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노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셨던 희로애락(喜怒哀樂)의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다.
성경에는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20) 이라고 쓰여있으며,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라는 구절 역시, 분노 조절이 성도에게 있어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분노의 빈도와 강도, 지속 정도가 과도할 때, 그리고 이러한 분노가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고 타인과 자신을 향해 파괴적 공격성을 보인 상태로 표현될 때, 타인이나 자신에게 육체적 손상을 입히는 것은 물론이요, 대인관계의 문제 역시 다량 발생하게 된다.
분노는 발생하게 된 원인도 중요하지만, 조절이 더욱 중요하므로, 근본적인 해결보다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방편으로,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분노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인 검토를 실시해야만 한다.
분노가 유발되는 상황은 개인이 통제하기 어렵고, 분노를 조절하는 것은 개인이 통제 가능한 영역이므로, 내담자 스스로가 분노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본문에서는, 분노에 대한 개념에 대하여 살펴보고, 분노 조절을 위해서 어떤 목회상담학적인 접근이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지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분노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느끼는 하나의 강렬한 정서적 반응이고,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감정이다. 이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우며, 일반적인 일이다. 분노는 누구나 경험하는 감정임이 분명하나, 이를 명확하게 정의내리기는 어렵다.
가벼운 짜증이나 화가 나는 정도의 감정부터, 폭력적 격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분노의 생리적인 반응에 대한 표현으로는, ‘가슴이 터질 것 같다’ ‘짜증난다’ ‘목에서 불덩이가 오르는 것 같다’ 등 다양하다. 서구에서는 언어학적으로 분노를 표현함에 있어서 ‘폭풍(storm)’, ‘기세 높은 말(high-spirited horse)’로 나타내곤 했다.
이와 같은 은유는, 누구나 느끼는 감정을 묘사하고 있는 동시에, 분노라는 것이 인간의 복잡한 반응임을 설명하는 것이다. 인간의 여타 감정과 마찬가지로, 분노는 정서적인 반응에서 해석된 느낌, 생각, 결정, 습관, 잠재적인 동기들 모두가 포함된다. 어떤이는 분노를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고, 분노를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짜증이나 울화, 언짢음, 초조함 등으로 이를 표현하나, ‘분노’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는 것이다. 분노는 사전적인 의미로, ‘실제 혹은 가상의 상해로 인하여 생기게 되는 강렬한 불쾌 감정이며, 종종 복수를 하거나 가해자 쪽으로부터 만족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동반되는 것’이다.1) 이 외에도 리스 카터와 프랭크 미너스는 분노를 개인이 가치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이며, 본능적인 욕구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이고 기본 신념을 보존하고자하는 의지로써 정의내렸다.
분노가 일어나는 과정은 나, 혹은 나의 것에 대한 모욕적이며 불쾌한 언행이고, 분노를 느낄 때 인간이 느끼게 되는 충동은 에고(ego)가 상처입은 것에 대한 대처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부당한 일을 경험하거나, 불의를 목격했을 때 분노를 느끼게 되는데, 이와 같은 태도는 자신을 넘어 타인에게까지, 또 인간이 소중하게 여기는 의미나 이념에까지 확장되어 나타난다.
정의에 헌신하며, 인간의 품위를 지키고자 하는 것은 인간 존재의 일부이며, 사람들이 원하는 공정한 세상의 기초다. 정의와 법 규칙이 없는 세상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사람들은 불의한 세상 증거를 다름이 아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공격으로써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분노에는 부정적 측면과 긍정적 측면이 동시에 존재한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분노 | 이러한 부정적 분노가 불러오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 그리스도인 |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이러한 분노는 매우 큰 취약점이다. |
| 감정 | 이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우며, 일반적인 일이다. |
| 성경 | 성경에는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약 1:20) 이라고 쓰여있으며,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라는 구절 역시, 분노 조절이 성도에게 있어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잘 보여주고 있다. |
염려하는 것 같이, 분노의 감정은 공격성 및 적대감으로 발전할 수 있으나, 처음부터 이렇게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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