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 말레나, 음란서생, 말아톤처럼 익숙한 영화들을 신화, 시선, 욕망, 역사, 생태라는 키워드로 풀어 읽는 책의 2부를 요약하고 비평한 글이에요.
요약문에서는 영웅이 난세를 모험하고 돌아와 질서를 세우는 신화의 공식으로 스타워즈를 해석하는 부분이 눈에 띄어요. 간단한 수식으로 정리한 설명이라 개념이 한눈에 들어와요.
말레나를 통해 영화의 시선과 집단의 폭력을,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를 통해 욕망과 금기를 설명하는 대목도 이어져요.
비평문에서는 책의 장점으로 일곱 편의 영화를 짧은 시간에 훑는 효율을, 아쉬운 점으로 줄거리 중심의 설명과 다소 피상적인 연결을 꼽아요.
연극과 영화의 차이, 역사극이 갖춰야 할 태도까지 다뤄서 영화를 문화 전반으로 넓혀 보는 시각을 얻을 수 있어요.
교양 수업의 서평이나 영화 비평 과제를 쓸 때 요약과 비평을 나누어 구성하는 방식을 참고하기 좋아요.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도 줄거리와 핵심 논점을 따라가기 쉬워요.
영화가 신화이자 시선이고 욕망이라는 주장에 나도 동의할 수 있을지 글을 읽으며 따져 보세요.
신화란 영화이다. 간단히 수식으로 표현하자면, ‘신화 = 영웅(출생의 고귀함+비천한 대접+능력) +난세’ 이다. 영웅은 난세를 모험한다.
만약 세상이 어지럽지 않다면 난세는 가상의 세상이 될 수 있다. 또 영웅은 모험을 마치고 돌아와 질서를 세운다. 스타워즈 주인공 루크는 버려진 아이이다.
주인공은 영웅이며, 출생의 고귀함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영화가 시작된다. 또한 비천한 대접을 받는 것이 보여 진다. 루크의 아버지 역시 범상한 인물이 아니다.
그러므로 루크는 신의 아들이라 볼 수 있다. 영웅 모험의 계기는 보물을 찾거나 사람을 구하거나 명성을 얻는 것이다. 전래동화나 그리스 신화를 보면 그렇다.
스타워즈 에피소드는 4에서 완성되지 못한 모험 줄거리를 5에서 완성한다. 영웅의 이야기에는 필연적으로 고난과 시련이 등장한다.
영화 말레나는 레나토라는 소년의 시선, 3인칭 화자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화면은 레나토의 눈에 고정된다. 화자는 관음증적 욕구에 시달린다.
어른이 되는 관문에 들어서기 전, 엿보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 관문에 대한 의식성을 매우 강조한다. 아버지는 레나토를 창녀에게 데려가서 관계하도록 만든다.
말레나를 통해 아름답게 보여지던 이전의 세상은, 성장 통과의례를 넘어선 아이에게 그 아름답던 세상은 허상이 된다. 르네 지라르는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기본 동력은 폭력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대다수의 군중과 외롭게 동떨어진 말레나를 보여주며 숨겨진 폭력을 드러내고 있다. 말레나의 아름다운 외출은 사실 일거리를 찾아 나선 것이며, 말레나의 남편이 죽자 마을 사람들의 시선과 음담패설 가중된다.
그리고 점차 직접적인 폭력으로 드러난다. 그녀에게서 바라본 인류학적 진실은 바로 폭력이다. 영화에서 말레나의 죄는 첫째, 독일군의 노리개가 되어 개인적인 영달을 추구한 것, 둘째, 자신들의 남편을 유혹해 마을의 관습을 어지럽힌 것이다.
애초에 사람들은 먼저 이웃으로서의 의무 포기했으며, 먼저 배신했다. 말레나는 정당하지 못한 폭력의 희생물이다. 또한 이 영화는 잔잔하지만 집단의 광기와 폭력성을 시끄럽게 고발하는 영화이다.
관음증이란 상대방의 동의를 얻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를 주시하여 시각적 쾌락을 획득하는 것이며, 영화는 이런 환자들의 집단 체험을 보여준다. 결론 적으로 영화는 시선이다.
영화는 누군가가 바라보는 관점이며 쇼트는 시선의 결과물이다. 또 이 시선은 물리적인 시선이기도 하고 해석적인 입장이기도 하다.
| 영화 | 키워드 | 핵심 내용 |
|---|---|---|
| 스타워즈 | 신화 | 영웅과 난세, 아버지와 아들 모두 영웅 |
| 말레나 | 시선 | 집단의 시선이 폭력으로 변한다 |
|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 욕망 | 금기는 잠재된 욕망이다 |
| 음란서생 | 문학 | 금기와 비판의 필요성 |
| 살인의 추억 | 연극 | 희곡에서 영화로 각색 |
| 말아톤 | 생태 | 숲과 인간의 공존 |
영화를 신화, 시선, 욕망 같은 틀로 읽는 방법을 요약과 비평으로 함께 보여 주는 서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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