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1I. 서론1쪽
  2. 2II. 본론1쪽
  3. 2.11. 식민주의의 극복1쪽
  4. 2.22. 식민주의 역사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2쪽
  5. 3III. 결론3쪽
  1. 4IV. 참고문헌3쪽

네그리튀드 운동의 아버지 세제르의 생애

프랑스 문화나 탈식민 담론을 다루는 교양 과목에서 인물의 저작을 읽고 감상과 견해를 정리하라는 과제에 맞춘 세 쪽 분량의 독후감입니다.

서론에서 글쓴이는 책을 읽기 전에는 식민 지배의 문제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하며 세제르라는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부터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마르티니크 출신인 세제르가 프랑스 공산당에 실망한 뒤 진보당을 세워 민중의 이익을 위해 활동한 과정과 인터뷰집이 다루는 넓은 주제를 짧게 정리합니다.

본론 첫 장은 프랑스가 이민자에게 완전한 동화를 요구해 온 정책을 비판하고, 아이티의 사례로 준비 없는 독립의 한계를 설명합니다.

둘째 장은 금전 배상만으로는 비극적인 역사를 청산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타자성을 존중하는 태도와 서로를 도울 의무를 강조합니다.

결론은 역사를 되돌아보며 현재의 문제를 풀 실마리를 찾자는 성찰로 마무리되므로 탈식민주의나 인권을 주제로 한 독후감을 쓸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동화도 독립도 아닌 자주라는 절충적 입장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식민주의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민주의에 관한 관심이 높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에메 세제르는 네그리튀드 운동의 아버지로서 프랑스의 탈식민 운동을 이끌었고 프랑스 식민지들의 해방 운동에 앞장선 인물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생애 전반에 걸쳐서 열정적으로 활동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유럽인을 모방하는 마르티니크의 유색인 프티부르주아들의 속물적인 근성을 싫어했고, 혁명과 진보의 프랑스로 가서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꼈다. 하지만 제국주의 국가였던 프랑스를 찬양하기만 한 것은 아니고, 철학적 질문과 토론을 하면서 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기도 했다.

처음엔 공산주의에 흥미를 느끼고 입당했지만 프랑스 공산당의 권위주의와 인종차별주의에 실망하고 마르티니크 진보당을 창설해 몇십 년 동안 마르티니크 민중의 이익을 찾는데 전념하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세제르의 인터뷰를 읽었고 그의 생애와 활동뿐만 아니라 내밀한 생각까지 읽게 되었다. 세제르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정치 활동, 식민지 해방운동 및 탈식민화 이후에 관한 생각에 이르기까지 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식민주의는 나쁜 것이라는 사고방식을 넘어서 인류의 인간성을 없앤 식민화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제시하고 있다. II. 본론 1. 식민주의의 극복 프랑스는 자유와 평등, 박애의 정신의 유럽 문명과 진보를 상징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그러나 프랑스는 유럽 문명만이 의미가 있다는 공화주의 전통을 고집한 탓에 식민지의 문제를 동화주의를 통해서 해결하고자 했고 이에 식민지들이 반발하게 되었다.

프랑스의 동화주의는 지금까지도 식민지나 이민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원인이다. 프랑스는 19세기 이래로 지속한 이민 국가로 전통적으로 동화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이민 및 이민자의 문제는 프랑스의 심각한 불안 요소가 되고 있다.

휴머니즘과 도덕적 책임으로 보는 과거 청산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 독후감 핵심 정리

  • 세제르는 유색인의 고유성을 뜻하는 네그리튀드 개념을 제안하고 프랑스 식민지들의 해방 운동에 앞장섰다.
  • 그는 동화주의도 독립도 아닌 자주를 통해 식민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입장을 취했다.
  • 글쓴이는 휴머니즘과 문명 사이의 대화, 금전 배상을 넘어선 도덕적 도움을 극복 방안으로 꼽는다.

세제르의 생애와 사상

  • 유럽인을 모방하는 마르티니크 프티부르주아의 속물근성을 싫어했다.
  • 프랑스에서 철학적 토론을 하며 흑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했다.
  • 프랑스 공산당의 권위주의와 인종차별주의에 실망해 마르티니크 진보당을 창설했다.
  • 인터뷰에는 어린 시절부터 탈식민화 이후에 대한 생각까지 담겨 있다.

동화주의와 인종주의 비판

  • 프랑스는 유럽 문명만이 의미가 있다는 공화주의 전통을 고집했다.
  • 공화주의적 동화정책은 지금도 이민 문제를 낳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 제국주의 시대 백인들은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고 인종주의를 만들어 냈다.
  • 독립 후 부정부패와 가난에 시달린 아이티는 준비 없는 탈식민화의 예다.

식민주의 역사를 극복하는 방안

  •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타자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식민지화의 역사는 금전으로 해결할 수 없으므로 도덕 차원에서 고민해야 한다.
  • 식민자와 피식민자 모두 각자의 책임을 져야 한다.
  • 보편주의적 인권에 입각해 서로를 도울 의무가 있다.

식민주의 극복을 둘러싼 입장 비교

입장내용글쓴이의 평가
동화주의식민지와 이민자를 프랑스에 완전히 동화시킨다반발과 이민 문제를 낳았다
즉각 독립식민지 해방만을 주장한다해방 이후의 삶을 고려하지 못할 수 있다
자주프랑스에 속하면서 고유한 제도와 이상을 가진다현실 문제를 고려한 절충안이다

핵심 개념

  • 에메 세제르 — 네그리튀드 운동을 이끈 마르티니크 출신 시인이자 정치인
  • 네그리튀드 — 유색인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개념이자 문화 운동
  • 동화주의 — 식민지나 이민자에게 지배국 문화에 완전히 동화되기를 요구하는 정책
  • 탈식민화 — 식민 지배가 공식적으로 끝나고 독립국가가 되는 과정
  • 자주 — 프랑스에 소속되면서도 고유한 제도와 이상을 가지는 상태
  • 타자성 — 나와 다른 사람의 다름을 그 자체로 인정하는 것

자주 묻는 질문

  • Q. 어떤 책을 읽고 쓴 글인가요?
    A. 에메 세제르의 인터뷰를 담은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다.
  • Q. 세제르는 식민지 독립을 주장했나요?
    A. 단순한 독립보다 프랑스에 속하면서 고유한 제도를 가지는 자주를 주장했다.
  • Q. 글쓴이가 제시한 극복 방안은 무엇인가요?
    A. 휴머니즘과 문명 사이의 대화, 금전 배상이 아닌 도덕적 도움을 제시한다.
  • Q. 참고문헌이 있나요?
    A. 읽은 책 한 권을 참고문헌으로 밝히고 있다.

정리

역사 속 노예제도와 식민지 피해는 완벽한 배상이 불가능하지만 희생된 민족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역사는 우리가 살아온 길이므로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고 미래의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고 정리하며, 이 책을 통해 식민지였던 국가에 대한 배상의 형식을 처음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고 밝힌다.

참고문헌

  1. Césaire, Aimé. 나는 흑인이다 나는 흑인으로 남을 것이다. 서울: 그린비,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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