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란 - <바깥은 여름을 읽고> ‘바깥은 여름이지만 안에는 눈 내리는 누군가의 차가운 내면을 위하여’ 내가 이 책에 끌리게 된 데에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무슨 책을 구매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갈팡질팡 하던 도중, ‘바깥은 여름’ 이라는 책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책이 출간되던 당시, 서점 안은 에어컨 바람 덕분에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이었으며 밖에서는 매미들이 계속해서 울어댔고, 아스팔트 위에서는 뙤약볕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그야말로 무더운 여름이었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인 이 책은 총 7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있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떠한 시간을 영원히 빼앗기는 등 상실을 맞닥뜨린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친숙한 상대에게서 뜻밖의 표정을 읽어내고 느끼게 된 당혹스러움이나 언어와 영혼을 통해 들려주는 생경한 이야기 등이 작가 특유의 간결하고 담백한 문체와 함께 펼쳐진다.
김애란 - <바깥은 여름을 읽고> ‘바깥은 여름이지만 안에는 눈 내리는 누군가의 차가운 내면을 위하여’ 내가 이 책에 끌리게 된 데에 별다른 이유는 없었다. 무슨 책을 구매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갈팡질팡 하던 도중, ‘바깥은 여름’ 이라는 책이 나의 눈에 들어왔다. 책이 출간되던 당시, 서점 안은 에어컨 바람 덕분에 시원하다 못해 추울 지경이었으며 밖에서는 매미들이 계속해서 울어댔고, 아스팔트 위에서는 뙤약볕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그야말로 무더운 여름이었다.
책을 고른 것은 단지 그 이유에서였다. 바깥은 여름이라면 이 책에서의 온도는 어떻게 나타난다는 말인가라는 호기심이 일었기 때문이다. 내가 있던 실내의 서점처럼 시원할지, 앙상한 가지만 남겨둔 나무의 겨울처럼 차가울지, 그것도 아니라면 따스한 햇살이 세상을 비추는 봄과 같이 온화할지, 나는 단지 그 온도가 궁금했다.
김애란 작가의 소설집인 이 책은 총 7개의 단편 소설로 구성되어있다. 가까이 있던 누군가를 잃거나 어떠한 시간을 영원히 빼앗기는 등 상실을 맞닥뜨린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7개의 단편 소설 가운데 내 마음에 가장 와 닿았던 소설은 두 번째 수록작, 노찬성과 에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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