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권의 책 성의 역사·오리엔탈리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본 종교와 신에 관한 생각 요점정리
푸코의 『성의 역사』, 에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을 참고하여 종교와 신에 관한 생각을 밝힌 레포트입니다. 종교에 무관심하거나 심취한 두 태도를 짚으며 종교란 무엇인가를 묻고, 푸코의 권력이론이 종교학에 끼친 영향을 스트렌스키, 치데스터, 시걸의 논의로 검토합니다. 피지배자의 저항과 하위주체에 주목하는 관점, 19세기 서구인이 한국에 ‘종교’ 개념을 적용한 과정, 베버의 소명의식과 자본주의 정신을 다룬 뒤 종교를 여러 층의 스펙트럼으로 보자고 제안합니다.
■ 3권의 책 성의 역사·오리엔탈리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본 종교와 신에 관한 생각 빠른 선택을 위한 요약.
베버가 책에서 말하는 소명의식이란 간단히 말해 인간은 신이 부여한 사명을 따르고 내세 대신 현세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는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이러한 소명의식은 자신의 직업(과거의 유럽인들은 직업이란 신이 부여하는 개념이라고 믿고 있었다)에 대한 충직함과 열정을 가질 것을 요구했고, 이로부터 파생하는 부는 천박한 것(부를 천시하고 청빈을 강조하는 것이 과거 유럽인들의 사고관념)이 아니라 정당한 결과물이라는 결론을 도출하게 되었다. 게다가 개인의 사치나 쾌락 등을 금하는 청교도적 윤리에 의해 ‘정당하게 번 부’가 헛된 곳으로 샐 가능성은 거의 없었고, 결국 이러한 ‘정당한 부’ 는 새로운 부를 창조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게 되었는데, 이러한 부의 축적이 근대 자본주의를 형성하는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라는 것이 베버의 분석이었다.
따라서 베버의 결론은 프로테스탄티즘적 윤리와 직업정신이 근대적인 자본주의 정신인 ‘합리성’ 과 ‘청빈주의’ 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었고, 이러한 심리적 요인을 통해 근대 서유럽의 자본주의 태동과 산업화의 성공을 설명할 수 있다라는 것이었다. 결국 베버가 종교를 바라보는 관점은 자본주의의 성공요소의 하나로 보았던 것이다. 그것이 성공적인 자본주의 집단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종교집단 자체가 경제적 집단으로서 자본주의의 성공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베버에게 종교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성공을 위한 일종의 프레임이자 도구로서 여겨지는 것이다.
이상에서 논해본 바와 같이 책의 저자마다 종교를 다른 관점에서 보았다. 푸코는 종교는 권력집단으로, 사이드는 식민지나 정치적 목적을 합리화하는 집단으로, 막스베버는 경제집단으로 보았다. 종교를 한두 문장으로 정의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다양한 종교들에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그런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느 한 종교에 있는 요소가 다른 종교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을 수도 있다. 가령 앞에서 본 것처럼 신의 존재를 믿어야만 종교라고 한다면 신을 믿지 않는 불교는 종교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뉘라서 불교를 보고 종교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가? 지구상에는 이런 대전통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인종마다 부족마다 다른 종교 전통들이 허다하게 있다. 이렇게 수없이 많은 종교들을 정의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게다가 종교라는 용어는 앞에서 본 것처럼 유대-기독 전통과 같은 유일신 전통에서 생겨나고 전 세계로 유포된 것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유일신 전통적인 시각에서 종교를 바라보는데 지구상에 있는 이 다양한 종교들을 유일신론적인 시각으로 다 설명해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럼 그렇다고 이 수많은 종교들이 전혀 다른 별개의 현상일까? 그렇지는 않다. 서로간에 분명히 공통점은 있는데 그것을 모두 꿸 수 있는 그런 하나의 코드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종교를 어떻게 정의하고 묘사할 수 있을까? 기실 현대의 종교학자들은 종교를 정의하는 일을 진작에 포기했다. 종교적 현상들이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종교라는 대단히 독특한 인류적 현상을 내버려둘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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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의 책 성의 역사·오리엔탈리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본 종교와 신에 관한 생각
■ 3권의 책 성의 역사·오리엔탈리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본 종교와 신에 관한 생각 핵심내역
종교는 누가, 어떻게 만들어 냈을까
‘종교’라는 말은 유일신 전통에서 생겨나 전 세계로 퍼진 개념입니다. 이 레포트는 권력, 식민 담론, 자본주의라는 세 렌즈로 종교를 다시 바라봅니다.
레포트 구성
- 종교에 대한 무관심과 심취, 종교란 무엇인가
- 푸코의 권력이론과 스트렌스키의 전기·후기 구분
- 치데스터의 비판과 시걸의 ‘모든 일반화는 나쁘다’
-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과 피지배자의 저항, 세르토
- 19세기 서구인의 한국 종교 발견
- 베버의 소명의식과 스펙트럼으로서의 종교
세 저자가 본 종교
| 저자 | 책 | 종교를 보는 관점 |
|---|---|---|
| 미셸 푸코 | 성의 역사 | 권력집단으로서의 종교 |
| 에드워드 사이드 | 오리엔탈리즘 | 식민지·정치적 목적을 합리화하는 집단 |
| 막스 베버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 소명의식과 자본주의 정신의 원천 |
푸코·사이드·베버의 세 권의 책으로 다시 생각해 본 종교와 신의 의미
- 세 권의 고전을 종교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엮은 사유형 레포트입니다.
- 스트렌스키, 치데스터 등 종교학 논쟁까지 소개해 논의의 깊이가 있습니다.
- 고전 세 권과 종교학 문헌 두 편을 참고문헌으로 제시합니다.
■ 3권의 책 성의 역사·오리엔탈리즘·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으로 본 종교와 신에 관한 생각 참고문헌
성의역사.미셀 푸코.나남.2004 종교, 권력, 그리고 후기 푸코.이반 스트렌스키.2010 야생의 체계들.데이빗 치데스터.2008 오리엔탈리즘.에드워드 사이드.2015.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막스베버.풀빛.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