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정책론에서 복지급여가 수급자의 저축과 투자동기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라는 과제는 경제 개념과 복지 개념을 함께 다뤄야 해서 방향을 잡기 어려운데, 이 보고서는 하나의 제도를 사례로 삼아 논지를 분명하게 세웠습니다.
서론에서는 목표달성의 효율, 운영의 효율, 배분의 효율이라는 세 기준을 먼저 설명하고 이 기준이 복지정책을 설계하고 평가하는 원칙이 된다는 점을 정리합니다.
본론에서는 저부담 저지급 구조로 운영되는 국민연금의 성격을 짚고 실제 수령액이 적어 개인의 저축이나 투자 의욕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관찰을 제시합니다.
서구의 가계저축률이 연금제도를 운영하는 동아시아 국가보다 낮다는 비교에 대해서는 소비 패턴과 물가의 차이, 비교 대상 국가 수의 부족이라는 두 가지 이유로 반론을 펼칩니다.
나의 생각 부분에서는 국민을 최저생활 보장의 대상이 아니라 수혜자로 바라보는 정책 전환과 초기 재원 마련의 위험을 국가가 감수해야 한다는 견해를 논리적으로 풀어냅니다.
박경일, 김태성과 송근원 등의 사회복지정책론 교재를 근거로 하고 있어 복지정책의 효과를 주제로 한 과제나 토론 자료를 준비하실 때 믿고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복지정책이라는 것은 국민들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나라 차원에서 운영하는 복지실천의 계획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복지정책은 크게 세 가지, 즉 목표달성을 위한 효율과 운영의 효율, 그리고 배분의 효율을 동시에 만족시키면서 복지의 실천을 추구하게 된다. 여기서 목표달성을 위한 효율은 말 그대로 궁극적인 복지정책의 목표, 복지의 실천을 위한 효율로서, 실질적으로 특정 정책으로 인해 복지가 실천이 되는지 그 여부를 따지게 된다.
두 번째 운영의 효율은 복지실천을 위해서 해당 정책을 운영할 때, 얼마나 저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복지를 운영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배분의 효율인데, 이는 구체적으로 배분이 되는 복지 서비스나 재화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최대한 유연하면서도 동시에 공평하게 배분이 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의미한다. 이 세 가지의 효율성을 놓고 복지정책이 마련되며 시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러한 복지정책은 국민들의 투자동기에 저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그 영향의 종류나 정도는 시행되는 복지정책의 종류나 규모에 따라 서로 상이하다.
복지정책 중 가장 대표적인 국민연금은 국민들이 일정 기간에 걸쳐 조금씩 납부한 세금을 가지고서 추후에 납세자의 인간으로서의 최저한의 기준은 만족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후에 모아뒀던 세금을 다시 조금씩 연금형태로 지급해주는 복지제도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해당 제도는 저 부담 저 지급을 모토로 해서 이 국민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국민들 입장에서 부담이 덜 하지만 그만큼 혜택도 덜 한 보편적인 복지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실로 지급되는 실제 수령액이 매우 적고 은행에 맡겨 놓았을 때 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주목할 만큼 높은 것도 아니어서 보편적인 정책이라는 측면에서는 가치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특별한 혜택이라거나 복지가 피부에 와 닿지는 않는 정도이다.
| 구분 | 의미 |
|---|---|
| 목표달성의 효율 | 정책으로 복지가 실제로 실천되는지 여부 |
| 운영의 효율 | 저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복지를 운영하는 정도 |
| 배분의 효율 | 서비스와 재화가 유연하고 공평하게 배분되는 정도 |
| 반론 | 근거 |
|---|---|
| 소비 패턴과 물가의 차이 | 미국은 소득만큼 지출도 많아 저축률이 낮은 것을 연금제도 부재로만 설명하기 어려움 |
| 모집단 부족 | 3에서 4개 국가 비교로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움 |
복지정책의 세 가지 효율과 국민연금의 성격을 정리하고 가계저축률 비교와 그 반론을 통해 현재 복지정책이 저축과 투자동기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분석한다. 복지의 내용과 대상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견해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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