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량시민의 고찰을 주제로 한 글을 소개해 드려요. 적힌 순서를 따라가며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나는 폴리에스테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래 그럼 이제부턴 면으로만 만들어진 옷을 사자고 나름 결심했으나. 그 결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바로 다음으로 목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앞에서 던진 질문에 뒤에서 답하는 구조로 짜임새를 갖추었습니다.
불량시민의 고찰을 정확히 전하고자 원문에 적힌 설명을 조사해 정리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출판되는 많은 책을 읽는 강연자가 한국의 출판사에 친환경책을 만들고 싶다고 연락했으나, 출판사에서는 어차피 소비자는 관심이 없다고 하며 친환경 책 만들기를 거절했다고 한다. 나는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보며, 그 프로그램을 생각하면서 내가 지금 읽고 있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이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라는 책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궁금해졌다. 이 과제를 준비하시는 분께 실제로 쓸모 있는 글이 되도록 고민하였습니다. 주제를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불량시민의 고찰을 따로 짚어 읽으면 좋을 거예요, 글이 그 대목에서 이유를 이어 가기 때문이죠. 저는 앞부분과 그 대목을 나눠 읽은 적이 있었어요.
불량시민의 고찰 존 라이언의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를 읽고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는 가상의 인물 구보 씨의 하루를 보여준다. 구보 씨는 평범한 소비자로써 하루 동안 수많은 소비활동을 하게 된다. 구보 씨가 하루 동안 소비하는 것에는 커피, 설탕, 신문, 티셔츠, 신발, 햄버거 등등이 있다. 구보 씨는 소비를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환경에, 세계 곳곳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구보 씨는 잡동사니가 쌓여있는 지하실을 청소하면서 우연히 ‘MADE IN TAIWAN'이라 적힌 스티커를 보게 된다.
구보 씨는 살면서 수 없이 많이 그런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보아왔지만, 이제야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구보 씨는 문구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면서 지하실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소비해 오고 자신과 함께 했던 많은 물건들과 먹을거리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는 생활의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구보 씨의 하루를 쫓으며 그가 먹고, 사고, 사용하고, 입는 것까지 그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구보 씨가 일어나자 먹은 커피 한 잔에는 약 100개의 원두가 든다고 한다. 나는 커피를 잘 마시지는 않지만, 마시게 된다면 믹스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에서 사서 마신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에는 원두커피의 생산과정이나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나오지만 믹스커피에 대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믹스커피에 들은 설탕이나 원두, 식물성크림, 유화제 같은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졌다. 물론 나 혼자서 믹스커피의 생산과정을 세세하게 알기에는 부족했지만, 믹스커피 역시 복잡하고 파괴적인 생산과정을 거친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생각해보면, 나는 주로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마신다. 앞으로는 그늘에서 자린 커피나무에서 재배된 원두를 사용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를 읽고 소비하는 방식을 배우게 된 나라는 소비자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커피를 마신 구보 씨가 신문을 보자 종이가 어떻게 생산되어 왔는지에 대해 설명되었다. 그 설명들을 보면서 최근에 봤던 한 시사·교양 TV프로그램이 생각이 났다.
그 TV프로그램은 유명 인들이 출연해 길거리에서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프로에서 한 강연자가 우리나라 책은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책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잉크에는 독소가 있어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책을 읽으면 지식보다 독소를 더 많이 습득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출판되는 많은 책을 읽는 강연자가 한국의 출판사에 친환경책을 만들고 싶다고 연락했으나, 출판사에서는 어차피 소비자는 관심이 없다고 하며 친환경 책 만들기를 거절했다고 한다.
나는 그 강연을 보았을 때, 내 권리는 역시 내가 찾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자인 내가 환경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종이와 독소를 배출하는 잉크로 인해 만들어지는 책을 거부하고, 구매하지 않았다면 출판사들도 소비자의 소비형태에 맞춰 어쩔 수 없더라고 친환경적으로 책을 만들었을 것이다.
『녹색시민 구보 씨의 하루』에서 미국에는 이미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지는 책이 있다고 한다. 잉크역시 친환경잉크를 사용하는 출판사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그들의 건강과 환경, 권리를 위해 이미 목소리를 높이고 있었던 것이다.
똑같은 책을 미국에서 팔 때는 친환경 재생지로 만들어 팔고, 한국에서 팔 때는 친환경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출판사들이 한국의 소비자들을 바보로 안다고 생각하며 분개했다. 그 화 속에는 한국에서만 친환경적으로 책을 출판하지 않는 출판사에 대한 화도 있었지만, 나 자신에 대한 화도 있었다.
나는 늘 아무생각도 없이 책을 접해왔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보아온 수권의 교과서들과 문제집들, 대학교에 와서도 전공 책들 역시, 그 많은 책들 중에 나는 한 번도 이 책이 친환경 재생지로 만들어졌다는 안내 문구를 본 적이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 책이 친환경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조차도 못했다. 나는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보며, 그 프로그램을 생각하면서 내가 지금 읽고 있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이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라는 책은 과연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궁금해졌다.
내 궁금증에 대한 답은 책의 끝부분인 부록에 적혀있었다. 적어도 나는 내가 인식하기에 처음으로 재활용된 종이로 만들어진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는 표지 역시 염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이 책을 새로 사서 읽었다면 나는 돈을 쓰고도 죄책감에 시달렸을지도 모른다. 나는 신문챕터를 읽을 때 아직 10개의 챕터 중에서 두 번째인 신문챕터까지만 읽었을 뿐인데도 내가 꽤, 많이 이러한 것에 관심이 없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아버렸다.
정유 산업 또한 그렇다. 정유 산업이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예쁜 티셔츠들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랬기에 환경에 대한 것은 상관없이 오로지 내 스타일만 신경 쓰고는 했다. 그러나 정유 산업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들은 공기 중에 섞여 환경만 파괴할 뿐만이 아니라 사람의 면역체계에 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나서야 알았다. 그저 지금 당장 건강하다는 것에 안주하여, 나중에 내가 소비한 모든 것이 내게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르고 나는 녹색 시민이 아닌 불량시민의 길을 걷고 있던 것이다.
나는 폴리에스테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래 그럼 이제부턴 면으로만 만들어진 옷을 사자고 나름 결심했으나. 그 결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바로 다음으로 목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목화는 자연적인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악명 높은 관개 작물 중 하나였던 것이다.
게다가 목화를 키우기 위해 유독성이 강한 살충제, 제초제, 고엽제 등이 목화밭 주변의 생태계를 망쳐가고 있었다. 화학비료나 농약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지렁이 같은 지중생물들이 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런 생물들이 돌아와 목호와 함께 공생하려면 5년은 넘게 걸린다고 한다.
티셔츠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으로도 많은 환경이 파괴되었는데, 문제는 티셔츠를 세탁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환경오염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특히 건조할 때는 티셔츠를 생산할 때 보다 10배 정도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우리 집은 햇빛에 널어 옷을 말린다는 것에 나름 녹색시민으로 가는 일을 하나 했다는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
신발이 만들어지는 과정 역시 환경에 영향을 준다. 신발의 부품 일부에도 석유가 들어간다.
신발은 지구 전체를 떠돌아다는 산업이라고 할 정도로 부품생성과 완제품을 조립하는 장소가 세계 곳곳에 퍼져있다고 한다. 특히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 착취되는 노동은 악화 되는 환경만큼이나 심각하다.
한눈에 보기
| 글에서 나눈 부분 | 그 부분에서 이렇게 말해요 |
|---|---|
| 앞부분 | 불량시민의 고찰 존 라이언의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를 읽고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는 가상의 인물 구보 씨의 하루를 보여준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 이어서 읽으면 | 구보 씨가 하루 동안 소비하는 것에는 커피, 설탕, 신문, 티셔츠, 신발, 햄버거 등등이 있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 조금 더 가면 | 구보 씨는 소비를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환경에, 세계 곳곳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 마무리 쪽 | 구보 씨는 잡동사니가 쌓여있는 지하실을 청소하면서 우연히 ‘MADE IN TAIWAN'이라 적힌 스티커를 보게 된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
구보 씨가 하루 동안 소비하는 것에는 커피, 설탕, 신문, 티셔츠, 신발, 햄버거 등등이 있다.
구보 씨는 소비를 하면서 본인도 모르게 환경에, 세계 곳곳의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구보 씨는 잡동사니가 쌓여있는 지하실을 청소하면서 우연히 ‘MADE IN TAIWAN'이라 적힌 스티커를 보게 된다.
구보 씨는 살면서 수 없이 많이 그런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보아왔지만, 이제야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
구보 씨는 문구의 의미를 생각하게 되면서 지하실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된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자신이 소비해 오고 자신과 함께 했던 많은 물건들과 먹을거리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져 왔는지 생각하기 시작한다.
구보 씨는 그렇게 인식하게 되면서 자신의 소비의 방향을 바꾸려고 노력하게 된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는 생활의 소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구보 씨의 하루를 쫓으며 그가 먹고, 사고, 사용하고, 입는 것까지 그 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구보 씨가 일어나자 먹은 커피 한 잔에는 약 100개의 원두가 든다고 한다.
나는 커피를 잘 마시지는 않지만, 마시게 된다면 믹스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에서 사서 마신다.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에는 원두커피의 생산과정이나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나오지만 믹스커피에 대해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믹스커피에 들은 설탕이나 원두, 식물성크림, 유화제 같은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졌다.
물론 나 혼자서 믹스커피의 생산과정을 세세하게 알기에는 부족했지만, 믹스커피 역시 복잡하고 파괴적인 생산과정을 거친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받아 보시면 이렇게 쓰여요
구보 씨는 살면서 수 없이 많이 그런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보아왔지만, 이제야 그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된다라고 적어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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