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하나의 작품을 두고 사람들이 왜 서로 다른 평가를 내리는지 정리한 감상문이에요.
개봉 정보와 관객 수, 제목에 담긴 꿈의 나라라는 의미를 먼저 소개해서 도입부가 친절하고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배경을 이해할 수 있어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꿈을 향한 우여곡절을 간단히 요약해요.
고속도로 오프닝 군무, 시간이 멈춘 듯한 장면, 천문대에서 별 사이를 날며 추는 왈츠처럼 뮤지컬 장면이 주는 환상을 구체적으로 짚어요. 장면별 느낌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어요.
뒷부분에서는 고전 뮤지컬과의 연결, 공감하는 시선과 회의적인 시선이 갈리는 이유를 현실의 어려움과 연결해 풀어요. 필자의 마무리 소감도 담겨 있어요.
영화 감상문이나 영상 비평 과제에서 줄거리, 연출, 감상과 해석의 순서로 구성하는 방법을 참고하기 좋아요. 분량도 적당해서 틀을 잡기 편해요.
같은 영화를 보고도 친구와 다르게 느꼈던 장면은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하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 영화 <라라랜드>를 감상하고 얼마 전 국내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영화 ‘라라랜드’를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2016년 12 월 7일 개봉한 영화 라라랜드는 국내 관객 수 3,504,210명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1). 영화의 제목인 ‘라라랜드(La La Land)’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도시 LA의 별명이자 ‘꿈의 나라, 또는 비현실적인 세계’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영화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순간에 서로를 만난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 찬’(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인 ‘미아’(배우: 엠마 스톤) 두 사람이 미완성으로 남아 있던 서로의 인생을 완성이라는 무대를 향해 나아가며 겪은 우여곡절을 그린 이야기다.
그들이 꿈을 펼치는 주된 무대는 바로 할리우드의 본고장인 LA다. 미아가 시간이 멈추면서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사이를 걷는 장면이라던가, 미아와 세바스찬이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공중을 날아다니며 별들 사이로 왈츠를 추는 장면 등과 같이 영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뮤지컬 장면들은 마치 주인공들이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영화의 시작은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음악이 시작되면서 진행된다.
운전자들은 일제히 차 밖으로 나와 모두가 함께 군무를 추며 일상의 장면을 재미있으면서도 수다스러운 풍경으로 바꾼다. 잠시 후 음악이 멎으면 사라질 짧은 순간이라고 해도, 모든 일상이 노래하고 춤추며 새로운 박자를 통해 내게 말을 건다는, 뮤지컬 영화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환상의 순간인 것이다.
1965년에 개봉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부터 1980년 작품인 <페임>을 비롯한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한때 그들이 보여주는 꿈은 반드시 음악을 타고 흘러야 한다는 어떤 공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 영화의 주인공들은 더 이상 노래하지 않는다.
비현실적인 상황의 전개나 대사 대신 음악으로만 그들의 정서를 표현하는 것에는 대부분의 관객들이 공감하지 않게 되었고 따라서 뮤지컬 영화는 쇠락한 장르가 된 것이다. 하지만 <라라랜드>는 시작부터 1950년대 성행한 뮤지컬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표현들을 화려하게 편곡한 것이 아니냐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춤과 노래로 관객들을 홀린다.
| 항목 | 내용 |
|---|---|
| 개봉 | 2016년 12월 7일 |
| 관객 수 | 3,504,210명(2017년 5월 25일 기준) |
| 주인공 |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미아(엠마 스톤) |
이 글은 라라랜드를 둘러싼 엇갈린 평가를 소개하며 하나의 영화가 다양한 해석을 낳는 것이 감상의 즐거움이라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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