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되기의 의무 모든 여성이 언젠가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 아이가 죽지 않도록 돌보는 일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공통된 관심사였겠지만, 아이를 낳은 개인이 오로지 그리고 우선적으로 그 아이의 생존과 사회화를 책임져야 한다는 관념은 보편적이지도 필수적이지도 않았다.
심리학자 낸시 펠리페 루소는 이처럼 엄마되기를 중심으로 성인 여성의 삶을 정의하려는 관념을 엄마 되기의 의무 라고 부른다. 엄마라면 무조건 자기 아이를 가장 잘 돌보게 마련이라는 신념하에 수립된 캠페인들은 모든 여성이 선천적으로 모성을 느끼며 모성과 여성성은 동의어라는 관념을 퍼뜨린다.
루소가 말하는 엄마 되기의 의무란 여성이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둘 이상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외동아이를 둔 엄마는 아이를 갖지 않은 여성과 똑같거나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낙인찍힐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유사한 경험을 한다.
이상적인 여성 은 반드시 엄마여야 하며 가급적이면 두 아이의 엄마여야 한다.
하지만 이런 이상에 맞게 아이가 둘 있는 엄마는 미국 여성 중에서 약 삼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여성이 언젠가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 적어도 그러길 바라야 한다는 생각은 우리 집단 의식에 깊이 배어 있다. 그와 반대되는 의견은 받아들여지기는커녕 씨도 안 먹히는 것처럼 보인다.
심리학자 낸시 펠리페 루소는 이처럼 엄마되기를 중심으로 성인 여성의 삶을 정의하려는 관념을 '엄마 되기의 의무'라고 부른다. 루소가 말하는 엄마 되기의 의무란 여성이 아이를 양육해야 한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적어도 둘 이상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하나만 낳는다는 건 아예 낳지 않는 것과 비슷하게 나쁜 일로 여겨진다. 외동아이를 둔 엄마는 아이를 갖지 않은 여성과 똑같거나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낙인찍힐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유사한 경험을 한다.
'이상적인 여성'은 반드시 엄마여야 하며 가급적이면 두 아이의 엄마여야 한다. 아이가 더 적으면 이기적인 여자, 더 많으면 정신 나간 여자가 된다. 하지만 이런 이상에 맞게 아이가 둘 있는 엄마는 미국 여성 중에서 약 삼분의 일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삼분의 이는 아이가 있든 없든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실패자일 뿐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모성이란 비교적 새로운 발명품이다.
아이가 죽지 않도록 돌보는 일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공통된 관심사였겠지만, 아이를 낳은 개인이 오로지 그리고 우선적으로 그 아이의 생존과 사회화를 책임져야 한다는 관념은 보편적이지도 필수적이지도 않았다. 최근의 새로운 조사결과는 미국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모유가 최고' 캠페인의 유효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캠페인은 생모가 언제든 아이에게 모유를 먹일 수 있는 상태로 대기하기 위해서 직장, 가정, 우정 등 모든 사회관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엄마라면 무조건 자기 아이를 가장 잘 돌보게 마련이라는 신념하에 수립된 캠페인들은 모든 여성이 선천적으로 모성을 느끼며 모성과 여성성은 동의어라는 관념을 퍼뜨린다. 20세기에 우리의 페미니스트 선조들이 많은 진보를 이루어냈음에도, 여성이라면 반드시 엄마가 되어야 하며 엄마가 아니면 진정한 여성이 아니라는 편견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듯하다.
이런 편견이 반드시 정부 캠페인 탓만은 아니다. 모성으로서의 여성성은 사회적. 정치적.
의학적. 종교적 제도를 통해 구축된다.
출산장려주의란 여성은 아이를 낳아야 한다거나 아이를 키우는 데 여성이 최적임자라는 뜻만이 아니다. 여성이 아이를 충분히 많이 낳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아이 | 여성이 아이를 충분히 많이 낳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 모성 | 역사적으로 보면 모성이란 비교적 새로운 발명품이다. |
| 여성 | 여성이 아이를 충분히 많이 낳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
| 엄마 | 엄마되기의 의무 모든 여성이 언젠가는 엄마가 되어야 한다. |
인구 측면에서 지금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생활방식을 유지할 만큼 자원이 충분한지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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