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고 요약과 감상을 나누어 쓰라는 교양 과제에 맞춘 자료로, 책의 흐름을 따라 요약한 뒤 필자의 해석과 질문을 덧붙였습니다.
요약 부분은 플라톤이 재판에 직접 출석해 기록했기에 비교적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에서 시작해, 소크라테스가 받은 기소 내용과 그에 대한 반박을 정리합니다.
이어 멜레토스와의 대화로 상대의 모순을 드러내는 논박 방식, 신의 명령에 따라 철학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사명 선언, 최후 연설의 핵심 주장을 차례로 소개합니다.
독후감 부분은 스스로를 아테네에 보내진 등에라 부른 의미, 반성 없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는 비판, 돈을 받고 대화하지 않았다는 소피스트와의 차이를 짚습니다.
악은 선을 모르는 데서 나온다는 지행합일과 그 한계, 편견을 버려야 타자와 소통할 수 있다는 장자의 사유까지 연결해 생각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입니다.
독배를 스스로 든 죽음을 역사에 던진 질문으로 해석하며 오늘의 우리를 돌아보는 결말까지 담겨 있어 고전 독후감이나 철학 감상문을 쓰실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재판정에서 스스로를 변호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묘사된 소크라테스의 모습은, 그의 제자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재판에 직접 출석한 것, 그리고 대체로 객관적인 사실을 기술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에, 비교적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소크라테스는 “사악한 자이며 땅 아래에 있는 것과 하늘 위에 있는 것을 탐구하는 괴상한 사람이고, 나쁜 명분을 좋은 명분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에 능한 데다 그런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기까지 한다.”라는 내용으로 기소되었다.
이에 대해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진실을 말할 뿐이라면서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어서 그는 본인을 법정에 고소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비공식적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반박하며, 왜 자신이 현자로 불리게 되었으며 세간의 악평을 얻게 되었는지도 설명한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책의 두 번째 부분은 멜레토스의 비난에 관해서 논박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 역시 멜레토스와의 대화를 통해서 멜레토스가 모순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그를 논박한다. 해당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철학자로서의 사명을 공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그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신이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탐구하는 철학자의 사명을 다하라고 명하시니, 철학자의 직분을 버린다면 전쟁터에서 도망치는 짓만큼이나 부끄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나는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지만, 여러분의 말보다는 신께 순종하렵니다. 목숨이 붙어 힘을 쓸 수 있는 동안 철학을 가르치는 일을 결코 그만 두지 않고, 만나는 사람이 누구든 그에게 철학을 권하겠습니다.
(……) 이것이 바로 신이 명령한 임무이고, 신의 뜻에 봉사하는 일이 국가에 봉사하는 일보다 더 선한 일이라 믿기 때문이지요.” 소크라테스는 무엇보다도 신탁을 입증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중시하였으며, 지혜를 사칭하는 자들의 거짓을 폭로하는 것에 일생을 바쳤다.
이것은 책을 통해 분명히 나타난다.…
| 부분 | 핵심 내용 |
|---|---|
| 기소에 대한 반박 | 진실을 말할 뿐이라며 기소 내용과 세간의 악평에 대해 해명 |
| 멜레토스 논박 | 대화를 통해 고발자의 모순을 입증 |
| 사명 선언 | 신의 명령에 따라 철학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공표 |
| 최후 연설 | 악한 사람은 선한 사람을 궁극적으로 해칠 수 없다고 역설 |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기소와 반박, 논박, 사명 선언, 최후 연설의 순서로 요약하고 등에로서의 삶과 지행합일을 해석한 뒤, 부정과 사기가 판치는 오늘의 모습을 돌아보며 그의 불멸의 영혼은 아직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는 감상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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