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세대를 한 장에 담는 가족 그림: 지역사회간호 가족사정에 쓰는 가계도와 가족밀착도 그리는 순서
- 가계도는 3세대 이상 가족 정보를 한눈에 보여 줘요.
- 가족밀착도는 구성원 사이의 정서적 거리를 선으로 그려요.
- 그린 뒤에는 건강 문제와 지지 자원을 해석해야 해요.

가족간호 과제에서 가장 먼저 만드는 자료가 가계도와 가족밀착도예요. 두 그림의 정의와 기본 기호, 선의 의미를 정리하고 사례 가족을 그려 간호 문제를 찾아내는 순서까지 차근차근 안내할게요.
가계도는 무엇일까?
가계도는 3세대 이상에 걸친 가족 구성원의 정보와 그들 사이의 관계를 기호로 그린 그림이에요. 이름 대신 나이, 성별, 질병, 직업, 사망 여부 같은 정보를 함께 적어 가족 전체의 흐름을 보여 줘요.
처음 가족을 만날 때 확대 가족까지 포함해 정보를 모으는 도구로 쓰이고, 한 번 완성한 뒤에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 계속 고칠 수 있어요. 대를 이어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질병 패턴을 찾기에도 유용해요.
가계도는 1980년대 가족치료 분야에서 표준 기호가 정리되면서 간호와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널리 쓰이게 됐어요.
가족 스스로도 그림을 보며 자신들의 관계와 문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게 된다는 점에서, 가계도는 사정 도구이면서 대화를 여는 도구이기도 해요.
어떤 기호를 쓸까?
보통 남성은 네모, 여성은 동그라미로 그리고, 대상자는 겹선으로 표시해요. 사망한 사람은 도형 안에 X를 넣고, 나이는 도형 안이나 옆에 적어요.
결혼은 두 사람을 잇는 가로선으로, 별거는 선 위에 사선 하나, 이혼은 사선 두 개로 나타내요. 자녀는 결혼선에서 아래로 내려 왼쪽부터 나이순으로 배치해요.
함께 사는 가족은 점선으로 묶어 동거 범위를 보여 주면 좋아요. 기호 규칙은 교재마다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수업에서 쓴 범례를 그림 아래에 함께 넣으세요.
헷갈리는 이론은 만든 사람과 시대를 같이 보면 왜 다른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표 뒤에 해석 문장 두세 줄을 붙여 두면 훨씬 읽기 좋은 것 같아요.
가족밀착도는 어떻게 그릴까?
가족밀착도는 동거 가족을 원 안에 배치하고 구성원 사이의 정서적 친밀감, 거리감, 갈등을 선의 모양으로 표현한 그림이에요.
굵고 진한 선이나 여러 겹의 선은 매우 친밀한 관계를, 점선은 소원한 관계를, 지그재그 선은 갈등을, 끊어진 선은 단절된 관계를 뜻해요. 선의 방향과 굵기만 봐도 누가 누구에게 기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가족밀착도를 그릴 때는 대상자를 원의 중심에 두고 다른 구성원을 둘러 배치하면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관계망이 잘 보여요.
가계도가 가족의 구조를 보여 준다면 밀착도는 관계의 질을 보여 줘요. 두 그림을 나란히 두면 구조와 정서를 함께 해석할 수 있어요.
사례는 어떻게 해석할까?
그림을 완성한 뒤에는 건강 문제가 몰린 세대, 돌봄을 혼자 떠안은 사람, 갈등 관계가 집중된 지점을 찾아 문장으로 정리해요. 예를 들어 만성질환을 가진 노부모를 맏딸 혼자 돌보고 있다면 돌봄 부담이 주요 간호 문제가 돼요.
| 용어 | 뜻 |
|---|---|
| 가계도 | 3세대 이상 가족 구성원과 관계를 기호로 그린 그림 |
| 가족밀착도 | 구성원 사이의 친밀감과 갈등을 선으로 표현한 그림 |
| 외부체계도 | 가족과 외부 기관, 이웃의 관계를 그린 그림 |
| 가족사정 | 가족의 구조, 기능, 자원을 평가하는 과정 |
가족 안에 결핵 같은 감염병 환자가 있다면 미생물 병원성과 감염 관련 기초 지식을 바탕으로 전파 위험이 있는 동거 가족을 그림에서 따로 표시해 두면 좋아요.
반대로 친밀한 관계와 주변 지지 자원도 함께 찾아야 해요. 강점을 찾아 두면 중재 계획에서 누구의 도움을 받을지 정하기 쉬워져요.
외부체계도를 함께 그리면 병원, 복지관, 이웃 같은 외부 자원과의 연결도 보여 줄 수 있어 지역사회간호의 관점이 더 분명해져요.
과제 작성 시 주의점은?
실습에서 만난 가족을 그릴 때는 실명 대신 A씨, 장남처럼 익명으로 쓰고 주소와 연락처 같은 식별 정보를 빼야 해요. 동의를 받은 정보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그림은 손으로 그려 스캔하거나 문서 프로그램의 도형으로 그릴 수 있어요. 그림 아래에는 범례와 함께 핵심 해석을 세 줄 정도 붙이면 채점자가 의도를 바로 이해해요.
가계도와 밀착도는 한 번 그리고 끝내지 말고 방문할 때마다 새로 알게 된 정보로 고쳐 쓰면 가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가족사정 결과는 이후 간호진단과 우선순위 결정으로 이어지므로, 그림에서 찾은 문제를 목록으로 정리해 다음 단계와 연결해 두세요.
이 글은 지역사회간호 가족사정 도구 과제 자료를 토대로 캠퍼스다운 편집부가 2026년 10월 23일에 검토해 정리했어요. 세부 기준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가계도는 몇 세대를 그릴까?
보통 3세대 이상이에요.
갈등은 어떤 선으로 그릴까?
지그재그 선으로 그려요.
개인정보는 어떻게 할까?
실명 대신 익명으로 써요.
