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행정개혁 평가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

박근혜 정부가 추진한 행정개혁을 규제·인사·정부 3.0의 세 영역으로 나눠 평가한 행정학 보고서예요.

서론은 혁신이 조직의 핵심 과제가 되었지만 집행 과정의 불확실성 때문에 실패 확률이 높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해요. 이어서 평가의 목적을 밝혀요.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졌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요.

규제개혁 부분은 대통령 주도의 전방위 추진이 규제완화에 치우치고 공공기관 TF 설치로 업무 혼선을 낳았다고 분석해요.

인사정책 부분은 초기 인사 참사와 낙하산 문제를 짚고 세월호 이후 신설된 인사혁신처의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요.

정부 3.0 부분은 세 가지 하위 개념을 이론으로 설명하고 일자리통합지원 사례와 한계를 연계성 기준으로 평가해요.

정책학이나 행정학 수업에서 정부 개혁을 평가하는 과제를 쓸 때 평가 기준 설정과 사례 인용 방식, 참고문헌 정리를 참고하기 좋고 영역별 평가를 표로 요약한 부분도 있어요. 분량이 길어 전체 구조를 파악하기에도 좋아요.

규제개혁과 인사정책, 정부 3.0 각각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정부 3.0은 이어가야 한다고 제안한 행정학 보고서예요

본문 속 규제개혁 이야기

공공조직이든 사조직이든 혁신이 조직의 핵심적 의제로 자리 잡은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조직 경쟁력을 높여 신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을 것이다. 혁신 없이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고,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다시 말해, 혁신 없이는 성장은 물론 생존하기도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혁신을 계획했다고 해서 성공이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혁신 계획이 성공적으로 집행되지 못했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공공조직의 경우 혁신 개혁과제가 선정되었다고 할지라도 집행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으며(정주용, 2014), 이로 인해 혁신은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는 문제가 있다.

사조직 역시 마찬가지다. 대부분 기업이 혁신을 위하여 다량의 자금과 노력을 투입하지만, 이로 인한 경제적 성과는 미미한 경우가 일반적이다(김갑식, 2010). 이와 같은 이유에서 혁신의 성공적 집행을 통한 성과 창출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핵심적 관심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 사회 안에서 개혁은 사라질 수 없는 과제다. 아무리 발전된 국가라고 할지라도 사회 모든 시스템이 완벽할 순 없으며 이 때문에 항상 새로우며 창의적인 것을 추구해야만 한다. 전 세계의 국가와 우리나라의 역대 정권에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이에 관한 증거다.

특히 행정개혁을 포함해 정부 개혁은 고객인 국민 가치를 극대화하며, 국민에게 최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과거와 다르게 새로운 조직문화, 업무절차, 제도, 관리기법 등을 공공조직 안에 도입해 정착시킴으로써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바로 정부가 추구할 가장 주요한 과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정개혁이 성공적으로 집행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좋은 개혁 과제 선정 작업에서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모든 단계에서 다양한 잡음이 발생하기 쉬우며, 집행이 이뤄진 이후에 개혁의 결과에 대하여 국민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체감할 것인지를 판단내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부는 노력했지만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행정개혁이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 행정개혁 평가 세부 항목 정리

박근혜 정부 행정개혁은 무엇이 성과이고 무엇이 한계였을까

  • 규제개혁은 기업 애로 청취 중심의 규제완화에 그쳐 창의적 가치를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한다.
  • 인사혁신처 신설과 직위분류제 요소 도입, 채용 다양화는 긍정적이나 출범 초기 인사 문제는 컸다.
  • 정부 3.0은 일자리통합지원 같은 모범사례가 있지만 부처 간 연계가 부족했고 정권 교체와 함께 단절될 위험이 있다.

규제개혁과 인사정책 평가

  • 박근혜 정부는 140여 개 공약 이행에 매달려 출범 1년을 보냈고 경제난을 타개하려고 규제개혁 카드를 꺼냈으나 실질적 방향을 찾지 못했다.
  • 규제개혁을 규제완화로 설정해 기업의 애로를 즉시 반영하게 했지만 지역 불균형, 삶의 질 악화, 안전 위협, 대기업 특혜 같은 부작용 검토는 부족했다.
  • 공공기관에 규제개혁 TF를 꾸리게 했으나 상당수가 일선 집행기관이어서 본질적 업무와 거리가 멀었고 민원 창구도 중복 행정을 낳았다.
  • 필자는 규제개혁이 규제 강화일 수도 완화일 수도 있으며 창의적 경쟁구조나 안전 혁신을 만들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한다.
  • 독자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컨트롤타워가 없고 이전 정부의 방법론을 답습했으며 세월호와 마우나리조트 사고처럼 안전 규제의 이행력이 부실했다고 지적한다.
  • 인사정책은 총리 후보자 낙마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낙하산 인사로 인사 참사라 불릴 만큼 부정적이었다.
  • 세월호 이후 신설된 인사혁신처는 스펙 초월 채용, 계급 중심에서 직책 중심으로의 개편, 순환보직 개선을 담은 혁신 계획을 내놓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정부 3.0 평가와 결론

  • 정부 3.0은 2013년 6월 기본계획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삼고 일자리·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2대 목표로 했다.
  • 3대 전략은 투명한 정부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이며 추진회의와 실무회의, 민간자문단, 책임관 지정, 분기별 성과보고대회로 관리했다.
  • 유능한 정부는 협업과 협력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이고 투명한 정부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정보 비대칭을 줄이는 정부이다.
  • 서비스 정부는 신공공관리처럼 국민을 고객으로 보면서도 정부가 직접 주체가 되어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 남양주 고용복지 종합센터처럼 일자리 지원 업무를 한곳에 통합한 사례는 모범사례로 확산되었지만 성과 시스템은 부처별로 따로여서 실질적 연계는 아니라는 평가가 있다.
  • 공무원들은 정부 3.0이 정권이 바뀌면 사라질 것이라며 냉소적이었고 순환보직으로 맥락 지식도 사라져 집행의 일관성이 약했다.
  • 결론은 규제개혁과 인사개혁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지만 정부 3.0은 평가할 여지가 있으므로 정권 교체 후에도 장기 프로그램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박근혜 정부까지 정부조직개편이 62회 단행되었다는 점도 정책 단절의 사례로 제시한다.

박근혜 정부 행정개혁 영역별 평가

영역주요 내용필자 평가
규제개혁대통령 주도 규제완화, 공공기관 TF, 규제신문고창의성과 컨트롤타워 부재로 부정적
인사정책초기 인사 참사, 인사혁신처 신설, 직위분류제 요소 도입신설과 혁신 계획은 긍정적, 초기 문제는 부정적
정부 3.0투명·유능·서비스 정부, 일자리통합지원 사례연계성 한계에도 긍정적 여지, 지속 필요
정권 교체 영향62회의 정부조직개편, 정책 폐기 반복정부 3.0은 장기 프로그램으로 유지해야

핵심 개념

  • 규제개혁 — 규제를 만들거나 고치거나 없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개혁이다. 완화만이 아니라 창의적 강화도 포함된다고 설명한다.
  • 정부 3.0 —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부처 간 협업을 늘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 운영 패러다임이다.
  • 신공공관리(NPM) — 정부 기능을 시장 원리로 운영하고 국민을 고객으로 보는 행정 이론이다. 서비스 정부와 닮았지만 위탁 중심이라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자주 묻는 질문

  • Q. 박근혜 정부 규제개혁이 비판받는 이유는?
    A. 규제완화에 치우쳐 부작용 검토가 부족했고 컨트롤타워 없이 이전 방식을 답습해 창의적 가치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 Q. 인사혁신처 신설은 어떻게 평가되나?
    A. 민간 출신 전문가를 처장으로 임명하고 스펙 초월 채용과 직책 중심 개편을 담은 계획을 내놓아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인사와 조직이 분리된 점은 아쉽다고 본다.
  • Q. 정부 3.0의 한계는 무엇인가?
    A. 부처별 성과 시스템이 따로여서 실질적 연계가 부족했고 공무원의 냉소와 순환보직, 정권 교체로 정착이 미흡했다.
  • Q. 필자의 제언은 무엇인가?
    A. 문제가 있던 규제개혁과 인사정책은 고치되 정부 3.0은 정권이 바뀌어도 폐기하지 말고 장기 개혁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정리

정책은 정권과 관계없이 평가에 따라 이어가거나 고쳐야 하며 정부 3.0은 장기 행정개혁으로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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