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철학의 시작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접하는, 생성하고 변화하는 자연적인 사물들에 대해서 최초로 의문을 제기한 자들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연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졌으며, 여기로부터 ‘참으로 존재하는 것’이란 무엇인지를 찾고자 시도했다.
이와 같은 물음을 던졌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진리탐구에 대한 사의 혁명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때 ‘본성’이 지니는 의미는 상당히 중요하다.
자연을 바라볼 때 생성하고 변화하는 모습은 현상이며, 그 배후에는 불변적이며 항구적인 어떤 것은 본성적인 것으로써 규정된다.
다시 말해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자연세계의 변화무쌍한 사물들은 마구잡이로 무질서하게 생성하고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불변적이고도 본성적인 것이 있으며, 이것으로부터 잠시 이러저러한 것으로써 현상됐다가 재차 그것에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서양철학의 시작은 우리가 직접적으로 접하는, 생성하고 변화하는 자연적인 사물들에 대해서 최초로 의문을 제기한 자들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들은 한결같이 ‘자연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졌으며, 여기로부터 ‘참으로 존재하는 것’이란 무엇인지를 찾고자 시도했다. 이와 같은 물음을 던졌다는 것은 다름 아니라 진리탐구에 대한 사의 혁명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에 동참한 철학자들을 두고 자연철학자들이라고 칭한다. 먼저 “자연physis”이라는 개념이 무엇을 뜻하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연’이란 어원적으로 “phyo”라는 그리스어 동사에서 발생되었다.
이는 일차적으로 ‘낳다’, 혹은 ‘자라나다’(성장하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자연적인 사물들은 잠깐의 정지도 없이 태어나고 자라나며 성장하고 변화해 가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낳고 자라나는 모든 것은 ‘본성상 그런 식으로 생겨 먹은 것으로만 낳거나 자라난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을 심으면 그것이 지닌 본성상 사람이 태어나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이며, 나무를 심으면 본성상 나무로 싹이 트면서 나무로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 개념 | 정의(본문) |
|---|---|
| 아르케 | 아르케는 그리스어 동사 “시작하다, 출발하다archaō에서 나온 명사로 “시작”, “출발”의 뜻이다. |
| 존재 | 존재는 나누어 쪼개질 수 없는 완전한 ‘하나’이다. |
| 인간 정신 | 인간 정신은 육신과 불가분리적으로 일치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인간의 정신적인 모든 실재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육신에 의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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