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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교육 관련 업무: 웰다잉을 위한 유언장 쓰기의 기능과 방법, 유언장 쓰기 실천 글자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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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교육 과제로, 웰다잉의 대표적인 방법인 유언장 쓰기의 기능과 방법을 정리하고 직접 유언장을 작성해 본 레포트입니다. 잘 살기 위한 웰빙에서 잘 죽기 위한 웰다잉으로 관심이 확장되고, 금기시되던 유언장이 인생의 갈무리로 인식이 바뀐 흐름을 서론에서 짚습니다. 가족에게 남기는 말과 삶의 정리, 법정 분쟁 없는 원만한 종결이라는 유언장의 기능, 불필요한 내용을 쓰지 않고 명료하게 전달하며 남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쓰는 방법을 설명하고, 80세 가상 인물의 입장에서 쓴 유언장과 유언장 쓰기 활동이 주는 의미를 소고합니다.
유언자 김수미는 이 유언서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유언을 한다.
1) 김수미는 80년에 달하는 삶을 살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모두 겪었지만 한 남자의 아내로서, 또 네 아이의 어머니로서 최선을 다해 살아왔으며 그러므로 가족들의 품에서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는 점을 매우 감사하게 여긴다. 남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내가 떠난 뒤에도 각자의 자리와 위치에서 행복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 특히 나의 남편 최병목은 내가 없더라도 밥과 약을 잘 챙겨먹어 아주 먼 훗날 멋진 모습으로 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당부한다. 나머지 네 아이들은 지금처럼 각자 가정의 부모로서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며 늘 바른 행복을 누리고 추구하기를 당부한다.
2) 나 김수미가 오늘날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친구들의 도움이 크다. 가족에게 터놓고 말하지 못할 이야기를 들어주며 진심으로 공감해 주었던 친구 이병순, 손해숙, 하춘성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먼저 가는 친구를 너무 야속하게 생각하지 말고 남은 인생 김수미의 몫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다 먼 훗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부탁한다.
3) 나 김수미 앞으로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한 채와 시골에 작은 땅이 있다. 나는 이 모든 재산을 남편 최병목에게 일임한다. 나의 재산은 사실 최병목의 값진 노동과 희생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었으므로 최병목에게 일임하는 것이 마땅하다. 내가 살아생전 그랬던 것처럼 알뜰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것을 믿어의심치 않기에 기쁘고, 또 감사한 마음으로 이를 전한다.
4) 마지막으로 몇 가지 이야기를 덧붙이고자 한다. 첫째, 내가 죽거든 일반적인 장례를 치르되 토장하지 말고 화장하여 시골에 있는 벚꽃나무 아래 수목장 해 주길 바란다. 둘째, 남편 최병목이가 이제 홀로 살아가야 함이 마음에 죄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자식들은 사는 것이 복잡하고 바쁘더라도 아버지 최병목에게 안부 전화라도 한 번 더 드리고 찾아 뵐 수 있기를 바란다. 셋째, 병상에 있는 큰 언니 김수산이 나의 죽음을 알았을 때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나의 죽음을 알리지 않기를 바란다. 넷째, 나의 옷가지 및 소지품은 자식들이 나눠갖고 불필요한 것은 모두 소각해주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살고 이렇게 죽을 수 있음에 나 김수미는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유언장은 더 이상 죽음 직전의 의식이 아니라 인생을 정리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이 레포트는 유언장 쓰기의 기능과 방법, 실제 작성 예시를 담았습니다.
| 원칙 | 내용 |
|---|---|
| 불필요한 내용 배제 | 평소 쓰지 않는 표현과 어투를 피하기 |
| 명료한 전달 | 가족과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분명히 |
| 도움이 되는 방향 | 금전적, 물리적, 정서적 도움을 고려 |
서혜경, 노인죽음학개론, 경춘사, 2009. 조상윤, 나는 꽃, 글래스하퍼크리에이티브, 2016. 이지은, 홍공숙, 노인층의 상속계획: 유언장 작성 및 상속인 결정 요인, 대한가정학회 2001년도 제54차 춘계학술대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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