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의 K씨는 젊었을 때부터 야채 행상을 하던 사람이다.
학교는 많이 다니지 않았으나 군에서 제대한 후 용산 시장에서 야채하역 등의 잡역부로 일 하다가 양념 류의 행상을 하면 다른 야채보다도 수익이 좋다는 것을 깨닫고 손수레 장사를 시작, 일단 장사를 제 궤도에 올려놓았던 사람이다.
한창 시기에는 음식점 단골도 많았고 용산 구청 일대와 원효로 입구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 5가족을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양념과 야채에 관한 한 10여 년 이상의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지만, 그리고 그들이 파는 물건이 사실은 신선도나 질이 자기의 물건보다도 못한 2류 품들이 많지만, 타이탄 차를 구입할 자본을 구하기 힘들고 차 운전 기술을 배우고 면허도 받아야 하며 간단한 전기제품을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는 일이 부담스러워서 어물어물 하다가 그들에게 단골을 잃었다는 것이다.
사회변화의 충격에 대한 대처방안
50대의 K씨는 젊었을 때부터 야채 행상을 하던 사람이다. 학교는 많이 다니지 않았으나 군에서 제대한 후 용산 시장에서 야채하역 등의 잡역부로 일 하다가 양념 류의 행상을 하면 다른 야채보다도 수익이 좋다는 것을 깨닫고 손수레 장사를 시작, 일단 장사를 제 궤도에 올려놓았던 사람이다.
한창 시기에는 음식점 단골도 많았고 용산 구청 일대와 원효로 입구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 5가족을 이끌어 가는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1980년대부터는 새로운 경쟁자들이 등장하여 자신의 영역이 침해당하기 시작했으며, 80년 중반기부터는 소형의 차(타이탄 트럭)에 양념은 물론 야채와 과일까지 싣고 다니며 확성마이크 녹음기에 “00농장의 신선한 00이 나왔습니다”로 호객을 하는 새로운 행상들에게 단골을 잃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양념과 야채에 관한 한 10여 년 이상의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도 자신이 있지만, 그리고 그들이 파는 물건이 사실은 신선도나 질이 자기의 물건보다도 못한 2류 품들이 많지만, 타이탄 차를 구입할 자본을 구하기 힘들고 차 운전 기술을 배우고 면허도 받아야 하며 간단한 전기제품을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을 배우는 일이 부담스러워서 어물어물 하다가 그들에게 단골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속이 답답하고 화가 나서 술을 자주 마시게 되었으며 결국 술 없이는 하루도 살기가 어렵게 되어 모 병원 금주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병원에 오게 된 것도 과음 후 주위사람들과 다투고 난폭한 행동을 자주 하여 경찰에서 강력히 권고하였기 때문에 아내와 가족들이 강제 입원을 시키게 된 것이다.
이 사람에게 발견되는 점은 K씨는 매우 성실하고 근면한 사람이지만 그에게는 급변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유통구조의 변화나 주민들의 생활양식이 상당히 서구화되고 있다는 사실을 신속히 파악할 능력이 부족했다는 점이었다. 그에게는 영어가 섞여있는 전자제품들은 다루기 거북한 기계들이었으며, 또한 주민들의 식생활이 달라지고 있음에 대해서도 대처할 어떤 방안을 마련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밀리고 있음을 직감하고 당황감과 불안감을 느끼다가 자기의 물건이 더 좋다고 설명해도 결국 경쟁에서 밀려 단골들을 하나 둘씩 잃게 되자 신출 행상으로부터는 패배감을, 고객들로부터는 심한 분노감 같은 것을 느꼈던 것이다. 비록 정규교육을 많이 받지는 못 했지만 그는 군대 생활까지 하였고 한동안은 많은 대상자을 확보했던 것으로 보아서는 대인 관계나 상술도 상당히 원만하였던 것 같았다.
그러므로 그가 당시 사람들의 식생활이나 식품에 대한 욕구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막연하게 느끼기 시작하였을 때 이러한 변화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로 임했다면 그러한 위기를 면할 수는 있었을 것이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자기의 물건보다도 못한 저질품을 그럴 듯하게 과장하여 팔아버리는 엉터리 추럭 행상들의 말 만큼도 자기 말을 믿어주지 않는 어리석은 소비자들이 얄밉고 미워 사태를 이성적으로 소화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받아드렸던 것이다.
이상에서 간략히 소위 새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사례를 보았다. 그런데 사회변화가 아무리 격심하게 일어난다고 해도, 그래서 우리의 주변이 아무리 많이 달라진다고 해도 실상 K씨가 겪는 것처럼 주위 환경이 변화되는 예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동양 문화권에서 서양문화권으로 뛰어든 사람에게 당면하게 되는 변화의 폭은 측정하기조차 힘들 정도이다.
언어는 물론 생활관습이나 사회규범이 전혀 달라진다. 심지어는 차량의 운행 방향과 계절까지 달라져 버렸다. 앞으로 미래에 이 보다도 더 큰 격변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달라진 변화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옛날의 생활양식이나 가치기준을 그대로 고수하고 생활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이런 태도를 취할 경우 사회충격 현상 경험하며 어려움을 겪고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사회변화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고 사회변화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대처방안을 모색해 보도록 한다.
구조적 측면과 규범적 측면을 모두 포함하는 사회전반에 걸친 변화를 사회변화라고 본다. 사회변화는 정확하게 규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사회변화에 대한 여러 이론들을 살펴보면서 사회변화의 개념을 확인하려고 한다. 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진화론적, 순환론적 관점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기도 하는데, 진화론은 또 단선적, 다선적 진화로 나누고 순환론 역시 평면적인 순환, 나선모양의 순환으로 나눈다.
사회변화의 원인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기술혁신이 원동력이 된다는 견해와 인간의 의식 및 가치관과 같은 관념이 원동력이 된다는 견해가 있다. 또한, 사회는 균형을 이루려는 성질이 있는데 체계 내, 외적인 충격에 적응하기 위해 사회구조 전반적인 균형회복 과정에서 사회변화가 일어난다는 견해와 체계의 내적인 갈등이 사회변화의 원인이라는 보는 갈등론적 견해도 있다.
분화와 통합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사화가 발전한다는 견해도 있다. 이하에서 각의 관점에 관해 상세히 소개하려고 한다.
1) 진화(발전)인가, 순환인가? - 사회변화의 방향에 대하여 진화론의 가장 기본개념인 적응, 진보, 진화, 방향성이 사회변화에서도 중요한 개념이 된다. 사회변화를 긍정적인 것으로 간주하는 진보 또는 발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스펜서는 사회를 생물 유기체에 비유, 사회구조의 분화와 통합에 초점을 맞춘다. 불명확하고 일관성 없는 동질성으로부터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이질성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진화로 본다. 세부적으로는 군사형 사회와 산업형 사회로 구분한다.
뒤르켐의 견해는 기계적 연대의 사회에서 점차적으로 유기적 연대의 사회로 이행한다고 보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유기적 연대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분업이 발전되고 그 각 부분은 상호 협력관계를 맺어야 하는데, 이러한 사회를 유기적 연대로 맺어지는 사회라 한다. 유기적 연대로 맺어진 사회는 다양성과 이질성 그리고 상호의존성을 특징으로 한다.
유기적 연대사회에서는 보상법이 중요한 통제수단이 된다. 보상법으로는 처벌이 목적이 아닌 원상회복적 제재방식을 취한다.
기계적 연대는 분업이 발전하기 이전의 사회를 말한다. 기계적 연대로 맺어지는 사회는 강한 집합의식이 지배적인 사회로 특징 지워진다. 집합의식이란 성원들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의식형태이다.
강한 집합의식이 지배적인 사회에서는 단일한 가치관이 요구되고, 개인의 행동과 태도도 획일적이다. 사회통제는 주로 형법을 통해 억압적으로 이루어진다. 스펜서와 뒤르켐을 비교해보면 스펜서는 분화가 진전되면 자동적으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본 반면, 뒤르켐은 가치와 규범이 같은 계약 이전의 요소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사회의 통합은 어렵다고 보았다.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역사발전론 사회를 일직선이고 점차적으로 변화, 발전한다고 보지 않고 어느 순간에 새로운 유형의 사회로 변화, 발전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이러한 의미에서 그의 이론을 단순한 진화론적 관점보다 구체화한 다단계적 발전이론이라 한다. 생산양식의 변화에 따라 사회체제도 변화해 왔다. 사회의 상부구조인 사회체제의 변화를 가져오는 하부구조(생산양식)의 변화는 헤겔의 변증법적 유물론을 따른다.
인간행위에서 노동을 중요시한다. 최초의 생산력과 생산관계는 조화를 이루며 생산력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온다. 하지만 어느 순간 기존의 생산관계는 더욱 증가하려는 생산력에 족쇄를 채우게 되는 모순이 발생한다.
이 모순을 해결하는 방법이 발전한 생산력의 정도에 상응하는 새로운 생산관계의 형성이며, 곧 새로운 생산양식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며 사회가 다음과 같은 단계로 발전해 간다. 이것이 마르크스가 주장하는 사회변화과정이다.
다음으로 순환론에서는 사회나 문명도 유기체와 같이 생성, 성장, 쇠퇴를 되풀이 한다는 것을 말한다. 발전, 퇴보와 같은 특정한 방향성 없이 단순히 생성, 성장, 쇠퇴의 과정을 되풀이한다고 본다. 대조적으로 진화론은 사회변화를 발전한다는 개념으로 파악한다.
소로킨은 세 가지 사회문화체계를 구분하고 이들 사이의 주기적 순환과정을 설명하였다. 소로킨은 감각지향형과 관념지향형이 두 개의 주요 문화형이라고 보고, 역사는 이 두 가지 상반되는 문화유형 사이를 시계추처럼 오가는 진동의 주기를 나타낸다는 순환론을 주장하며 이러한 진동과정에서 가끔 이상주의적 문화의 종합이 이루어지기도 한다고 보았다. 변화의 원천이 사회문화체계 내부에 있다고 보고 어떤 종류의 진리도 너무 지나치게 개발되면 허위가 되거나 왜곡되는 ‘극한의 원리’를 주장했다.
파레토는 엘리트 순환설에서 인간의 비논리적 행위를 설명키 위해 잔기와 파생체라는 개념을 도입하였다. 잔기는 인간의식 속에 존재하는 비교적, 항구적인 기본적 감정이며 엘리트이론과 관계가 있다. 파생체는 개인이 자신의 비논리적이고 비과학적인 신념체계 등을 그럴 듯하게 합리화시키는 정신적 요소이다.
슈펭글러는 서양의 쇠망을 이야기했다. 문명을 생물학적 유기체에 비유, 출생, 유년기, 청소년기, 성숙기, 노년기, 사망기의 5단계를 순환한다고 본다.
이러한 점에서 서양문명은 패망의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를테면 전쟁, 가치관의 갈등, 결집력의 와해 등을 들 수 있다.
2) 균형인가, 갈등인가? -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하여 우선 균형론에서는 사회를 균형 잡힌 체계로 보고 사회변화를 생물 유기체의 개체유지 과정으로부터 유추하여 설명한다. 금세기 중반 미국 사회학의 중심을 이루었던 이론으로서 파슨스의 항상성을 언급한다.
생물유기체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는데 이것을 항상성이라 한다. 사회란 상호의존적인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부분들은 전체의 질서, 안정 유지에 기여한다. 어느 부분에 변화가 생기면 이를 흡수할 수 있는 변화가 일어나 충격과 긴장을 감소시켜, 체계전체의 균형, 안정을 되찾는다.
위와 같이 구조적 균형을 낳는 과정들과는 별개로 구조적 변화를 낳는 과정들이 있음을 인정한다. 예를 들면, 개발도상국에서의 포괄적인 사회변화혁명과 같은 급격하고 총체적인 사회변화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는 비판을 받는다.
그 다음으로 갈등론에서는 사회는 힘 있는 자의 힘없는 자에 대한 강제력 때문에 질서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므로 그 저변에는 항상 갈등이 편재해 있고, 본질적으로는 불안정한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사회변화의 원인으로 힘 있는 자와 힘 없는 자의 끊임없는 갈등으로 파악한다. 마르크스의 견해를 살펴보자면 갈등의 원인을 경제적인 요인에서 찾는다.
생산 수단이 있는 계급과 없는 계급이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긴다. 그는 전체에 대한 각 부분의 조화를 강조한 콩트나 스펜서와는 반대로 전체를 구성하는 각 부분들의 긴장의 갈등을 전제로 한다. 즉 부분들이 서로 긴장하고 갈등하므로 생기는 역동적인 힘, 특히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과 갈등이 사회발전의 요인이라고 본다.
다렌도르프의 견해에서는 갈등의 원인을 정치적인 권위관계에서 찾는다. 권위관계의 조직을‘상명하복의 결합체’라고 명명한다. 또, 크게 명령을 하는 사람과 명령을 이행하는 사람으로 나누어진다.
권위의 배분의 차이로 인한 상반된 이해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일정한 조건이 갖추어지면 상이한 이익집단으로 결집된다. 그래서 일단 이익집단으로 결집되면 자기의 위치를 유지, 변경시키기 위하여 갈등단계에 돌입. 이렇게 되면 권위관계의 상하이동,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자리의 변화, 규범의 개혁 등의 사회구조의 변화가 생겨 사회변화가 이루어진다.
3) 기술혁신인가, 정신인가? - 사회변화의 요인에 대하여 기술결정론으로서 마르크스는 생산관계의 변화가 하부구조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것은 상부구조의 변화를 가져옴으로서 사회가 변화, 발전한다고 본다. 오그번은 문화는 계속 변화하는데, 그 내용은 고른 속도로 함께 변하지 않는다며, 경험적 문화부분은 빠르게 변하고, 규범적/가치적 변화는 천천히 변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변화의 속도와 폭에 차이가 생길 때 나타나는 문화현상을 문화지체라고 한다. 즉, 기술이 먼저 변하고 그 후에 그 기술에 맞는 적합한 가치와 규범이 변하며 사회제도의 변화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관념론으로서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이론에서는 문화적 이념, 신념이 경제체제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하였다.「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영국 청교도의 종교적 신념이 자본주의 발생의 원인이라 주장한다. 다음으로 사회심리학적 변화이론에서는 사회변화에 특히 경제발전에 미치는 개인들의 퍼스낼리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헤이건의 창조적 퍼스낼리티론과 맥클리랜드의 성취지향적 퍼스낼리티론이 있다.
헤이건은 경제발전을 기술적 진보로부터 비롯되는 1인당 소득의 지속적 증대로 규정한다. 이 과정은‘창조적 퍼스낼리티’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는‘창조적 퍼스낼리티’를 가진 사람들은 특수한 사회적 맥락에서 나타난다는 가설을 실증하려 했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권위주의적인 퍼스낼리티는 전통적인 행동 유형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창조적인 퍼스낼리티는 새롭고 더 나은 방법을 추구하려 한다. 그런데 전통적인 구조 속에서 창조적인 퍼스낼리티가 생기려면‘지위존경’에 대한‘철회’가 있어야 하고, 이 현상은 권위적인 퍼스낼리티에 압력을 가하여 권위주의는 패배주의에 빠진다.
이러한 패배주의 의식이 자식에게 전달되어 결국 2~3세대가 지나는 사이 창조적인 퍼스낼리티가 길러진다는 것이다. 맥클리랜드는 순수하게 성취에 대한 욕구가 높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기업가적 정신이 경제발전을 이룬다고 본다.
즉, “대체로 높은 수준의 성취욕구가 확산되어 있는 사회는 보다 정력적인 기업가를 산출하며, 이들은 다시 보다 급속한 경제발전을 창출한다.” 그는 특정한 문화는 사람들 속의 서취욕구를 배양시킨다는 가설을 실증적으로 검토하는데 주력하였다. 민중의 문학작품, 대중매체, 동화책 같은 자료를 분석하여 사회의 성취욕구가 강한지, 약한지를 분별하려했다. 그 결과 경제성장의 정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성취욕구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여기에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가장 급변한 사회변화를 겪었던 1950년 이후의 사회의 발전에 관해서만 살펴보기로 한다. 지난 50년은 한국 사회로 보아 국내 대변혁의 시기였다. 1945년 세계 제 2차대전의 종전과 함께 일본으로부터의 해방과 곧 이은 남.북한의 분단, 1948년 남한 정부의 수립, 1950-53년의 6.25동란, 1960년 4.19 학생혁명, 1961년의 5.16군사쿠데타, 1980년의 두번째 쿠데타, 1987년 6월 민주항쟁에 뒤이은 1988년 제 6공화국의 출범 등 한국사회의 변화를 나타내는 역사적 사건들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50년간 한국의 사회경제적 성격변화를 몇 가지 사항으로 간추려 보면, 첫째, 전통사회로부터 자본주의적 산업사회로 변모하였다. 둘째, 경제적 측면으로 범위를 좁혀 볼 때 농업국가에서 공업국가로 변화하였다. 셋째, 저소득국가에서 중.상위 소득국가로 상승했다.
넷째, 폐쇄적인 동양사회에서 서구화된 동양사회로 변하였다. 다섯째, 정치적인 측면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자리잡았다.
| 개념 | 정의(본문) |
|---|---|
| 기계적 연대 | 기계적 연대는 분업이 발전하기 이전의 사회를 말한다. |
| 집합의식 | 집합의식이란 성원들에게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의식형태이다. |
| 학교 | 학교는 많이 다니지 않았으나 군에서 제대한 후 용산 시장에서 야채하역 등의 잡역부로 일 하다가 양념 류의 행상을 하면 다른 야채보다도 수익이 좋다는 것을 깨닫고 손수레 장사를 시작, 일단 장사를 제 궤도에 올려놓았던 사람이다. |
| 새로운 변화 | 새로운 변화는 어떤 힘도 막을 수 없는 것이다. |
| 이들 | 이들은 자기의 선조들이 미국 땅에 생활하였던 19세기 초엽의 사회풍습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자동차, 전화기 등의 사용거부는 물론 심지어는 전기불 조차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
| 집단들 | 집단들은 다 같이 극단적인 고립주의 정책을 선택한 것이다. |
| 우리 | 우리는 적응의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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