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영화는 하나의 문화콘텐츠영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이나 그림, 문학과 달리 100여 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문화콘테츠 장르보다도 영화는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매력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 관련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모습을 극족할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영화제다.
자국 영화의 극장시장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여화관람의 기회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점으로 영화제가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영화예술 및 영화예술 발전, 문화의 다양한 증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제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90년대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당시 국내 제1의 항구이자 항구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부산은 영화제가 열리기 전까지 문화적으로는 불모지에 해당하였으며 부산 시민들 또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제 영화는 하나의 문화콘텐츠영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이나 그림, 문학과 달리 100여 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문화콘테츠 장르보다도 영화는 대중적이면서 동시에 매력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 관련 시장은 매년 커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도 마찬가지다.
한국 영화는 해외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각종 영화제에 참가하는가 하면, 수많은 상을 받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상업성을 가진 작품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곧 하나의 장르로만 기울어지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전 세계 각국의 영화 시장은 자국영화에 대한 자생력을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할리우드 영화의 확장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의 공식이나 기술에 의존하는 모습도 상당히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극족할 수 있는 해결책 중 하나가 바로 영화제다. 자국 영화의 극장시장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여화관람의 기회를 해결하는 새로운 대안점으로 영화제가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영화예술 및 영화예술 발전, 문화의 다양한 증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제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 영화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했던 한국영화는 이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김기덕, 홍상수, 박찬욱 감독과 같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는 감독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영화일지라도 관객이 찾지 않는다면 그 작품은 세상에 알려질 수 없다.
이러한 영화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게 영화제의 몫이다. 본고에서는 국내의 부산국제영화제와 칸국제영화제를 비교하여 영화제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1990년대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을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 당시 국내 제1의 항구이자 항구도시 이미지가 강했던 부산은 영화제가 열리기 전까지 문화적으로는 불모지에 해당하였으며 부산 시민들 또한 문화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고자 한국의 첫 국제영화제를 출범했다.
1996년 31개국 169편의 상영작과 27개국 224명의 국내외 영화인을 초청하여 제 1회 영화제를 시작하였고, 2010년에는 제 15회 영화제가 열리면서 67개국 307편의 영화 상영과 국내외 영화인은 물론 마켓과 프레스를 포함하여 총 9,367명을 초청하는 등 15년 동안 영화제를 지속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수많은 영화들을 소개하면서 영화제의 위상을 높였다. 바로 얼마 전에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이자, 아시아 영화의 최대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칸 영화제는 몇 십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영화제이면서 동시에 콧대가 높기로 유명한 영화제이다. 베를린과 베니스 영화제가 일반 관객 상영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과 달리 칸 영화제는 영화 관계자만을 초청해 영화를 상영한다. 이는 특유의 배타주의면서 마니아층 형성, 그리고 엘리트주의라는 비아냥거리는 시선도 존재한다.
칸 영화제는 관객과의 소통보다는 영화제에 출품한 영화 뿐만 아니라 해외 영화배급의 전초기지 역할을 한다. 칸 영화제 마켓에서는 매년 1000편 이상의 영화가 마켓 전용 극장에서 상영되고 소개된다. 여기서는 완성된 영화도 있으나, 10분 정도의 짧은 내용만 보여주고 선(先)판매를 하는 경우도 흔하게 일어난다.
두 영화제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지역활성화와 세계화의 입장에서 차이가 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경우 부산은 영상도시로서의 지역 특성화를 이루게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발판이 마련하고자 한다. 영화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부산영화제를 찾는 관객이 약 20만 명을 넘으며, 관계자들은 약 1만여 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영화제가 단순히 관람객이 찾아와 영화만 보고 떠나는 게 아니라 수많은 국내외 영화관계자 및 언론인, 관람객이 그 고장을 찾아 그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숙박, 교통, 쇼핑, 휴식 등을 위해 많은 지출을 하면서 주변 호텔과 레저산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부산국제영화제는 시작에서 마무리까지 생산효과가 매년 5천억 원 이상이었고, 부가가치 효과는 2천억 원 등 7천억 원에서 많게는 9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면서, 약 1만 명의 고용 인원이 창출되는, 부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화보다는 지역 경제발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아직 독창성이나 개별성을 지니지 못했다는 점에서 큰 아쉬움을 낼 수 있다. 칸 영화제의 경우 영화 전문가와 관계자만으로 소통, 운영되면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운영 방식은 국제성을 키우면서 지역 축제 형식에 기우는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국제영화제를 개최하면 지역 정체성 확립 및 이미지 개선을 통한 지역브랜드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미지 마케팅은 이미지 자체를 상품으로 하여 목표집단의 행동패턴을 변화시키기 위한 마케팅으로 지역브랜드화 과정은 장소마케팅과 이미지마케팅을 결합함으로써 생성될 수 있다.
특히 영화제는 영화라는 문화콘텐츠를 가지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적인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다. 여기에 장소 마케팅을 적용시키면 그 지역을 상징하는, 그 지역만의 브랜드를 창출해낼 수 있게 된다.
현재 칸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던 것도 영화제의 성격을 명확하게 내비치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는 칸이라는 지역적인 이미지도 있으나 지역 이미지보다는 영화제가 갖고 있는 힘이 더 큰 경우라 할 수 있다. 여전히 부산국제영화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장소마케팅에 성공적인 수행임무를 증명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더 영화제의 성격이 더 강해져야만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40여 개의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지만 이 영화제들이 가진 정체성은 모호할 때가 많다.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영화제가 상당하면서 오히려 지역 활성화에는 차별성이 없고, 장기적인 장소마케팅 전략과 차별화된 영화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이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영화제의 운영은 영화라는 문화적 요소를 활용하여 문화도시라는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역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칸 영화제의 경우 영화제의 이미지가 강하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영화제의 이미지가 강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 지역의 특성화를 이루어 내고, 그 이후 국제성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부산국제영화제도 이러한 도약을 꿈꿔야할 것이다.
이제 부산국제영화제는 20주년을 맞이했고, 안정화단계를 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야 하는 시기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박강미, 국제영화제를 통한 지역활성화의 전략에 대한 연구, 글로벌문화콘텐츠, 2011 박조원, 국제영화제의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 홍보학연구,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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