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인사관리의 바탕이 되는 계급제를 개념부터 장단점까지 살펴본 행정학 보고서예요. 채용과 승진, 보수가 어떻게 신분에 묶이는지 설명해요.
서론은 군인과 경찰처럼 제복을 입는 직종이 필요한 사람을 따로 뽑고 관리하는 점에서 출발해요. 다른 직종도 계급제라는 같은 철학 위에서 운영된다는 문제의식을 세워요.
본론 첫 부분은 계급제의 개념과 의의예요. 사람에게 값을 매겨 지시와 명령에 복종하게 하는 관료제 모델이며, 채용과 전보, 보수, 연금이 모두 계급에 따라 정해진다고 풀어요.
둘째 부분은 특징과 장점이에요. 보직이 자주 바뀌는 현실과 대외협상의 한계를 짚고, 인력을 융통성 있게 쓰고 신분을 보장하며 수평적 협조가 쉽다는 장점을 정리해요.
셋째 부분은 단점이에요. 책임 소재가 흐려지고 전문 행정가를 키우기 어려우며 의사결정이 늦고 성과 관리가 어렵다는 네 가지를 차례로 설명해요.
행정학이나 인사행정 과제에서 제도를 정의하고 장단점을 나누어 쓰는 구성을 참고하기 좋아요. 개념에서 문제점, 개선 방향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해 보세요.
우리나라 공무원의 인사관리는 다양한 직종별로 일정한 틀을 갖추고 있다. 제복을 입은 채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이 그들 나름의 필요한 사람을 뽑고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직종의 경우에도 업무가 지니는 성격에 따라 필요한 기준을 정하고 이에 맞춰 인사고과를 추진한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직종에 공통적으로 지니는 기본철학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과거의 '계급제'이다.
계급이란 공무원의 신분을 몇 개의 수직계층으로 구분한 것으로서 유용한 관리수단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특히나 수행하는 직무가 유사해서 별 신경을 들이지 않으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조직에서는 상당히 효율적인 도구이다.
대부분 제복 근무를 하는 직종에서는 계급제를 많이 활용한다. 전투에 참가하는 군인이나 강력범들을 검거하는 경찰,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대원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경찰 또한 관할지역만 다를 뿐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이들은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통해서 우수한 사람을 한꺼번에 선발한 뒤 소정의 기간 동안 직무교육을 거쳐 조직의 내부에서 계속해서 능력을 발전시켜 나간다. 그렇지만 문제는 다른 직종의 경우에도 직무의 동질성이라는 전제를 두고 인사관리를 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예를 들면, 중앙부처 공무원의 경우에 부처별로는 물론이고 심지어 같은 부처라고 해도 부서 간에 하는 일이 분명히 다름에도 계급을 적용하기도 한다.
즉 고등고시인 5급이나 7급 및 9급 공채 등 계급별로 신규채용에 필요한 시험을 부과하고, 계급에 따라서 자리를 옮기거나 승진시키면서 보수와 연금을 지급하는 등 인사관리의 기본적인 틀은 모두 공무원의 몸값, 다시 말해 신분의 틀 속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많은 다양한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계급제의 의의와 특징, 장단점에 대해서 논해보고자 한다.
계급제는 사람중심의 인사관리 방안이다. 이것은 사람에 대하여 ‘값’을 매김으로 윗사람의 지시와 명령에 절대적인 복종을 나타내 조직의 의사를 확정하기 위한 웨버(Weber)식 관료제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체제에서는 모든 공무원에 대해서 일정한 몸값이라고 할 수 있는 계급을 매겨놓고 이에 의한 인사관리를 추진한다.
채용과 전보, 조직과 보수, 연금과 상벌 등 모든 인사관리의 기준은 이와 같은 계급에 따라서 결정된다. 현행 공무원 채용시험은 5급공채인 고등고시와 7급 공채, 그리고 9급 공채와 같이 계급별로 이루어진다.
| 구분 | 내용 |
|---|---|
| 장점 | 같은 계급이면 이동이 쉬워 인력을 융통성 있게 활용 |
| 장점 | 신분 보장이 강하고 수평적 협조와 조정이 용이 |
| 단점 | 역할 분담이 모호해 책임 소재와 포상 대상이 불분명 |
| 단점 | 잦은 보직 이동으로 전문 행정가 양성이 어려움 |
| 단점 | 결재 단계가 늘어 의사결정이 지연됨 |
| 단점 | 계급과 호봉 중심 보수로 성과 관리가 어려움 |
계급제는 인력 활용과 신분 보장의 장점이 있으나 전문성과 성과 관리에 한계가 있어 전문행정가 양성과 외부 인재 영입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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