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에서는 슈퍼돼지를 통해서 우리가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섭취해 왔던 각종 고기류들이 얼마나 잔혹한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영화에서는 새끼 슈퍼돼지를 몰래 구출하는 장면이나 아무런 관계가 없던 사람이 동물보호단체에 들어가는 장면 등을 통해서 비교적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는 있으나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영화에서는 참혹한 축산업의 상황과 그로 인해 이익을 보는 자본가와 소비자의 축제를 대비하면서 축산업의 현실에 대해 굉장히 강력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책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를 읽고 난 지금, 또 한 번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강력한 주제의식을 담고 있기는 하였으나 스크린 속에서, 뭔가 현실과 한 걸음 떨어져서 구현되었던 내용들이 구체적인 현실이 되어서 다가오자 이는 또 다른 충격이었다.
본 글에서는 책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농축산업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오늘날 식탁의 패러다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 『옥자』라는 작품이 있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인데다가 넷플렉스 개봉이라는 이유로 꽤 이슈가 되었던 영화였다. 슈퍼돼지 ‘옥자’와 우정을 나눈 소녀 ‘미자’가 위험에 처한 옥자를 구하기 위한 모험극으로 영화는 한 줄로 정리될 수 있다. 실제로 영화 홍보도 그렇게 진행되었었다.
본 글에서는 책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농축산업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오늘날 식탁의 패러다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사회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찰할 것이다.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에서는 그 이름에 담겨있다시피 닭고기를 위주로 하여 우리나라의 축산 현실에 대해 적나라하게 밝히고 있다. 개인적으로 닭고기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토지 자체가 충분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산이 많아 들판이 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소를 대상으로 미국이나 호주에서처럼 대규모의 축산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실제로도 미국이나 호주에서보다 훨씬 작은 규모로 소고기 축산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소고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산업을 주로 다뤘다면 본 책에서처럼 다채로운 측면에서 심층적인 이야기를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한우의 경우에는 국내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붙어서 판매되는 경우가 있고, 이에 따라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축산시장 전체를 대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돼지고기 축산업 같은 경우에는 국내시장에서 닭고기 축산업 정도의 큰 규모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소젖소를 통한 우유 생산이나 닭을 통한 계란 생산과 같은 측면에 대해서는 전혀 다룰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축산업에서 큰 분야를 차지하고 있고, 우유 생산이나 계란 생산과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친숙한 닭고기에 대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더 효과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가장 먼저 ‘병아리는 어떻게 프라이드 치킨이 되었나.’라는 유머러스하고도 자극적인 제목을 통해서 우리나라 축산업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사실상 처음부터 ‘고기’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축산업은 계란 생산과 우유생산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목적으로 축산업을 하고 있었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닭고기 | 개인적으로 닭고기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
| 식탁 | 그리고 책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를 읽고 난 지금, 또 한 번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
| 오르기 | 그리고 책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를 읽고 난 지금, 또 한 번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 |
| 농축산업 | 본 글에서는 책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농축산업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나아가 오늘날 식탁의 패러다임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축산업은 계란 생산과 우유생산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목적으로 축산업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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