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TV에서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각 계의 석학들이 등장하여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분석하고 앞으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신의 분야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은 저명인사들이 출연하여 그 날의 주제를 강연을 하고, 강연자가 직접 취재를 하며, 내용 중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강연을 듣는 일반인 청중들로 구성된 미래참여단 이 그날의 주제에 따른 사안에 대하여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강연자와 함께 풀어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교양 프로그램이다.
명견만리 의 의미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앞으로의 일을 환하게 살펴서 알고 있다는 뜻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급변하는 변화의 시대, 전망이 잘 보이지 않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명견만리(明見萬 里) , 즉 만리를 내다볼 수 있는 맑은 눈인 것이다.
이 사자성어를 제목으로 삼은 이 책은 현실에서 보이는 단서들을 통해 향후 인류가 만나게 될 미래에 대해 올바른 결론을 던지고 다른 해답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일 을 지향한다고 하는데 그 내용을 묶어 두 권의 책으로 펴냈다.
전편이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통념들을 깨부수는 내용들을 다룬데 반해, 이번 편은 윤리, 기술, 중국,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를 바꿀 기회들을 모색한다.
21세기 세상이 변하는 속도는 예측 불가하다. 예전에는 아주 오랜 세월 동안 서서히 일어난 일들이 20세기 이후에는 불과 수십 년 만에 바뀌고 있으며, 21세기는 수십 년이 아니라 단지 수년 만에 순식간에 바뀌고 있는데 앞으로 이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임을 누구나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마도 가장 단적인 예가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스마트폰이라고 본다.
스마트폰 이전의 시기에는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손바닥보다 작은 전자기기는 우리의 삶에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파생 산업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이렇게 기술 발전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또 어떻게 바뀔 것인지 무척 궁금하다.
얼마 전에 TV에서 명견만리라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본 적이 있는데 각 계의 석학들이 등장하여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분석하고 앞으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자신의 분야를 예로 들어 설명해주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여기서 한 가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은 이 책은 미래 ‘예측’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서 예측하는 사실의 몇 퍼센트가 미래에 실현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미래를 대하는 냉정하고 객관적인 사고와, 이미 현실에서 싹을 틔우고 있는 미래의 작은 기회들을 놓치지 않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깨끗해야 강해질까, 강해야 깨끗해질까>에서는 먼저 반부패 국가의 모범 모델로 꼽히는 보츠와나 그리고 싱가포르를 차례로 소개한다. 반부패 지수로 보면 우리보다 훨씬 앞서있는 국가들이지만 우리와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이들 국가 역시도 권력층의 부패로 골머리를 앓던 시기를 겪었다는 점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인 아프리카의 보츠나와는 정규수업에 반부패 수업이 들어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부패가 척결되는데는 3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그렇다면 한국사회는 어떤가?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부패 유형은 엘리트 카르텔형으로 정치인이나 기업인 같은 고위층을 중심으로 개인적 이득을 얻기 위해 권력을 악용한다.
엘리트들이 학연, 지연 등을 중심으로 뭉쳐서 권력을 유지하는 기반을 만들고 부패를 통한 이익을 휘하고 있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명견만리 | 명견만리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인류의, 축소하자면 한국인의 이러한 절박감에서 시작된다. |
| 부패 | 차마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만연하고 있다. |
| 미래 | 이 중 내가 읽은 것은 미래의 기회 편이었다. |
| 중국 | 전편이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통념들을 깨부수는 내용들을 다룬데 반해, 이번 편은 윤리, 기술, 중국,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를 바꿀 기회들을 모색한다. |
엘리트들이 학연, 지연 등을 중심으로 뭉쳐서 권력을 유지하는 기반을 만들고 부패를 통한 이익을 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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