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1(온라인 제출용)
  2. 2동서양고전의이해
  3. 2.12) 역사의 3대 요소와 조선 고대사의 결점 중에서
  4. 2.24) 사료의 수집과 선택에 관한 검토 중에서
  5. 2.32) 두 고전의 비교 내용
  1. 2.42) 루소 [사회계약론]을 선택한 이유
  2. 34. 참고문헌
  3. 3.11) 역사의 정의와 조선사의 범위 중에서
  4. 3.22) 역사의 3대 요소와 조선 고대사의 결점 중에서
  5. 3.34) 사료의 수집과 선택에 관한 검토 중에서
  6. 3.41) 두 고전을 서로 비교하는 이유
  7. 3.5①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유사점
  8. 3.6②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차이점
  9. 3.71) 루소 [사회계약론] 소개

동서양고전의 이해 – 신채호, 핵심 개념부터 짚어 보기

원문 읽기'에 고전의 원문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

신채호는 역사란 단순한 과거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투쟁의 산물이라고 본다.

그는 이를 '아'와 '비아'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여기서 '아'는 주체적인 존재, 즉 스스로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자를 뜻한다.

신채호는 이 글을 통해 진정한 역사의 의미와 조선사 서술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역사는 역사 자체를 위해 쓰여야 하며, 어떠한 정치적 목적이나 외부의 이익을 위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하는 작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조선 고대사 서술에서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조선의 역사를 다루는 책들이 존재하지만, 그것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조선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조선인의 시각과 주체성에서 출발하여 조선 사회의 흐름과 사건들을 온전히 반영한 역사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동서양고전의 이해 – 신채호 본문, 이 대목이 핵심

2025학년도 1학기 기말과제물

(온라인 제출용)

동서양고전의이해

1. 교재(2021)에는 각각 장(고전)마다 '3. 원문 읽기'에 고전의 원문 일부가 소개되어 있다. 이 중에 한 개의 장(고전)을 골라서 수록된 원문을 읽고, 원문 내용이 무엇을 얘기하는 것인지 타인에게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자기 글로 각색하여 A4 1쪽(매) 분량으로 정리하시오 1. 동서양 고전의 이해 교재에 수록된 원문 :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2) 역사의 3대 요소와 조선 고대사의 결점 중에서

3) 기존 역사서의 종류와 그 장단점의 간략한 평가 중에서

4) 사료의 수집과 선택에 관한 검토 중에서

2. 동서양 고전의 이해 교재에 수록된 두 고전 비교 : 제8장 플라톤 [국가]와 제10장 루소의 [사회계약론]

2) 두 고전의 비교 내용

①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유사점 ②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차이점 3. 동서양 고전의 이해를 수강한 후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고 생각한 고전

2) 루소 [사회계약론]을 선택한 이유

① 진정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탐구 ② 개인의 자유가 공동체 속에서 보장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탐구 ③ 국가 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4. 참고문헌

1. 동서양 고전의 이해 교재에 수록된 원문 :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1) 역사의 정의와 조선사의 범위 중에서

신채호는 역사란 단순한 과거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투쟁의 산물이라고 본다. 그는 이를 '아'와 '비아'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여기서 '아'는 주체적인 존재, 즉 스스로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자를 뜻한다.

반면 '비아'는 그 외부에 있는 타자, 혹은 대립되는 존재를 의미한다. 조선인이 조선을 중심으로 세상을 인식할 때, 조선은 '아'가 되고 외국은 '비아'가 된다. 그러나 같은 현상을 영국인이나 미국인의 관점에서 보면 그 반대가 된다.

이와 같은 '아'와 '비아'의 구분은 단순한 국가 간 구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신분이나 계급, 직업, 심지어는 사상과 가치관 등 인간 사회의 모든 구조 속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보편적 원리라고 이야기한다. 신채호는 역사란 바로 이러한 '아'와 '비아' 사이의 끊임없는 충돌과 대립의 흐름을 시간과 공간의 맥락 속에서 서술하는 행위라고 본다.

인간은 자신의 삶의 조건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타자와 갈등을 겪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난다. 이 투쟁은 때로는 사상의 대립으로, 때로는 민족 간 전쟁이나 계급 간 투쟁으로 드러난다. 그리고 이러한 역동적인 흐름 자체가 곧 역사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아'가 억압받거나 침탈당할수록 그에 맞서는 저항의 힘은 더욱 커지며, 이를 통해 역사는 발전해 간다고 설명한다. 즉, 신채호에게 역사는 인간 존재의 주체성과 존엄을 지키려는 끊임없는 투쟁의 연속이다.

단순히 승자와 패자의 기록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세계와 자신을 인식하며 그 충돌 속에서 어떤 행동을 선택했는지를 보여주는 정신의 기록인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인간의 존엄과 주체성, 자유와 억압, 저항과 변혁의 과정을 이해하는 일이며, 이는 단지 과거를 아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에도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2) 역사의 3대 요소와 조선 고대사의 결점 중에서

신채호는 이 글을 통해 진정한 역사의 의미와 조선사 서술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역사는 역사 자체를 위해 쓰여야 하며, 어떠한 정치적 목적이나 외부의 이익을 위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다시 말해,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하는 작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사회 유동의 객관적 기록’이라고 정의하며, 저자의 의도나 감정에 따라 사실을 미화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는 역사 저술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지적한다. 신채호는 화가의 비유를 들어 이러한 관점을 설명한다. 연개소문처럼 위풍당당한 인물을 왜소하게 그리거나, 강감찬처럼 체구가 작았던 인물을 의도적으로 크고 웅장하게 묘사한다면 그것은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며, 화가의 직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것이다.

이는 역사 기록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역사가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정직하게 기록해야 하며, 특정 인물이나 사건을 영웅시하거나 깎아내리는 방식으로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특히 조선 고대사 서술에서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한다. 조선의 역사를 다루는 책들이 존재하지만, 그것들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조선사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조선인의 시각과 주체성에서 출발하여 조선 사회의 흐름과 사건들을 온전히 반영한 역사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이는 당시 식민사관이나 외세 중심의 시각에 의해 조선사가 왜곡되어 왔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결국 신채호는 역사를 통해 민족의 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진정한 역사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여, 민족이 스스로의 과거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주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는 거울이 아니라 깃발이어야 하며, 왜곡 없이 진실을 기록함으로써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포하고 있다.

3) 기존 역사서의 종류와 그 장단점의 간략한 평가 중에서 신채호는 이 글을 통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존재 자체가 그 우수성 때문이 아니라 역사적, 정치적 배경에 의해 선택된 결과라고 주장한다. 그는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고려 시대 사대주의적 성향을 반영한 역사서라고 비판한다. 원래 고려 초기에는 북진정책을 지지하는 무사 세력과,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중시하는 유교 세력이 대립하고 있었다.

이러한 두 흐름이 오랫동안 충돌한 끝에, 유교적 사대주의를 대표하는 김부식이 승리하고 그의 관점이 역사서로 정착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신채호는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저술하면서 의도적으로 조선 문화의 뿌리를 축소하거나 삭제했다고 본다. 대표적인 사례로 동부여, 북부여, 발해 등의 존재가 누락된 점을 지적한다.

이는 조선 민족의 고대사에서 중요한 영역들을 외면하고, 스스로의 기원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또한 역사적 사실의 해석에서도 오류가 많아 동일 인물이 여러 사람으로 나뉘어 등장하거나, 같은 사건이 반복 기술되는 등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만이 후대에 전해지게 된 배경은 고려 후기의 정치 상황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고려가 몽골에 패배한 이후, 자주성을 강조하는 사상이나 용어는 억압되었고, 사대적 가치관이 지배적인 흐름이 되었다. 이 시기에는 ‘해동천자’와 같은 자주적 표현이 금지되고, 민족적 정체성을 담은 문헌들은 소멸하거나 금서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김부식의 역사서는 유일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신채호는 현재 우리가 접하는 고대사 서술이 민족의 진정한 역사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것이 특정 정치 세력의 시각과 이해관계에 따라 구성된 결과임을 비판한다. 그는 참된 역사는 민족의 정신과 자주성을 반영해야 하며, 사대주의적 왜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지금의 역사서를 절대적인 진실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그 이면에 깔린 정치적 의도와 배제된 다른 가능성을 함께 고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 사료의 수집과 선택에 관한 검토 중에서

신채호는 이 글을 통해 역사 연구에 있어 사료의 직접적인 관찰과 체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하게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압록강 너머 중국 지안 지역을 답사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책에서 수십 번 읽은 기록보다 직접 현장을 본 하루가 훨씬 더 깊은 통찰을 준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문헌 중심의 역사 연구가 가진 한계를 지적하고, 실물 자료와 유적지 조사에 기반한 생생한 역사 이해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것이다.

그는 여비 부족과 장비의 한계로 인해 모든 능묘를 조사할 수는 없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도 고구려인의 문화와 생활, 종교와 예술, 경제력이 구체적으로 느껴졌다고 이야기한다. 광개토왕릉의 크기와 구조를 자신의 발로 측정하고, 남아 있는 석탑과 기와 조각, 그리고 소나무와 잣나무의 흔적을 관찰한 과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역사적 감각을 깨우는 깊은 탐색의 과정이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후한서』의 짧은 기록조차 실제 현장을 보고 나서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신채호는 당시 고구려 유적이 외면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그는 수천 개의 능묘와 왕릉이 고스란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자본이 부족해 그것들을 발굴하거나 기록으로 남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한탄한다. 이러한 유적은 단순한 돌무더기가 아니라, 수천 년 전 조상들의 삶이 응축된 살아있는 역사라고 강조한다.

즉, 역사는 글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땅 위의 흔적 속에서도 말없이 웅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사료의 수집이 단지 책을 참고하는 차원을 넘어, 몸으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과정에서 역사는 책 속의 추상적인 문장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현실로 다가온다고 말한다.

따라서 진정한 역사 연구자는 현장을 외면해서는 안 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체를 직접 조사하고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신채호는 고구려 유적 답사를 통해 얻은 체험적 통찰을 통해, 역사 연구의 중심은 현장에 있으며, 책으로만 전해지는 사료는 결코 완전한 것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는 역사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해야 비로소 살아있는 진실이 된다는 그의 역사 인식을 명확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2. 동서양 고전의 이해 교재에 수록된 두 고전 비교 : 제8장 플라톤 [국가]와 제10장 루소의 [사회계약론]

1) 두 고전을 서로 비교하는 이유

플라톤의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각각 고대와 근대의 정치철학을 대표하는 저작으로서, 정의로운 사회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두 저작은 시대적 배경과 철학적 전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기원과 목적, 권력의 정당성과 사회 구성의 원리를 해명하려는 시도를 공유하고 있다. 플라톤은 철학자의 통치를 통해 이상 국가를 구현하려 했으며, 루소는 인민의 일반의지에 기초한 정치공동체를 구상하였다.

이처럼 두 저자는 모두 ‘정의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연결된다. 또한 양자의 사유는 후대의 정치이론과 국가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비교할 가치가 크다. 플라톤은 질서와 계층의 조화를 중심에 두었고, 루소는 평등과 자유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따라서 이 두 고전을 함께 비교하면, 정치공동체에 대한 동서양 사유의 구조적 차이와 철학적 연속성을 동시에 조명할 수 있다. 이 비교는 고전을 단순히 읽는 차원을 넘어, 그 사상이 현대 민주주의와 통치 원리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 사회의 근본 문제를 사유하도록 이끄는 정신적 자산이다. 그러므로 [국가]와 [사회계약론]을 함께 읽고 비교하는 작업은 동서양 사상의 접점과 차이를 분석하고, 그 속에서 오늘날 우리가 지향할 정치적 가치의 방향을 성찰하게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①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유사점

플라톤과 루소는 모두 개인보다 공동체의 조화를 우선시하며, 정의로운 사회의 실현을 국가의 최종 목적이라고 본다. 이들은 사회 구성원이 단순히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는 것을 경계하고, 도덕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올바른 정치 질서를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본다. 플라톤은 철학자가 통치하는 계층적 국가에서 정의가 실현된다고 보았고, 루소는 모든 시민이 일반의지에 참여함으로써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두 사상가 모두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이상적 형태를 분리해서 보지 않았으며, 올바른 국가란 인간 정신의 완성을 돕는 장치라고 해석하였다. 또한 이들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플라톤은 국가에서의 교육을 통해 인간 영혼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루소 역시 시민 교육을 통해 자유와 평등의 가치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처럼 양자는 인간의 도덕적 성숙을 전제로 한 정치 질서를 상상했다는 점에서 철학적 목표의 유사성이 존재한다. 또한 두 저작 모두 당시 사회의 불의와 부패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해, 새로운 정치적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공동체의 이상은 단순히 제도의 설계가 아니라, 인간 존재 전체의 변화와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을 공유한다. 따라서 플라톤과 루소는 시대는 달라도 정치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졌다는 점에서 철학적으로 깊은 연관성을 지닌다.

②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차이점

플라톤과 루소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권력의 정당성과 그 근거를 설정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플라톤은 통치자는 오직 철학적 진리에 도달한 자여야 하며, 민중은 감정과 욕망에 휘둘리기 쉬운 존재로 보았다. 이에 따라 그는 지혜 있는 소수가 권력을 가져야 정의로운 국가가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반면 루소는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평등하며, 권력은 민중 전체의 일반의지에서 유래한다고 보았다. 그는 누구도 타인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되며, 국가 권력은 전체 시민의 동의와 참여로부터만 정당성을 얻는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플라톤은 계층적 질서를 바탕으로 한 이상 국가를 상정하였고, 각 계급은 자신에게 맞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조화와 정의가 구현된다고 보았다.

이에 반해 루소는 자유로운 개인들이 계약을 통해 공동체를 이루는 수평적 사회 구조를 상상하였다. 플라톤의 국가는 개인을 통제하고 교육시키는 목적을 지니는 반면, 루소의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공동선에 참여하게 만드는 기제로 작동한다. 또 하나의 중요한 차이는 시간에 대한 인식이다.

플라톤은 변화를 경계하고 영원한 이상형을 추구한 반면, 루소는 역사와 사회 변동에 주목하며 진보적인 시각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차이들은 그들이 사유한 인간관, 정치관, 그리고 공동체의 이상이 어떻게 다르게 구성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 두 철학자의 고전을 비교함으로써 우리는 권력, 자유, 정의를 바라보는 상이한 시각과 그 철학적 전제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3. 동서양 고전의 이해를 수강한 후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고 생각한 고전

1) 루소 [사회계약론] 소개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을 대표하는 정치철학서로, 근대 민주주의 이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저작이다. 이 책에서 루소는 인간이 자연 상태에서 누리던 자유를 잃지 않으면서도 공동체 안에서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계약’을 제시한다. 그는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고 일반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상태야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주장한다.

일반의지는 단순한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공공선을 반영하는 공동의 의지이다. 루소는 이러한 체계를 통해 법과 권력의 정당성을 설명하며, 시민의 권리와 의무, 국가와 사회의 역할 등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 체제의 운영 원리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존엄성과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들을 깊이 있게 탐색한다.

[사회계약론]은 프랑스 혁명뿐 아니라 이후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에도 시민적 책임과 권력의 한계에 대한 논의에서 중심적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루소는 권력은 본래 국민에게 속하며, 주권은 양도될 수 없는 것이라고 명확히 선언한다.

이러한 선언은 시민이 단지 통치의 대상이 아닌 주권의 주체임을 의미하며, 모든 인간이 정치 공동체의 평등한 구성원임을 강조한다. [사회계약론]은 단지 과거의 고전이 아니라, 오늘날의 민주주의 사회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필수적인 사상적 토대를 제공하는 저작이라 할 수 있다.

루소 사회계약론 비교, 항목별로 정리하기

동서양고전의 이해 주요 개념 정의

동서양고전의 이해 주요 개념 정의
개념정의(본문)
역사이는 역사란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체험해야 비로소 살아있는 진실이 된다는 그의 역사 인식을 명확히 드러내는 대목이다.
진정한 역사진정한 역사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여, 민족이 스스로의 과거를 정확히 인식하고 자주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전고전은 시대를 초월해 인간 사회의 근본 문제를 사유하도록 이끄는 정신적 자산이다.
일반의지일반의지는 단순한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공공선을 반영하는 공동의 의지이다.

원인과 결과

  • 신분이나 계급, 직업, 심지어는 사상과 가치관 등 인간 사회의 모든 구조 속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보편적 원리라고 이야기한다.
  • 이러한 두 흐름이 오랫동안 충돌한 끝에, 유교적 사대주의를 대표하는 김부식이 승리하고 그의 관점이 역사서로 정착되었다고 이야기한다.
  • 그는 압록강 너머 중국 지안 지역을 답사했던 경험을 회고하며, 책에서 수십 번 읽은 기록보다 직접 현장을 본 하루가 훨씬 더 깊은 통찰을 준다고 이야기한다.
  • 그는 여비 부족과 장비의 한계로 인해 모든 능묘를 조사할 수는 없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도 고구려인의 문화와 생활, 종교와 예술, 경제력이 구체적으로 느껴졌다고 이야기한다.
  • 그는 사료의 수집이 단지 책을 참고하는 차원을 넘어, 몸으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을 대표하는 정치철학서로, 근대 민주주의 이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저작이다.

2) 역사의 3대 요소와 조선 고대사의 결점 중에서

  • 신채호는 이 글을 통해 진정한 역사의 의미와 조선사 서술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 그는 역사는 역사 자체를 위해 쓰여야 하며, 어떠한 정치적 목적이나 외부의 이익을 위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 다시 말해, 역사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하는 작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 그는 이를 ‘사회 유동의 객관적 기록’이라고 정의하며, 저자의 의도나 감정에 따라 사실을 미화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는 역사 저술의 본질을 훼손한다고 지적한다.

1) 두 고전을 서로 비교하는 이유

  • 플라톤의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각각 고대와 근대의 정치철학을 대표하는 저작으로서, 정의로운 사회의 본질을 탐구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 두 저작은 시대적 배경과 철학적 전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기원과 목적, 권력의 정당성과 사회 구성의 원리를 해명하려는 시도를 공유하고 있다.
  • 플라톤은 철학자의 통치를 통해 이상 국가를 구현하려 했으며, 루소는 인민의 일반의지에 기초한 정치공동체를 구상하였다.
  • 이처럼 두 저자는 모두 ‘정의로운 공동체’의 가능성을 탐색한다는 점에서 연결된다.

②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차이점

  • 플라톤과 루소의 가장 뚜렷한 차이는 권력의 정당성과 그 근거를 설정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 플라톤은 통치자는 오직 철학적 진리에 도달한 자여야 하며, 민중은 감정과 욕망에 휘둘리기 쉬운 존재로 보았다.
  • 이에 따라 그는 지혜 있는 소수가 권력을 가져야 정의로운 국가가 유지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 반면 루소는 모든 인간이 기본적으로 평등하며, 권력은 민중 전체의 일반의지에서 유래한다고 보았다.

핵심 개념

  • 신채호는 역사란 단순한 과거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투쟁의 산물이라고 본다.
  • 여기서 '아'는 주체적인 존재, 즉 스스로의 입장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자를 뜻한다.
  • 반면 '비아'는 그 외부에 있는 타자, 혹은 대립되는 존재를 의미한다.
  • 신채호는 역사란 바로 이러한 '아'와 '비아' 사이의 끊임없는 충돌과 대립의 흐름을 시간과 공간의 맥락 속에서 서술하는 행위라고 본다.
  • 그는 수천 개의 능묘와 왕릉이 고스란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과 자본이 부족해 그것들을 발굴하거나 기록으로 남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한탄한다.

①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유사점 — 요점

  • 플라톤과 루소는 모두 개인보다 공동체의 조화를 우선시하며, 정의로운 사회의 실현을 국가의 최종 목적이라고 본다.
  • 이들은 사회 구성원이 단순히 물질적 욕망을 추구하는 것을 경계하고, 도덕적이고 이성적인 존재로서의 인간이 올바른 정치 질서를 통해 성장해야 한다고 본다.
  • 플라톤은 철학자가 통치하는 계층적 국가에서 정의가 실현된다고 보았고, 루소는 모든 시민이 일반의지에 참여함으로써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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