서 가능한 한 유아들을 읽을 수 있도록 준비시킴으로써 읽기를 위한 기초 기술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여겼다(Teale & Sulzby, 1986) 그러나 지난 20년에 걸친 읽기 연구는 읽기 준비도의 관점이 이론적, 실질적으로 부적절하다는 결론으로 이끌면서 행동주의 이론과 성숙 이론에 대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도전이 있었다. Teale과 Sulzby(1986)는 문해 발달의 읽기 준비도의 관점에 근거가 되는 이론적이고, 실질적인 가정들과 최근의 문해에 관한 관점들 사이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서 발생적 문해(Emergent Literacy)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발생적 문해 이론에 따르면, 읽기에 필요한 지식은 학습자인 유아 내부에 있으며 이는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고 한다. 발생적 문해의 관점에서 볼 때 발생이란, 유아기의 읽기, 쓰기 행동 및 지식은 정적인 것이 아닌 되고 있는 계속적인 과정임을 암시한다. 즉, 발생적 문해는 출생과 함께 시작되며 일생을 통해 지속되는 연속성이라는 관점을 상징한다.
문해(Literacy)는 읽기와 쓰기 모두의 능력을 포함하며 이 두 과정은 역동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통합적으로 발달한다는 것이다(Teale,1986). Teale & Sulzby(1989)는 발생적 문해의 관점에서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첫째, 대부분의 유아들은 읽고 쓰는 사회에서 살기 때문에 읽기나 쓰기를 위한 학습은 생의 초기에 시작해야 한다. 생의 초기에 글자에 접하는 것은 읽기나 쓰기를 배우는 생의 과정의 첫 출발이다.
유아가 두세 살이 되면 그들의 가정이나 사회에서 접하게 되는 신호, 싸인, 로고 등을 알아 차리게 된다. 둘째, 문해는 실생활 속에서 학습의 과정이 필수적인 부분으로 기능 한다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유아는 어른들이 신문을 읽는 것을 보거나, 요리할 때 요리책을 보는 것을 보며 실생활 속에서 문해 능력의 필요성을 인식한다.
둘째는 책, 잡지, 신문, 편지와 같은 인쇄물들을 통해 문어에 대한 인식을 발달 시킨다. 책, 잡지, 신문, 편지와 같은 인쇄물들을 얼마나 접했는가는 특정한 전후 상황 속에서 제시되는 인쇄된 문자들을 접하는 경험에 비해 유아들이 속한 가정과 지역사회, 문화에 따라 유아 개인마다 다르다. 유아들은 이와 같은 관련 인쇄물들의 중요성을 일상 생활 속의 경험을 통해 파악하게 된다.
셋째, 유아들은 실제 쓰기를 함으로써 씌어진 글자의 기능에 대한 지식을 발달시킨다. 유아들은 자신이 쓴 바가 어떤 기능을 하는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쓰기의 기능과 형태에 대한 지식을 발달시키게 된다. 넷째로, 문어에 대한 메타 인지적 인식 및 메타 언어적 인식을 하게 됨으로써 문자언어에 대한 지식을 발달시킨다.
문어에 대한 메타 언어적 인식은 유아가 자신이 문어의 과정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는 것을 밖으로 표현한 경우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친구들의 이름카드 중에서 ‘순이’ , ‘수옥’ , ‘인수’를 골라 “모두 똑같이 이것(‘ㅅ’을 가리키며)과 이것(‘ㅇ’을 가리키며)이 있어요.”라고 말했다면 이는 유아가 의식적으로 글자들간의 차이점을 분석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문어가 작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을 때 메타 언어적이며 메타 인지적인 인식을 하고 있다고 인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읽고 쓰는 법을 아니?” , “혼자서도 읽는 방법을 알 수 있니?” , “왜 사람들은 읽고 쓰는 것일까?”와 같은 질문을 받았을 때, 유아는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한다.
즉, 유아들은 풍부한 문해 환경 속에서 다양한 상황들을 경험함으로써 여러 가지 기초적인 지식들을 획득하게 되며, 이것들이 모여서 서서히 문자언어에 대한 인식이 나타나게 이끈다.
의사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문자언어의 사용능력을 문식성(Literacy)이라고 한다(이차숙, 1992; Goodman, 1986). 문식성은 사람이 살고 있는 특정 문화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자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이며(Smith, 1984), 읽기와 쓰기에 대한 인식 및 태도, 그리고 생활 속에서 읽기․쓰기 행동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개념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글을 읽고 의미를 그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글로써 표현하는 능력인 문식성을 획득한다는 것은 인간다운 삶을 여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의미한다(이지영, 2008). 즉 글을 사용하여 정보를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상적으로 혹은 구체적으로 표현 할 줄 아는 능력(Cooper, 1997; Gee, 1991; Guthrie, & Greaney, 1991, 재인용)을 의미한다.
아동은 읽기와 쓰기를 통하여 바로 ‘생각하는 힘’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문식성은 특정 시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완성 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문식성의 발달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 정보 이해와 산출의 경험을 날마다 더해가면서 그 능력이 조금씩 보태지고 보다 완전한 형태로 변해가는 것이다. 특별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까지 학습된 문식성의 기초능력들은 이후 경험하게 될 학교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임양금, 2005). 유아들에게 어떻게 읽기 쓰기를 지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많은 논의와 연구가 이루어져왔는데, 바람직한 문해 교육은 유아들의 발달과 흥미를 존중함과 동시에 능숙한 읽기 · 쓰기의 기초를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
언어생활에서의 총괄적 목표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기르고, 바른 언어생활 습관과 태도를 가지는 것” 이다. 이와 같은 목표아래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하위 목표가 설정되어 있다. 첫째,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른다.
둘째,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른다. 셋째, 글자와 글에 친숙해지는 경험을 통하여 읽기와 쓰기에 관심을 가진다. 넷째, 바르게 듣고 말하는 태도를 가진다.
유아는 일상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자언어 경험을 통하여 문자 언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유아가 가정환경에서 얻게 되는 이러한 자연스러운 경험들이 유치원의 환경에서도 연장되고 문자 지도 시에 적용될 수 있다. 유치원의 교사들은 유아들의 기존 지식을 바탕으로 그들의 지식을 계속 발전시켜줄 수 있도록 문자언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문자언어가 풍부한 환경을 마련해 주고 가정에서 유아들이 경험하는 것과 같은 의미 있는 활동들을 재구성해 줌으로써 유아들의 문자언어 발달이 촉진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의 질적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평가는 교수 목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야 하고 유아의 발달과정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평가는 수시로 이루어져야 하고 언어활동의 다면적 측면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평가가 교수 상황과 똑 같은 상황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평가는 곧 교수로 쉽게 이어진다.
형식적인 검사 방법을 이용한 평가에서는 평가의 상황과 교수의 상황이 결코 같지 않기 때문에 유아가 평가 상황에서 혼란스러워하면 교사가 어떤 도움도 제공할 수 없다. 유아교육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 듣기와 말하기 지도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루 일과를 통하여 교사는 유아와 언어적으로 상호작용 함으로써 유아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연스럽게 말하기 능력을 증진시켜 주어야 한다.
유아는 일상생활을 통하여 매일 다양한 문자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문자 환경을 교육계획에 포함시켜, 유아교육기관에서 문해 교육의 방향은 문자자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풍부한 언어 환경을 구성해주고 이를 기능적이고 의미 있는 맥락에서 제시해 주는 것이다. 즉, 유아가 접하는 문자가 유아에게 의미가 있으려면 문자가 사용된 상황과 유아 개개인의 활동이 연관성이 있어서 문자를 사용하고자 하는 동기가 자발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따라서 문해 교육의 . 전체 틀은 문학중심, 유아의 선택존중, 흥미위주, 자연스러운 읽기 · 쓰기에 초점을 맞추지만, 필요한 유아에게는 소그룹으로 음운학을 직접 가르치는 방법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문식성이란 실질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단지 문자를 읽고 쓰도록 하는 것에만 치우치는 지도는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유아가 문식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게 해야 한다.
곽경화, 김영실. (2014). 3, 4세 유아의 이름글자지식과 환경인쇄물 읽기, 단어읽기능력과의 관계. 열린유아교육연구, 19(6), 443-461. 구경아 가정문식환경과 (2009). 유아의 문식성 발달과의 관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석사학위 청구논문. 진경희(2002). 상호작용적 문해프로그램이 유아의 문해발달에 미치는 효과. 덕성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이옥섭(2001). 균형있는 문해프로그램이 유아의 읽기·쓰기에 미치는 효과연구.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청구논문. 김정규·정남미·한애향(1997). 유아언어교육프로그램-문자언어를 중심으로-. 서울: 정민사.
이차숙, 노명완(2000). 유아 언어교육론. 서울: 동문사.
| 개념 | 정의(본문) |
|---|---|
| 문해 | 문해는 실생활 속에서 학습의 과정이 필수적인 부분으로 기능 한다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
| 문식성 | 문식성은 사람이 살고 있는 특정 문화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자 언어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이며(Smith, 1984), 읽기와 쓰기에 대한 인식 및 태도, 그리고 생활 속에서 읽기․쓰기 행동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개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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