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1.나의 성장배경 나는 외동딸로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으며 자라왔다. 그런데도 친구의 말에 휩쓸려 그렇게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먹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항상 나를 유혹했고 저녁에 뭘 좀 더 먹으라며 내 밥공기 위해 고기를 얹어주던 부모님께는 신경질을 부리면서도 그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다.
부모님은 나에게 항상 칭찬과 따뜻함이 가득한 말씀만 해주셨으며 나도 그것 때문에 그다지 스스로를 비관하거나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는 않았다.
사춘기가 으레 그렇듯,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였다.
우리 같이 살 뺄까? 라고 말했는데, 그때는 그것이 친구가 나 또한 통통하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인 줄은 몰랐다.
말라서 부러운데. 라고 말하다가 나에게는 보기 좋다 라는 말도 아닌 같이 살빼자 라는 말만 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아무런 생각도 가지지 않던 것에 대해 점차 고민이 늘어갔고 나는 살을 빼기 위해 무진장 애를 썼다.
나는 외동딸로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으며 자라왔다. 부모님은 나에게 항상 칭찬과 따뜻함이 가득한 말씀만 해주셨으며 나도 그것 때문에 그다지 스스로를 비관하거나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지는 않았다.
그런데 사춘기가 찾아오며 부모님의 영향 아래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자 상황은 달랐다. 사춘기가 으레 그렇듯,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였다. 초반의 나는 사춘기와 관계없이 항상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만을 가지고 있었다.
살을 빼기 위해 먹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항상 나를 유혹했고 저녁에 뭘 좀 더 먹으라며 내 밥공기 위해 고기를 얹어주던 부모님께는 신경질을 부리면서도 그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다. 하루에 체중계 위에 두 번씩 올라갔으며 이런 나에 대한 부모님의 걱정에도 짜증을 부렸던 것 같다. 이렇게 노력을 해 나는 중학생 시절 세 달만에 5킬로그램을 감량했다. 그럼에도 나는 전혀 기쁘지 않았다.
나는 이렇게나 뺐으니 다시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며 무작정 굶었다. 먹지를 않으니 힘이 없어 운동이나 큰 움직임을 지속하기가 어려웠고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는 그대로였다. 더군다나 식이를 조절하는 기간이 길어지니 음식의 유혹을 이기기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역풍을 맞아 폭식증에 걸리게 되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는 폭식증 환자이다. 정확히 말하면 폭식증과 거식증을 왔다갔다 하는 환자이다. 다만 지금은 폭식증에 위치해 있는 단계인 것 같다. 폭식증에 걸리자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아예 모든 생각을 놔버렸다. 그런 것을 신경쓸 겨를도 없이 내 모습이 싫었던 적도 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음식을 먹고 토하는 소위 먹토를 했으며 폭식증에서 거식증으로의 전환이라는 악순환을 반복했다.
신경성 폭식증이 있는 사람은 폭식 후 구토나 하제 등을 이용해 음식을 제거하는 정화 작용을 한다.1) 폭식의 빈도는 하루 2-3차례부터 10-14차례, 그리고 잠 자는 중에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먹고 구토를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그다지 잘 회복되지 않았다.
| 핵심어 | 문서 속 설명 |
|---|---|
| 성장배경 | 서론 1.나의 성장배경 나는 외동딸로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으며 자라왔다. |
| 폭식증 | 그래서 나는 역풍을 맞아 폭식증에 걸리게 되었다. |
| 이상행동 | 나의 이상행동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나는 폭식증 환자이다. |
| 죄책감 | 그런데도 친구의 말에 휩쓸려 그렇게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먹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항상 나를 유혹했고 저녁에 뭘 좀 더 먹으라며 내 밥공기 위해 고기를 얹어주던 부모님께는 신경질을 부리면서도 그에 대해 죄책감을 가졌다. |
먹고 구토를 함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그다지 잘 회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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